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5월 황금연휴 몽골여행 (7박8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1. 26. 14:26
위시빈 여행작가 프로여행가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아직 때묻지 않은 나라 몽골.
울란바토르를 벗어나면
표지판도, 신호등도 없어 자유여행이 불가능해
현지 가이드/기사를 동반하여 여행해야 하지만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허허벌판, 여유로움
대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숙소나 식사는 개별로 찾아간 것이 아니고
인터넷으로 찾은 현지 가이드를 통해
현지투어 전체 비용포함 6일 일정
1인 250불을 냈고
공금으로 130달러 (술, 물, 휴지, 간식 등)를 환전해갔다.

몽골 비자는 5인이상 단체로 발급하여 1인 3만원이 들었다.

여행국가: 몽골
여행일: 8일


#인천국제공항

황금연휴에 떠나다보니, 사람이 많을까 싶어
도심공항에서 체크인하고 인천공항으로 이동.
길게 줄서있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유유히 통과하니 기분이 좋았다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

몽골의 유일무이한 공항.
인천에서 세시간 반가량 걸리며, 대한항공 직항이 있다.
항공권은 5-60만원선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울란바토르

몽골은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자유여행이 불가능하다.
왜냐면 가로등, 표지판 등이 없고, 네비게이션도 안되고
구글지도에서 관광지 사이에 거리측정도 잘 안된다.
(도로... 가...있어야
운전기사가 길을 찾을땐 능선을 보고 찾는다고;)
그래서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객들이 할수있는 방법은
1. 게스트하우스를 잡고 거기서 진행하는 투어에 참여
2. 온라인상에서 가이드를 먼저 찾고 그분이 제공하는 숙소에 묵는것
같이 여행가는 인원끼리만 여행을 하고 싶다면 2번이 낫고,
인원이 소수라 여러명 합쳐서 여행을 해야하면
1번을 택해야 한다.
우리는 5명이었으므로, 2번을 택했다.
울란바토르에서 묵은 숙소는 가이드네 집
위 사진은 나름 도로가 잘되어있는 포장도로!
하지만
홍고릴엘스로 가는길은 비포장도로가 많다.
울란바토르에는 한국인이 제법 살고있기 때문에
김치나 라면과 같은 한국음식이 다 있다.
한국에서 바리바리 싸올 필요가 없다.
울란바토르 더 알아보기

#욜린암

울란바토르에서 욜린암까지는 약 700km거리.
차로 10시간 정도 걸린다 ㄷㄷ
오전 11시 출발하면 저녁8시경 도착.
다행히 몽골은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해가 지기전에 서둘러 욜린암 트레킹을 함.
5월인데도 눈이 쌓여서 너무 예뻤다.
아ㅡ무도없는 욜린암에서 걸으니
어떻게 찍어도 화보.
디스커버리 채널에 나올법하다며 우리끼리 호들갑
욜린암 더 알아보기

#달란자드가드

여기저기 빈방을 찾아 헤매다 겨우 찾은 숙소.
열악했지만 밖이 워낙 추웠던 터라
그래도 따뜻한 실내가 편하고 좋았다.
5월의 몽골은 춥다.
눈오는 달란자드가드
달란자드가드 더 알아보기


#달란자드가드

몽골은 열시간을 달려도
허허벌판의 비슷한 풍경이다.
달란자드가드 같은 사람사는 마을에 가면
슈퍼도 있다.
그럴때 장을 봐둬야함
달란자드가드 더 알아보기

#고비사막

몽골여행을 할때는
크게 고비사막 코스/홉스골 호수 코스로 나뉜다.
관광객들은 홉스골을 더 선호한다고는 하나,
우리가 가는 계절은 추워 호수가 얼어있을 거라
우린 고비사막을 선택했다.
고비사막 가는길은 비포장 도로라,
가이드/운전기사들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실제 우리도 바퀴에 펑크가 나기도 나고
바퀴가 빠져 몇시간을 빠져나오지 못해 고생하기도 했다.
몽골은 긴급출동 이런게 없기때문에
다 알아서 해야한다.
네비게이션/표지판/신호등이 없으므로
자유투어를 할수없으며, 꼭 가이드와 기사를 동반해야한다.
고비사막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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