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전주 뚜벅이 여행

위시빈 여행작가 우유비이깔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당일치기 전주 뚜벅이 여행

여행하기 좋은 10월에 빨간날을 맞아 오랜만에 전주여행을 떠났다. 전주는 자주 여행을 가서 한옥마을길거리 음식이나 비빔밥과 같이 필수코스는 하지 않고 새로운 방향으로 여행을 하였다.
차를 갖고 가지 않은 뚜벅이 여행이라 오롯이 전주의 모든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당일치기 전주 뚜벅이 여행이었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Day 1

대전복합터미널,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코레아경양식, 전주 전동성당, 오목대와 이목대, 전주한옥마을, 남부시장 청년몰, 경기전, 전주전통술박물관, 기와전주식당, 화순집, 전주한옥마을,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대전복합터미널

전주로 가는 버스 타기

10시 30분 버스를 타고 전주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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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속버스터미널

전주터미널 도착

거의 1시간 반만에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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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경양식

코레아 경양식

전주에서 요즘 뜨는 객사길에 있는 경양식집

외관은 전혀 경양식을 팔것처럼 생기진 않았다.
요새 유행하는 외관의 코레아경양식 집이다.

메뉴와 메뉴가진이 보인다.
이날 갔을때는 아보카도 샐러드는 안된다고 하였다.

우리가 시킨 돈까스와 치킨플레이트이다.
치킨플레이트가 먼저 나와서 생크림부분을 조금 먹었다.
치킨플레이트는 양이 많아 한 1.5인분 정도 된다.

달달한 샐러드랑 촉촉한 닭다리살 구이, 짭짤하게 잘 볶아진 볶음밥과 생크림이 올라간 삶은 고구마가 정말 맛있었다.
일단 비주얼이 어마어마해서 만족스러웠다.

돈까스도 비주얼은 정말 좋았고, 맛도 괜찮았다.
구성도 스프, 밥, 양배추에 뿌릴 머스타드 소스와 두가지 맛의 돈까스 소스가 나와서 심심하비 않게 먹을 수 있었다.
전주에 가면 비빔밥이나 한옥마을 길거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했는데, 객사길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음식을 먹으니 새로웠다.
객사길을 둘러보면 코레아 경양식집 말고도 예쁘고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이 상당히 많았다.

코레아경양식 더 알아보기

#전주 전동성당

한복으로 넘쳐나는 전동성당

밥먹고 슬슬 걸어서 전주 전동성당으로 갔다.

바깥에서 전동성당을 한번 찍어보았다.
사진에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진 않는데 다가가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한복입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한복을 입고있지 않은 내가 이방인처럼 느껴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있었다.
옆문이 열려있어서 실내에도 잠깐 들어가서 조용히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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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대와 이목대

한옥마을 전경으로 유명한 오목대와 이목대

한옥마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목대와 이목대로 갔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사람들이 가장 적은 곳인거 같았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한다.

현장학습을 온 아이들도 있었고, 누워서 쉬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도 앉아서 한참을 쉬다가 나왔다.

한옥의 기둥과 기둥사이를 칸이라 하는데, 그 칸 사이로 보는 풍경이 정말 좋다.
또한 한옥은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건축물로 앉아서 마루바닥도 느끼고, 풍경도 즐기는게 똑똑한 감상법이라 하였다.

여기를 둘러보다보면 전주한옥마을 둘레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내려가면 한옥마을 전경을 볼 수 있는 데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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