위시빈 여행작가 시빈이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프라하와 체스키 크룸로프까지 둘러보는 부지런한 여행기
이번엔 벚꽃엔딩님의 체코 여행기를 가져왔시빈!!
(http://blog.naver.com/ldj_love)
프라하 뿐만 아니라 체스키 크룸로프까지 다녀오시는 알찬 3일 동안의 여행이시빈!!
그럼 이제 시작하시빈!!
여행국가: 체코
여행일: 3일
프라하에서의 첫 식사! - 1
구시가지광장 주변엔 근처 호텔에서 나와 천막을 치고 벌여놓은 식당들이 꽤 많은데
사람도 항상 꽉 차있을뿐더러 가격도 비싼 편이다.
그래서 이리저리 정처없이 떠돌다가 요기로 들어가게 됐다.
우리밖에 손님이 없었지만, 주인분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입에 맞았다.
프라하에서의 첫 끼 맛있게 먹기, 성공! 룰루~
요렇게 푸짐하게 한 끼!
내가 시킨 메뉴는 Chicken breasts on estragon with vegetable, stewed in cream and wine sauce, served with garlic baguett (190kc).
언니가 시킨 메뉴는 Spicy beef goulash with fresh herbs and wild rice or bread dumplings (190kc).
맥주 두 잔과 치즈, 빵.
치즈가 먼저 나왔기에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이다가
그냥도 먹어보고, 빵에도 발라먹어보고, 맥주와도 먹어봤다.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맛있어 ㅠ,ㅠ
이리저리 정처없이 걷고나니 더 달게 느껴졌던 이 날의 맥주.
둘 다 눈이 뿅뿅, 하트로 변했다.
크림에 푹 빠진 나에게 딱 맞았던 치킨 요리.
짭쪼롬한 소스에 잘 익은 채소들까지! 좋당 좋아~
나의 메뉴에 함께 나온 마늘바게트.
배불러서 먹지 못했다.
언니가 먹어보고 싶다고 노랠 부르던 굴라시. 단단하고 짠 장조림맛. 빵이 특히 맛있다.
주인분께서 "팁을 주자면, 빵을 잘라서 고기와 함께 포트에 찍은 후 소스를 듬뿍 발라 먹는 게 좋아요"라고 하셔서 그렇게 먹었는데,
그럼 너무 짜당...이ㅏㄹ머;ㄷ쟈러비;ㅏ럼;ㅑㅇ러ㅣㅁ자ㅓㅏㅣㅓ
소스는 적!당!히!
고풍스런 내부.
프라하에서의 첫 식사! - 2
사실 어찌어찌 먹다보니 가격이 이렇게.. 조금 놀랐다 (^^;)
총 490kc에 팁 10%는 별도.
둘이 골목골목 헤매다가 약간 걱정하며 들어가게 된 곳인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고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다.
추천 없이 우리가 직접 찾아서 들어간 곳이란 생각에 뿌듯함까지 함께 느끼고 나왔던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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