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퇴사 후 떠난 43박 44일 유럽여행 - 1탄 중국 경유 및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2. 18. 18:14
위시빈 여행작가 우유비이깔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퇴사 후 떠난 43박 44일 유럽여행 1탄 중국 경유 및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퇴사 후 떠난 유럽여행.
비행기를 싸게 사기 위해 중국 남방항공을 이용하였으며 두번을 경유하여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아웃을 하였습니다.

*스페인 여행 주의사항 : 소매치기 및 집시 조심.

1. 경유 경로
항공비 : 1,150,000원 2인 왕복비용.
출국 : 김포 출발(11월 8일 12:30) - 중국 북경 (10시간 경유 11월 9일 00:30 출발)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5시간 경유(11월 9일 10:15 출발) - 스페인 바르셀로나 도착(11월 9일 12:30 도착)
입국 :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발 (11월 20일 13:30 출발)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3시간 45분 경유(11월 20일 17:15 출발) - 중국 상하이 2시간 경유 (11월 21일 14:50 출발) - 서울 인천 도착(11월 21일 17:55)

2. 방문 국가 :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체코 프라하, 독일 뮌헨, 이탈리아(밀라노, 피렌체, 로마), 스위스 제네바, 스웨덴 스톡홀름.

하루코스 가우디 건축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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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프랑스-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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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탄 영국 런던 :
https://www.wishbeen.co.kr/plan/4fe40a6736a88b31

4탄 체코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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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 독일 뮌헨(feat. 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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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탄 이탈리아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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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탄 이탈리아 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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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전
중국 위안 : 300위안(약 5만원)
영국 파운드 : 200파운드 (약 37만원)
유로 : 2000유로 (약 265만원)
피렌체에서 숙박할 때 숙박비결제를 현장결제를 하는 바람에 환전한 금액이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카드를 많이 쓰고, 유럽은 현금을 많이 사용하는 듯하여 현금도 한차례 뽑아 썼습니다.

4. 미리 챙겨간 물품 :
유심, 각종 약(소화제, 감기약 등), 나무젓가락, 즉석밥(군용), 김, 다리미(쓸모 없음), 세면도구, 옷, 카메라, 볶음고추장, 충전 어댑터, 카메라 등

5. 다시 여행간다면 전기로 동작하는 냄비를 꼭 가져갈 것이다. 마트에 가면 쌀도 팔고, 라면도 파는데 불을 쓸 수 없는 곳이 많아서 해먹을 수 없었다. 어떤 호텔은 전기포트도 없었다.
또 생각보다 사고 싶은게 많았기 때문에 옷을 덜 가져가고 캐리어를 비워가던가 빈 기내용 캐리어나 큰 배낭을 가져갈 것이다.


여행국가: 네덜란드,스페인,프랑스
여행일: 6일


#김포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유럽여행의 시작.
김포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

경유지 여행
중국에서 10시간을 경유하는 일정이라 밖으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중국은 비자가 있어야 여행할 수 있는 나라인데, 중국 경유시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24시간내의 짧은 경유일 때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사실 무비자라기 보다는 공항을 빠져나갈 때 임시로 비자번호를 발급해줘서 여권에 수기로 써주는 시스템입니다.
또 하나는 72시간 비자 면제입니다. 이는 중국을 경유해 다른 국가로 이동할 때 51개국에 포함된 사람이 72시간 무비자로 여행하는 경우입니다. 우리나라는 51개국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우리는 두가지 경우의 수에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여권심사해주시는 분이 센스있게 72시간 무비자 여행 비자번호를 발급해주었고, 무난히 공항을 빠져나와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꼭 비자번호를 받았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시 공항으로 돌아올때 이 번호가 여권에 기입되어 있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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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찰해

스치하이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스치하이로 이동하였다.
보통 교통카드를 충전하는데 우리는 딱 스치하이랑 난뤄구샹만 볼거라 티켓을 구매하였다.
지하철안에는 안내해주시는 분도 있고, 자동 티켓 발행기도 있어서 한자만 안다면 비교적 쉽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큰 호수를 한바퀴 돌면 아래와 같은 작은 수로가 나온다. 여기근처부터 상점들이 많아진다.
중국은 구글 맵에 나타나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에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고 가는게 편한 여행을 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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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뤄구샹, 남라고항

난뤄구샹
스치하이를 한바퀴 돌고, 상점 많은 쪽을 헤매다 보면 난뤄구샹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이 크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도에서 보면 포인트에서 포인트까지 그닥 멀지 않은거 같은데, 막상 걷다보면 상당히 멀다는 것을 느낄 수있었습니다.
이렇게 상점들이 있는 곳을 지나다 보면 좀 더 세련된 공간도 만날 수 있습니다.
난뤄구샹, 남라고항 더 알아보기

#루오구동시엔

루오구동시엔
계속 걸었더니 배가 고팠습니다.
중국 물가를 고려하지 않고, 환전을 조금밖에 안해와서 돈이 많이 없었습니다. 훠궈랑 가재볶음같은거 너무 비싸더군요
이런 건물을 지나서 막 헤매다 보니 조금 세련된 길이 나왔습니다. 중국의 교통이 우리나라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전기차가 상용화되어 있고(대부분이 전기차), 도로에 다니는 대중교통도 버스 뿐만아니라 레일없이 돌아다니는 트램도 많았다는 점입니다.
베이징덕과 양배추 등을 소스와 함께 또띠아에 싸서 주는 음식입니다. 식당안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이 음식 말고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베이징덕이 워낙 비싸서 못먹나 했는데, 저거로 맛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심지어 맛있기까지 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대략 우리나라 돈으로 하나에 5000~6000원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여기 바로 옆에 육즙만두라고, 빨대 꽂아서 만두속 육즙먼저 빨아먹고 나머지를 먹는 만두집이 있습니다.
사진이 또 없네요.... 난뤄구샹 육즙만두라고 검색하면 사진이 꽤 나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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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사과

길사과(jsg churros)
또띠아 베이징덕을 파는 음식점 바로 앞에 있는 츄로스가게 입니다.
츄로스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주는 가게인데,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진은 없네요.ㅠㅠ
구글에 난뤄구샹 츄로스 또는 추로스 라고 검색하면 사진이 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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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수도 국제공항

돌아가기
공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난뤄구샹 정류장으로 지하철을 타러 갔습니다.
지하철로 가는 길목에 추워서 들어간 카페가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여기서 아메리카노랑 그린티라떼를 시켜먹었습니다.
중국에서 볼 수 있는 버스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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