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JYLee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추운 겨울, 가족과 강원도 평창 짧은 여행
동계올림픽으로 더 유명해지고 가까워진 평창.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먹을 거리, 볼거리도 많지만 이번에는 호캉스를 하며 가볍게 쉬고 오는 코스입니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올림픽 기념품이 가득한 호텔
켄싱턴호텔 평창에 갔습니다.
켄싱턴플로라라는 이름이었는데, 켄싱턴호텔 평창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저희는 마침 할인가로 예매했죠. 성인 2명 1박에 조식, 수영장 포함.
호텔에는 경매에서 샀을 것 같은 수많은 수집품이 있습니다. 로비에 오래된 자동차, 각 층마다 올림픽 포스터, 메달, 성화 등등 수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아래 호텔 욕실 사진만 있습니다만,
좀 낡은 느낌이고, 소박한 호텔입니다. 그래서 좀 아쉽긴 하지만, 편의점도 있고 가격도 일반 편의점과 같아서 가족끼리 편하게 즐기기는 좋더군요.
그리고 맨 아래 사진은 수영장인데요.
규모가 크지 않지만, 어린 아이들이 놀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 깊이가 130cm 이니, 아이들은 튜브나 구명조끼가 있어야겠네요.
(투숙객 할인이 되고, 저희는 어른은 2명 패키지 포함이라, 어린이 1명 추가 요금만 냈습니다.)
켄싱턴플로라호텔 더 알아보기켄싱턴호텔 평창 바로 근처에 있는 한식집
수영하고, 사우나를 했더니 몸이 피곤해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주차도 가능하고, 식당도 넓고, 주인 분들도 친절하셨습니다.
1. 산채비빔밥 2인분 - 24000원
: 버섯 향이 강해서 저는 좀 맛이 덜했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나물과 같은 종류의 나물이 들어가 있는 비빔밥이고요.
돌솥밥이었는데 돌솥밥 특유의 쫄깃함과 구수한 누룽지가 안 생겨서 실망했습니다.
함께 나오는 된장은 진하고 맛있었어요.
2. 감자전 - 1만원
: 테두리가 바삭하게 나온 감자전. 제가 감자전 맛을 잘 몰라서 뭐라 평하기 힘들고요.
3. 비빔 막국수 - 8천원
: 맛있었습니다. 제가 막국수를 평소 좋아하긴 합니다.
오대산찜마을 더 알아보기붐비는 식당에서 조식을 먹고 출발
체크인 할 때, 손님이 많으니 아침에 일찍 조식을 드시는게 좋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잠시 올림픽 기념품을 보고, 2층 식당으로 갔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대기까지 생기더군요.
하지만 음식 종류가 많지 않아서, 생각보다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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