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삼부자 일본 간사이 여행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1. 21. 20:50
위시빈 여행작가 캡틴밤안개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많은 한국인이 찾는 일본 간사이지역 이렇게도 가보아요!!
오랜만에 오래전 유학생활중 살았던 오사카지역을 찾아보는 아들셋의 아빠와 첫째가 빠진 둘째, 셋째 아들과의 삼부자 여행!!
비행기로는 1시간30분 남짓 걸리는 오사카지만 18시간의 긴 대장정의 한일간 크루즈 여행이 시작된다.
크루즈 이용의 매력과 현지여행의 생생한 꿀팁!
팬스타크루즈는 국내 대형크루즈선사이며 한국의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잇는 선박이다.
부산 국제여객선터미널-대마도-키타큐슈-칸몬대교-세토나이카이-아카시대교-오사카남항에 이르는 18시간의 항해는
길고긴 해양의 추억과 여운을 남긴다.
오사카는 흔히 일본의 부엌이라고 할 만큼 먹방투어를 생각한다.
인근에는 천년고도 교토와 150년 개항 전통을 자랑하는 고베가 자리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주와 같은 나라가 위치하여 오사카를 중심으로 간사이 지역이라고 부른다.
예전보다 훨씬 많이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현지 교통카드가 종류별로 출시 되어 있고
알뜰 여행족의 소중한 발이 되어 주었다.
오사카에 세계 3번째로 세워진 유니버샬스튜디오로 인해 관광객이 급증하고 꾸준한 고찰의 향을 자랑하는
교토일대의 아름다운 숲길 아라시야마 그리고 사슴들이 뛰어노는 나라, 이국적 정취의 고베가 묘한 매력을
엮어내는 간사이 지역을 삼부자가 활보한다.
기대하시라...여행경비는 그리 큰 걱정 없이 넉넉히 알뜰하게 한국에서 사전준비하면 가능하다.
1. 교통비 (왕복페리, 유류세,부두세, 현지 각종 패스 3인) : 403,300원
2. 숙박비(현지 2박, 트윈) : 120,000원
3. 입장료(유니버샬스튜디오, 금각사, 오사카성 3인 등) : 231,000원
4. 음식물(현지 식사, 간식 등) : 244,000원
5. 쇼핑(면세, 현지용품, 선물 등) : 180,000원
6. 기타 : 40,000원
3인 총 경비 : 1,218,300원
넉넉히 보고, 쓰고, 먹고, 자고, 이동하고.....삼부자가 4박5일간 경제적 알뜰여행!
자! 따라오세요!!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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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자의 간사이 크루즈 여행
많은 한국인이 찾는 일본 간사이지역 이렇게도 가보아요!!
오랜만에 오래전 유학생활중 살았던 오사카지역을 찾아보는 아들셋의 아빠와 첫째가 빠진 둘째, 셋째 아들과의 삼부자 여행!!
비행기로는 1시간30분 남짓 걸리는 오사카지만 18시간의 긴 대장정의 한일간 크루즈 여행이 시작된다.
크루즈 이용의 매력과 현지여행의 생생한 꿀팁!
팬스타크루즈는 국내 대형크루즈선사이며 한국의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잇는 선박이다.
부산 국제여객선터미널-대마도-키타큐슈-칸몬대교-세토나이카이-아카시대교-오사카남항에 이르는 18시간의 항해는
길고긴 해양의 추억과 여운을 남긴다.
오사카는 흔히 일본의 부엌이라고 할 만큼 먹방투어를 생각한다.
인근에는 천년고도 교토와 150년 개항 전통을 자랑하는 고베가 자리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주와 같은 나라가 위치하여 오사카를 중심으로 간사이 지역이라고 부른다.
예전보다 훨씬 많이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현지 교통카드가 종류별로 출시 되어 있고
알뜰 여행족의 소중한 발이 되어 주었다.
오사카에 세계 3번째로 세워진 유니버샬스튜디오로 인해 관광객이 급증하고 꾸준한 고찰의 향을 자랑하는
교토일대의 아름다운 숲길 아라시야마 그리고 사슴들이 뛰어노는 나라, 이국적 정취의 고베가 묘한 매력을
엮어내는 간사이 지역을 삼부자가 활보한다.
기대하시라...여행경비는 그리 큰 걱정 없이 넉넉히 알뜰하게 한국에서 사전준비하면 가능하다.
1. 교통비 (왕복페리, 유류세,부두세, 현지 각종 패스 3인) : 403,300원
2. 숙박비(현지 2박, 트윈) : 120,000원
3. 입장료(유니버샬스튜디오, 금각사, 오사카성 3인 등) : 231,000원
4. 음식물(현지 식사, 간식 등) : 244,000원
5. 쇼핑(면세, 현지용품, 선물 등) : 180,000원
6. 기타 : 40,000원
3인 총 경비 : 1,218,300원
넉넉히 보고, 쓰고, 먹고, 자고, 이동하고.....삼부자가 4박5일간 경제적 알뜰여행!
자! 따라오세요!!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5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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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으로 대한해협을 건너가다.
