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친구와 단둘이 떠나는 제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1. 28. 04:15
위시빈 여행작가 김영서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봄에 꽃놀이는 제주지!


꽃놀이도, 먹방도 다 놓치기 싫다면!
유채꽃도 보고, 벚꽃도 보고!
맛있는 것, 예쁜 카페까지
여자끼리 떠나는 힐링 제주여행!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4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여행은 최소 한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비행기 시간이 저녁 때여서 일찍 오면 간단히 요깃거리를 사서 해결할 수도 있고! 원래는 3명이서 여행할 계획이었지만 한명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해 여행을 수정하기도 좋다. 특이하게 국내에서 면세는 들어올 때 가능하다. 아, 이번 여행을 통해 마일리지 제도를 처음 알았는데, 다행히 부모님의 마일리지가 많아서 가족 합산을 통해 본인도 할인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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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택시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일행과 다른 비행기를 탔다면, 먼저 내린 사람이 택시부터 기다리게 하는 게 좋다. 글쓴이는 그러지 못해 만나서 매우 기다렸다는 후문ㅋㅋ 그래도 회전율은 빠른 편이다. 자, 그럼 제주에서 첫끼 자매국수를 먹으러 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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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국수 노형점 공항분점

꼭 자매국수 노형점을 갈지 본점을 갈지 살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본점 - 21시에 영업종료
노형점 - 새벽3시에 영업종료
그리고 본점은 노형점보다 낙후돼있고 좌석 수도 몇개 없다고 하니 회전율도 낮다. 본인은 혹시 기다리다 영업종료될까 싶어서 안전하게 노형점으로 갔다. 다행히 대기는 없었고, 이날 공사로 12시까지만 했으니 혹시 가게 되면 한번더 전화를 해보고 갈 것을 추천한다.
아 맛에 대한 평가! 고기국수를 처음 먹어보는데 주위에서 평이 꽤 갈리던데 난 굉장히 호! 고기와 비빔을 같이 먹는 게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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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트리 호텔

동문시장과 제일 가까이 있는 숙소. 게하도 같이 운영하고, 밑에 조식을 할 수 있는 식당과 카페도 있다. ㅇㄴㅈ로 예약해서 오천원 할인쿠폰까지 먹이니 매우 싸지는 가격. 특히 동문시장가 가까워 야시장 다녀오기도 좋았다. 내부는 아늑하고 예약할 때 봤던 사진 그대로! 신설인지 새로 인테리어를 한 건지 매우 깔끔하고 방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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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재래시장

지난 7일부터 임시개장해서 30일부터 첫 행사를 치르고 운영되고 있는 동문시장 야시장 매일 18시-24시에 운영된다. 생각보다 먹을 것도 많고, 모든 걸 다 맛봐보고 싶었지만, 구미가 당기는 신기하게 생긴 대만식 땅콩아이스크림과 줄이 제일 길었던 매콤돼지(돈) 전(복)버터밥이 둘(이) 이하 돈복이를 먹어봤다!
땅콩아이스크림은 또띠아보다 매우 얇은 랩에 땅콩가루와 아이스크림을 감싸고 있었는데 아주 별미였다.. 여긴 또 와야겠다 생각이 들 정도! 돈복이는 기다려서 먹은 것 치고는 아쉬운 맛.. 하지만 숙소에 들고와서 맥주와 같이 먹으니 좋은 안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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