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꼭 가야 해! "랜드마크"편

위시빈 여행작가 사십리터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어머, 여기서 사진 찍어야해!’ 소리가 나오는 유럽의 랜드마크를 둘러보는 팁

위시빈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유럽의 도시들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들, 그리고 둘러보는 팁.


여행국가: 프랑스,이탈리아,영국
여행일: 1일

Day 1

에펠탑, 콜로세움, 콜로세오, 엘리자베스 타워, 빅 벤, 카렐교, 카를교, 카를 다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에펠탑

파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에펠탑은 파리 뿐 아니라 유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다. 지금은 모두가 사랑하는 건축물이지만 처음 지어질 때는 흉물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리 시내는 별로 넓지 않고 건물이 낮기 때문에 어디에 가도 에펠탑이 보이기 때문에 에펠탑을 보지 않으려면 에펠탑 안에 있어야 한다. 모두가 올라가고 싶어하는 관광지인 만큼 예약 없이 방문하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으로도 올라갈 수 있는데 계단이 야외에 있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올라가다 보면 추위를 느낄 수 있으니 혹시 계단에 도전하고 싶다면 바람막이 정도는 챙겨가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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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콜로세오

관광도시 로마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만큼 어마어마한 관광객이 몰린다. 콜로세움 입장권은 단독입장권이 아닌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통합입장권이기 때문에 다른 관광지에서도 살 수 있다. 사전에 티켓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지만 현장에서 티켓을 사야한다면 콜로세움이 아닌 포로로마노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둘러본 뒤 콜로세움으로 오면 티켓을 구매하는데 시간이 덜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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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타워, 빅 벤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벤은 1859년에 세워진 95m 높이의 시계탑이다. 동화 피터팬에서도 빅벤 위를 날아갔을 정도로 오래되고 영국인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건축물 중 하나다. 오래 된 만큼 보수가 필요해서 지금은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2021년에나 끝나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지금 찾아가면 빅벤의 종소리를 들을 수 없다. 건물이 높아서 바로 앞에서는 빅벤 전체의 모습을 찍기 힘들고 강을 건너는 다리에서 찍으면 옆의 국회의사당까지 런던을 대표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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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교, 카를교, 카를 다리

까를교는 그 자체로 랜드마크이면서 프라하의 다른 랜드마크들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장소다. 블타바강 위에 있으면서 언덕 위의 프라하성이 가장 잘 보이는 장소이기 때문에 시간에 관계없이 관광객이 드나든다. 덕분에 다리 위와 주변에 버스킹 무대를 열고 수공예제품을 파는 예술가들도 모인다. 특히 가장 아름다운 야경 중 하나로 꼽는 프라하 야경을 가장 잘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가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다리 위 네포묵 신부의 동상은 소원을 비는 장소로도 유명한데 다리 위에 동상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이기 때문에 소원 비는 장소를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가장 사람이 많은 곳이 정답이지만 까를교의 모든 동상 앞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 다른 곳이라고 착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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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가우디 생전 마지막 작품. 가우디의 스승이었던 비야르가 시작한 건설을 가우디가 이어 받았지만 완성하지 못하고 사고로 죽었다. 지금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지하에 가면 가우디가 있다. 외관 장식도 이전의 성당들과는 확연히 다르고 내부는 숲을 모티프로 건설했다. 나무와 꽃의 모습을 본따고 빛을 잘 이용해서 성당이 아닌 숲 속에 온 느낌을 준다. 기부금으로 공사 중인데 아직도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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