삼부자 간사이 여행 1일째(2018년 2월 25일, 일요일)
사실, 몇 개월 전? 아니 항상 오래전 가족들과 이곳 일본 간사이 지역을 오려고 했다. 오래전 잠깐 유학을 했던 곳이고 여행을 자주 왔던 곳이며 이상하게 친숙한 지역이랄까? 회사생활하다 보면.."그럴 때 있죠?"처럼.. 훌쩍 떠나고 싶었다. 누구나 그러하듯 회사 조직 생활에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에 지칠 때 오아시스가 필요하다. 한국의 부산에 거주하면 일본을 가는 방법은 선박과 항공기가 있다. 항공기야 불과 1시간 20분 정도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하지만 항공권이 마땅치 않았다. 선박을 알아보니 마침 아이들 봄방학에 맞춘 듯 스케줄에 맞는 선박 크루즈 승선권이 있다.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얼핏 보면 항공권이 비싸 보이고 선박권이 저렴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선박은 오랜 시간 18시간을 이동하고 유류세나 부두세 그리고 선박 내 객실 업그레이드와 뷔페 식사나 간식거리를 생각하면 항공권 가격을 초월한다. 하지만 넓은 바다를 보며 아이들과 부대끼며 넘실 대한 해협을 건너가는 시간을 생각한다. 2018년 2월 25일 일요일의 부산항 날씨는 참으로 좋다. 부산 국제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여 차량 주차하고 포켓 와이파이와 여행자 보험을 챙기며 출국 수속을 한다. '후유.. 소문이 사실이구나..' 출국심사 후 면세점 인도상에는 구매대행인지 뭔지 모르지만 사전 면세 쇼핑을 통해 물품을 구매한 쇼핑족.. 대단하다. 혼자서 저 많은 물건을?? 알바 같기도 하고.. 아님 포인트 적립이 용 본인 것도 챙기는 알뜰족들.. 그러나 나처럼 기껏 사봐야 로션이나 하나 사는 민초에겐 뒤에서 기다림이 민폐이다. 오사카까지 가는 팬스타 드림호에 승선하니 다행히 아이들과 즐거운 여행을 하라며 ***님의 배려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딸린 패밀리룸으로 배정받았다. 오후 3시 정시에 부산항을 출항하여 오륙도와 우측으로 대마도를 바라보며 대한 해협을 건넌다. 저녁식사는 뷔페식을 미리 신청하여 맛있게 먹는다. 모처럼 가케우동이 맛난다. 어느덧 희미한 회전차 불빛과 시모노세키와 고쿠라 모지고 항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일본 규슈와 혼슈를 잇는 관문대교를 통과하는 동안 밤이 깊다. 아이들과 선내 사우나에서 따뜻한 물속에서 장난을 좀 치고 나와 선내 카페에서 라테와 레몬티를 한 잔씩 한다. 아이들과 나는 일본 연안을 고요히 지나는 크루즈선내에 잠든다.
사실, 몇 개월 전? 아니 항상 오래전 가족들과 이곳 일본 간사이 지역을 오려고 했다. 오래전 잠깐 유학을 했던 곳이고 여행을 자주 왔던 곳이며 이상하게 친숙한 지역이랄까? 회사생활하다 보면.."그럴 때 있죠?"처럼.. 훌쩍 떠나고 싶었다. 누구나 그러하듯 회사 조직 생활에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에 지칠 때 오아시스가 필요하다. 한국의 부산에 거주하면 일본을 가는 방법은 선박과 항공기가 있다. 항공기야 불과 1시간 20분 정도면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하지만 항공권이 마땅치 않았다. 선박을 알아보니 마침 아이들 봄방학에 맞춘 듯 스케줄에 맞는 선박 크루즈 승선권이 있다.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얼핏 보면 항공권이 비싸 보이고 선박권이 저렴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선박은 오랜 시간 18시간을 이동하고 유류세나 부두세 그리고 선박 내 객실 업그레이드와 뷔페 식사나 간식거리를 생각하면 항공권 가격을 초월한다. 하지만 넓은 바다를 보며 아이들과 부대끼며 넘실 대한 해협을 건너가는 시간을 생각한다. 2018년 2월 25일 일요일의 부산항 날씨는 참으로 좋다. 부산 국제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여 차량 주차하고 포켓 와이파이와 여행자 보험을 챙기며 출국 수속을 한다. '후유.. 소문이 사실이구나..' 출국심사 후 면세점 인도상에는 구매대행인지 뭔지 모르지만 사전 면세 쇼핑을 통해 물품을 구매한 쇼핑족.. 대단하다. 혼자서 저 많은 물건을?? 알바 같기도 하고.. 아님 포인트 적립이 용 본인 것도 챙기는 알뜰족들.. 그러나 나처럼 기껏 사봐야 로션이나 하나 사는 민초에겐 뒤에서 기다림이 민폐이다. 오사카까지 가는 팬스타 드림호에 승선하니 다행히 아이들과 즐거운 여행을 하라며 ***님의 배려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딸린 패밀리룸으로 배정받았다. 오후 3시 정시에 부산항을 출항하여 오륙도와 우측으로 대마도를 바라보며 대한 해협을 건넌다. 저녁식사는 뷔페식을 미리 신청하여 맛있게 먹는다. 모처럼 가케우동이 맛난다. 어느덧 희미한 회전차 불빛과 시모노세키와 고쿠라 모지고 항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일본 규슈와 혼슈를 잇는 관문대교를 통과하는 동안 밤이 깊다. 아이들과 선내 사우나에서 따뜻한 물속에서 장난을 좀 치고 나와 선내 카페에서 라테와 레몬티를 한 잔씩 한다. 아이들과 나는 일본 연안을 고요히 지나는 크루즈선내에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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