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혼행

위시빈 여행작가 캡틴밤안개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일본 후쿠오카 혼행

혼행을 가본다. 혼밥도 혼술도 혼행도 모두 홀로하는 행위이다. 혼행은 좀 다르다. 홀로 가되 색다른 경험이 늘 기다리니까..후쿠오카는 한국에서 가까운 일본의 도시이며 세계에서도 살기좋은 도시로 정평이 나 있다. 늘 가보지만 편하고 정겹기도 하다. 뭔가 전환과 정리가 필요할때 가볍게 떠나보자..쇼핑과 먹거리에 치우치면 혼행의 묘미는 의미없지 않을까?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3일

Day 1

김해국제공항, 후쿠오카 공항, 가와바타 도리 상점가, 캐널시티 하카타, 구시다, 쿠시다 신사, 돈키호테 나카스점

#김해국제공항

그냥 무작정 집을 나서다.

미국교육을 다녀와서 고기와 빵으로 찐 살을 빼야한다는 핑계거리로 혼자 뚜벅이 여행을 가기로 했다. 어젯밤 대통령 선거결과를 보면서 갑자기 결정했다. 번갯불 같이 무작정 우선 나오는 국제선 항공권을 골랐다. 몇일전부터 마음 먹었던 일본! 사실 동경, 오사카, 오키나와, 후쿠오카를 두고 어딜갈까 내심 생각은 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도쿄타워를 갈까..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갈까..오키나와 수족관을 갈까..그러나 생각대로 아이들 계획이 따라주지 않았다. 이것저것 생각하기 귀찮았다. 정확히 12년전 혼자 일본레일패스 여행을 떠났다. 그때도 혼행...그런데 그때는 상당히 계획이 치밀했지만 이번에는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걷자는 생각! 아침에 일찍 3자리 숫자로 돌아선 엔화 환율에 환전을 하고 여권과 백팩하나만 덜렁 매고 집을 나섰다. 항공권은 평일이라 좌석이 있다. 현지 숙소는 그냥 가면서 정하기로...요즘 에어비앤비라는 좋은 사이트가 있으니까..아님 지인들 불러내던지..비즈니스 호텔 많으니..언어소통도.뭐 하니까..김해공항에 출발 2시간전 도착하여 수속하고 된장국에 점심을 먹고 출국심사 들어서고 항공기 탑승! 행선지는 큐슈 후쿠오카..후쿠오카는 일본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살기좋은 도시로 이름나 있다. 수십번도 더 와봤지만 올때마다 새롭다. 많은 한국안이 찾는곳이기도 하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잇점도 있겠지...사실 23년전 살았던 오사카에 갈까 했지만...글쎄..이륙후 40분..안전벨트 끈 조절도 하기전에 착륙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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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도심속 공항 후쿠오카공항에 도착

후쿠오카 국제공항은 시내근처에 위치하는 장점도 있다. 입국수속하고 나온다. 도착장에서 JCB 신용카드 있으면 하카다역이나 텐진까지 리무진버스 왕복 승차권 무료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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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마리노아 시티 후쿠오카, 관람차 스카이홀, 하카타역, 다케시타역, 아사히 맥주 하카타 공장

Day 3

요시노야 하카타기온점, 돈키호테 나카스점, 이치란 본사 총본점, 후쿠오카공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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