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대게없는 영덕 주말 여행

위시빈 여행작가 우유비이깔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1박 2일 대게 없는 영덕 주말 여행

주로 전라도와 강원도로 여행을 많이 다녀서 이번 여행지는 영덕으로 정해보았다.
많은 정보를 갖고 출발한 여행이 아닌지라 가보고 느낀것은 다음에는 꼭 겨울 봄에 다시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내가 오징어를 좋아하는데 영덕에서도 오징어 덕장에 오징어를 말린다고 하였다.
서늘한 겨울에 가서 오징어 덕장도 구경하고, 대게도 먹는 여행을 해야겠다.

이번 영덕여행에서 좋았던 거는 산과 바다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었던 것과
깊고 푸른 동해와 맑은 제주의 바다를 한대 갖고 있는 영덕의 바다를 보았던 것이다.

여행국가: SOUTH KOREA
여행일: 2일

Day 1

보은 중앙떡볶이, 대전사 보광전, 주왕산국립공원, 청송군 주산지, 강구 농협 하나로마트, 힐링 턴 콘도

#보은 중앙떡볶이

보은 중앙떡볶이

옛추억이 샘솟는 나만의 떡볶이 맛집.
갈때마다 정말 맛있다
푸짐한 시골 떡볶이로 떡볶이 2인분에 4000원이고, 어묵 두개에 1000원, 꽈배기 3개에 1000원, 슬러시 하나에 1000원 이렇게 먹었다.

보은 중앙떡볶이 더 알아보기

#대전사 보광전

대전사 보광전

영덕가는 길에 들린 주왕산 국립공원에 자리잡은 조선시대의 절 대전사 보광전이다.
주왕산 국립공원을 하이킹하면서 청송의 지질을 보는게 유명하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다.

사과로 유명한 청송에는 사과 자판기도 있었다.
아직 사과철이 아닌거 같아서 사먹지는 않았지만 한번 사먹어 볼걸 하는 후회가 들었다.

초록초록하고, 푸릇푸릇한 풍경을 보니 힐링여행을 온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뒤쪽으로 주왕산의 봉우리가 보인다.

조선시대의 사찰이라는데 엄청 화려하고, 위엄넘치는 사찰은 아니었다.
대웅전? 메인 절이 어딘지 잘 모를 정도의 작고 소소한 절이었다.

좋은건 한번 더 찍기.

대전사 보광전 더 알아보기

#주왕산국립공원

주왕산 국립공원

시간이 많지 않아서 다 올라가보지는 않았지만, 절만보고 그냥 가기 아쉬워서 적당하게 산책을 하였다.
연인은 우리 밖에 없는 듯 가족단위가 많았다.

산골짜기 시냇물. 다람쥐가 튀어나올거 같다.

아들바위이다.
저 위에 특정포즈로 동전을 던져서 올리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재미삼아 꽤 많은 사람들이 하면서 즐기고 있었다.

아들바위에 대한 설명이다.

아들바위 아래 계곡물의 모습이다.
카메라를 줌 땡겨서 찍은 모습인데, 물고기가 정말 많았다.
옆에 줄가 있는 저 물고기가 쉬리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잘 모르겠다.

햇빛도 잘 들고, 나무도 예쁘고 기분좋은 산책이다.

주왕산국립공원 더 알아보기

Day 2

장사해수욕장, 삼사해상산책로, 삼사해상공원, 카페봄, 창포말등대, 영덕해맞이공원, 축산 등대, 김가네식당, 메타세콰이어길, 인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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