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널널하게 혼자 즐긴 씨엠립 6박8일 자유여행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2. 9. 22:58
위시빈 여행작가 Jina Kim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돈 쓸 땐 팍팍 쓰며 가성비를 즐긴 1인 자유여행


#여자혼자 #자유여행 #비수기 #3월4월더워 #고오급호텔 #고오급식당

회사 휴가를 받아 비수기에 떠난 씨엠립 자유여행!
관광과 호캉스를 잘 버무린 일정으로 다녀왔심동

여행국가: 캄보디아
여행일: 8일


#사전 준비

씨엠립 여행 전 준비
해외여행을 혼자가는게 처음이라
건강이나 돌발상황에 문제 없도록 약과 보험가입을 단단히 챙겨두었다.
- 장티푸스 예방접종 : https://blog.naver.com/jinaplus/221274393395
- 지사제 구입
- 여행자 보험 가입 (에이스) : 항목별 옵션 조정이 쉽고, 항공지연 보상이 있어서 여기로 했다.

#성남버스터미널

성남버스터미널 더 알아보기

#인천국제공항

원래 1시간반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희안하게 차도 안 막히고 빠르게 이동했다.
오후 1시반 도착.
체크인 수속은 2시반부터 시작한대서
면세구역 가기 전 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처리를 해도 시간이 남았다 -.-;
- 환전 : 신한은행 sol환전
ATM 인출로 했는데, ATM에서 은행원 눈치 볼 필요없이 내가 받아야될 지폐권을 선택할 수 있어서 편했다.
1달러,10달러 지폐를 많이 뽑았다.
- 로밍센터 방문 : SKT - 데이터차단
SKT 로밍센터에 방문해서 로밍데이터 차단 신청을 했다.
공항 도착하자마자 유심칩을 살 꺼라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싶었음
- 에어서울 : 체크인
2시반에 체크인을 받았다.
미리 웹체크인을 받고 와서 웹체크인 줄에서 빠르게 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굿굿.
- 환승샤워실 : 샤워
출국심사를 받고 환승샤워실에서 샤워를 했다.
예전엔 일회용품비 천원만 받은 거 같았는데 가격이 오른듯ㅠㅠㅠ
그래도 드라이기, 수건, 칫솔, 샴푸/바디워시가 다 제공되는 샤워실 최고된다.
폼클렌징/개인화장품/빗은 갖고 온 것으로 해결했다.
- 던킨도너츠
온라인면세 인도를 다 받은 뒤
1차로 저녁먹을 것,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먹을 것을 한꺼번에 던킨도너츠로 해결했다.
콜라 + 베이컨 에그는 가게에서 먹고, 도너츠 2개는 비행기에서 먹을 것이라 별도 포장해서 들어갔다.
- 비행기 출발 : 에어서울
일부러 뒷좌석 쪽에 웹체크인을 해뒀더니 내 옆자리에 아무도 안 앉았다 ㅋㅋㅋㅋ
원래 이코노미 넓은 에어서울에 옆자리도 다 비어있으니 비즈니스석 감성이 따로 없었다! 야호!!
하지만 모든 게 다 좋을리가... 지각자 크리와 응급환자 크리를 맞고 비행기는 1시간 지연출발잼.
여행에서 이렇게 지연출발된 거 처음임;;;
비자는 미리 작성하는 영문 답변들을 PDF로 빡세게 준비해갔음에도 오타내는 내 손 뭐임?ㅠㅠ
전부 대문자에 쓸 것도 존ㄴㄴㄴㄴ나 많아서 1시간 가까이 낑낑대며 승무원분에게 계속 신청서를 다시 받고 쓰고의 반복.
나도 어려운데 패키지여행가는 어르신들은 안 어려울리가;;
완전 혼돈의 카오스였음. 승무원들에게 부탁하는 분들 너무 많고 승무원들도 일일이 다 써줄 수 없으니 고통스러워하셨구.
여행사에서 바우처, 일정 프린트물을 주면서
승객들한테 답지항목을 미리 줬으면 더 이너피스 에어서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었다.
뒤에 앉은 승객이 도와달래서 나도 한명 대필해줬다.
그건 내가 쓸 때와 다르게 오타없이 바로바로 잘 써지더라 ^^... 역시 마음가짐의 차이인걸로^^!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씨엠립 국제공항

씨엠립 공항 도착. 공항이 어떻게 작은지 잘 느낄 수 있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 건물 안까지 100% 걸어갔다 ㅋㅋㅋㅋ
그만큼 작았다.
- 비자 발급
비자발급에 대해서 1달러 신공 이야기가 많은 편이었는데
나는 완벽성을 추구하는대신 안 주겠다 마인드로 참전했다.
실제로 보니까 현질하면 속도가 빨라지는 게 보일 정도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일달러 줬음에도 안해주면 더 빡쳐할 인간이라 안 주고 늦게 받는게 정신건강에 편했다.
늦게 나온 것도 10분정도라 여행에 문제가 있는 수준도 아니었구.
- 유심칩 구매
출구 나오자마자 유심칩을 파는 통신사 브랜드가 3개 정도 있었다.
smart가 가장 네임드라고 하는데 스마트에 사람이 있어서 좀 대기해야될 듯 싶었다;;
그래서 사람 없는 metfone 매장에서 유심칩을 샀다.
통화가능으로 데이터무제한, 1주일 4달러 실화냐 ㄷㄷㄷ
- 툭툭 기사 미팅, 호텔로 이동
유심칩을 산 뒤 출구를 나오니 내 이름을 들고 있는 툭툭기사를 만날 수 있었다.
내가 예약한 숙소에서는 픽업/드롭 툭툭이 무료였다.
그래서 내가 오는 시간대를 알려주면 호텔 측에서 예약잼ㅋㅋ
(내 입장에선) 무료였음에도 짐도 다 들어주고 질문 겸 투어 영업도 열심히 하시는 분이었다;;
하지만 난 이미 투어할 것들의 예약을 대부분 끝내놨기에 철벽잼.
철벽 이후론 말을 사라져서 평화롭게? 조용하게 이동했다.
캄보디아 도로사정이 안 좋다는 걸 글로 많이 봤는데 이동하자마자 바로 체감했다.
흙먼지 와.... 내가 알아서 마스크를 쓰게 만드는 수준ㅋㅋㅋㅋㅋㅋ 대박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도 미세먼지 흙냄새 모르던거 나야나.....인 사람을 마스크 쓰게 만들었다규!
씨엠립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더 어메이징 레지던스

툭툭으로 30분정도 이동한 뒤 숙소에 도착했다.
관광을 많이할 기간에 투숙하려고 하는 곳이라 가성비만을 노렸다(...)
체크인 후 목마른데 밖에 나가기엔 쫄보 관광객이라
미니바 생수를 사먹었다. 고오급 생수가 1달러, 저렴했다.
- 숙소 체크인
로비가 작았다. 에어콘도 없었지만 내가 앉은 소파쪽으로 선풍기를 틀어줘서 체크인할 때 더운 건 못 느낌.
- 숙소 내부
숙소 체크인을 했는데 카드키가 아니라 쌩 키를 줘서 쎄했다.
하지만 지내다보니 카드가 아니라 열쇠방식 + 내부 잠금쇠도 있어 잠금장치에 신뢰가 더 갔다.
생각보다 숙소 크기가 커서 놀랐다; 역시 동남아관광지 클래스 굿굿.
하지만 화장실은 핸드샤워기가 없었다 흑
* 자세한 호텔 리뷰 : https://blog.naver.com/jinaplus/22126849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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