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8년 패스없이 가는 오사카 교토 여행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2. 4. 03:51
위시빈 여행작가 복집사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패스없이 가는 오사카, 교토 3박4일 여행


패스없이 가는 오사카, 교토 여행.
오사카는 카이유칸, USJ +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
교토는 청수사가 공사중이었기 때문에 아라시야마 지역으로.
후시미 이나리, 니시키 시장, 치쿠린, 텐류지, 도게츠교.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4일


#간사이국제공항

프롤로그
회사에서 예정에 없던 사원 여행을 보내주셔서 팀원들과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호텔과 항공권 예산만 정해주시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의견을 모으니 다들 USJ에 가고 싶다고 해서 금방 오사카로 정해졌습니다.
팀원 대부분은 오사카 여행이 처음이었지만,
저는 여러 번 다녀온 곳이어서 관광지 정할 때 조금 고심하기는 했습니다.
가능한 예전에 갔던 곳 중에 다시 가고 싶은 곳이거나 가본 적 없는 곳으로 정하고 싶었거든요.
오사카에서 예전에 갔던 곳이지만 또 가고 싶었던 곳은 카이유칸, USJ.
USJ는 해리포터 에리어가 생기기 전에 다녀온 거라서
해리포터 에리어를 보기 위해서라도 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호텔과 항공권을 회사에서 지원받은 만큼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보통은 주유 패스를 구매해서 패스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을 가는 편이지만
팀원들은 패스로 가는 관광지에 큰 관심이 없어서 과감히 뺐습니다.
그리고 오사카 근방 중에서는 교토, 고베, 나라를 두고 고민하다가
팀원들이 후시미 이나리에 가고 싶다고 해서 교토 하루 일정을 짰습니다.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건 청수사와 금각사이지만 청수사는 현재 공사중입니다.
그리고 금각사는 제가 간사이 여행 갈 때마다 다녀와서 빼고 싶었습니다..
청수사 공사 정보
https://www.wishbeen.co.kr/post/4c88faf8b7e66ad3
아라시야마 지역은 인기 있는 교토 여행지 중의 한 곳입니다.
하지만 교토 하루 일정일 경우, 청수사하고는 멀어서 청수사를 선택하면 가기 힘듭니다.
여러 번 간사이 여행을 다녀왔지만, 매번 교토는 하루 일정이었고, 청수사를 선택했기 때문에
아라시야마 지역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는 아라시야마 지역을 가기로 했습니다.
이제 여행을 떠나봅니다~
간사이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오사카 시티에어 터미널

리무진버스타고 OCAT(오사카 시티에어 터미널)
보통은 간사이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갈 때 라피트를 이용하지요.
하지만 저는 이번에 숙박하는 호텔이 난카이 난바 역에서는 좀 멀고,
OCAT(오사카 시티에어 터미널) 건물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리무진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JR ｢난바역｣과 연결된 서일본 최대 규모의 버스터미널. 사무실이나 레스토랑, 쇼핑시설도 병설되어 있다.
출처: 오사카 관광 안내 공식 사이트
https://osaka-info.jp/ko/page/ocat-osaka-air-terminal
오사카 시티에어 터미널 더 알아보기

#호텔 몬터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호텔에 짐맡기기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여서 짐만 맡기고 나왔습니다.
특이하게도 로비가 22층에 있어요. 로비에는 창문이 없어서 높은 곳이라는 느낌이 별로 없지만,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살짝 기압차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호텔 몬터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 더 알아보기

#닛폰바시 이치미젠

점심으로 텐동
원래 예정은 여기가 아니라 함박 스테이크로 유명한 동양정으로 갔었으나,
토요일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대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아마도 가장 혼잡한 시간대였던 것 같습니다. 얼핏 봐도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할 것 같아서 빠르게 단념했습니다.
난카이 난바역에서 멀지 않은 다른 밥집을 찾다가,
식신로드에서 소개되어 한국에 많이 알려진 텐동집인 이치미젠으로 갔습니다.
새우 튀김 덮밥
닛폰바시 이치미젠 더 알아보기

#난바 마루이

혼자서 여유있게 백화점 쇼핑
동행들은 덴덴타운을 관광하고, 저는 덴덴타운에 관심이 없어서 혼자서 마루이에서 쇼핑했습니다.
악세서리나, 신발 구경했어요. 마침 세일 중이라서 사람이 많았습니다.
1층에는 젓가락 전문점이 있었는데요, 이름을 각인하는 서비스를 해주고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맘에 드는 운동화(우리나라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모델)를 발견해서 신어보고 사려고 했는데요..
아쉽게도 제 발에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구매는 못 했습니다.
다행히 나중에 인터넷 쇼핑몰 해외직구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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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유칸, 해유관

세계적 규모의 수족관 - 카이유칸 (해유관)
수족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곳입니다!
중심에는 깊이 9m, 길이 34m, 수량 5,400톤의 거대한 수족관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어류 ‘고래상어’가 두마리나 헤엄치고 있습니다.
고래상어
해파리 전시를 마치 미술 전시회처럼 멋있게 해두었더라고요.
전시관을 어둡게 해두고 해파리 수조에 빛을 이용해 신비로운 느낌으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해파리
펭귄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제법 어두워져있었는데요. 건물에 라이트업이 멋있었습니다.
가이유칸, 해유관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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