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배타고 저렴하게 가는 5박 6일 태국 코사무이 여행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2. 21. 15:21
위시빈 여행작가 콧수염매니저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배타고 저렴하게 가는 5박 6일 태국 코사무이 여행


남들이 신혼여행으로 가는 곳에 남자 2명이서 다녀왔습니다.
방콕에서 에어 아시아를 타고 코사무이로 넘어 갔으며 다시 방콕으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시간적으로는 여행기간은 6일이지만 가는 시간과 오는 시간을 거의 하루씩 썼으므로 실질적인 여행 기간은 4일입니다.
그리고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방콕 돈므앙 공항-> 수랏타니 공항-> 미니밴-> 돈삭부두-> 리파노이 부두(코사무이) 일정으로
배를 타고 갔습니다.

*방콕에서 코사무이까지 소요된 시간은 토탈 6시간 정도, 비용은 왕복 1인당 약 10만원 (수화물 없음, 기내 7kg)
만약에 비행기를 타고 가면 3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지만, 돈도 아끼며 재밌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1. 이동 비용 및 경로
항공비 : 199,900원 2인 왕복 비용(방콕출발)
미니밴 비용: 150밧 2인 편도 비용(수랏타니에서 돈삭부두)

출발 : 방콕 출발(10월 20일 11:40 AM) - 수랏타니 도착 (12:55 AM) - 미니밴 (01:10 PM 출발) - 돈삭 부두 도착(03:00 PM 출발)
- 코사무이 리파노이 부두(5:00 PM 도착) - 호텔(6:00 PM 도착)

2. 환전
태국 바트 : 10,000바트(약 34만원)
현지 ATM 현금 인출 : 20만원 (*인출 수수료 8600원)

숙박은 미리 결제를 했기에 현금이 많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적게 환전 했다가 여행 마지막 쯤에 금액이 모자라서
현지 ATM기에서 한차례 뽑아 썼습니다.

3. 미리 챙겨간 물품 :
각종 약(감기약, 멀미약 등), 모기 퇴치제(현지에 판매함), 세면도구, 옷, 핸드폰 짐벌, 썬크림, 충전 어댑터(한국꺼 사용가능) 등

4. 다시 여행간다면 기간을 더 길게 잡을 것이고, 한 사람만이라도 수화물을 구매해서 짐 무게에 대한 부담을 좀 덜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그리고 낮 시간 12시에서 2시 사이에는 움직이지 말자 너무 덥다. 오토바이는 진리 그러나 조심히 탈 것.
완전 비싼 마사지가 아니라면 마사지는 로컬일수록 만족도가 높다.


여행국가: THAILAND
여행일: 6일


#카오산 로드 버스 정류장

여행의 시작 방콕에서 코사무이로!
콧수염님과 사진에서 보이는 Cafe Amazon(가성비 좋기로 유명함)이라는 곳에서 모닝커피를 한 잔 마시고 공항으로 가는 A4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오산로드에서 택시를 타면 약 400-500밧 정도에 갈 수 있지만, 숙소가 마침 버스 정류장과 가까워서 버스를 타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feat. 버스 타기 싫어하는 콧수염님)
버스를 타고 잠시 기다리면 철제 필통을 든 직원이 요금을 받으러 옵니다. 외국인을 많이 상대 해 보셔서 그런지 간단한 영어도 하셨습니다. 그렇게 약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방콕 돈므앙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카오산 로드 버스 정류장 더 알아보기

#방콕 돈 므앙 공항

생각보다 큰 돈므앙 공항
알록달록한 에어 아시아를 타고 수랏타니로 이동합니다. 비행기안에 다른나라 외국인들도 제법 보입니다.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10분이구요, 저가 항공 답게 의자 앞 뒤 간격이 엄청 좁네요.
여객기 정보 및 시간
FD3239
Bangkok - Don Mueang (DMK)
20 Oct 2018, 11:40 AM 출발
Surat Thani (URT)
Surat Thani Airport (URT)
20 Oct 2018, 12:55 PM 도착
항공료 199,900원 2인 왕복 비용 (항공 보험 20,600원 포함,기내 7kg 수화물)
방콕 돈 므앙 공항 더 알아보기

#수랏타니 국제공항

수랏타니 공항에서 돈삭 부두(Donsak pier)로 가는 미니밴은 표를 구매 해야 됨
수랏타니 공항은 흡사 시골 버스 정류장을 연상 시킵니다.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에어 아시아 직원에게 표를 보여주니 미니밴을 타야 될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1인당 150밧의 요금을 지불하고 티켓을 구매 합니다.
그리고 가슴팍에 Transfer의 약자인듯한 스티커를 팍 붙여 줍니다. 이 표식으로 외국인들이 공항 밖에서 어디로 갈지 몰라 어리버리를 타도 직원들이 귀신 같이 찾을 수 있습니다.
12인승 미니밴 팁
사진에서 보이는 미니밴으로 돈삭 부두 (Donsak pier)로 이동하는데, 약 2시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편한 자리로 앉을 것을 권합니다. 의자가 하나인 1인석 자리가 제일 좋고, 그담으로는 조수석이나, 앞자리가 좋습니다. (feat. 브이질하는 콧수염님)
수랏타니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Donsak pier

밖에서 경치를 관람하며 코사무이로
페리에 앉아서 밖을 보면서 이동 할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이 부니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네요. 페리 안에 매점도 있으니 간단한 컵라면이나 스낵 음료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페리는 약 1시간 30분을 이동하여 코사무이 리파노이 부두에 도착 합니다.
더우신 분들은 VIP실로
페리 안쪽에 에어컨이 빵빵한 VIP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덥거나 휴식을 하실 분들은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물론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Donsak pier 더 알아보기

#리파노이 부두

부두에서 호텔까지 미니밴
아무 생각없이 부두에서 나오더라도 가슴팍에 붙인 표식으로 누군가가 손짓을 합니다.
이름을 확인하고 호텔까지 이동합니다. 부두에서 차웽 비치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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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엔 하우스 호텔

가성비 좋은 호텔
숙소를 선정할때 첫번째로 고려했던 사항은 "차웽 비치에 있을 것"이였다. 물론 코사무이에 저렴하고 경치가 좋은 다른 비치도 많지만 차웽 비치가 가장 핫 플레이스이기 때문에 주저없이 이곳을 선택 하였다.
하나의 단독 주택으로 되어 있는 투 베드 방은 5박에 약 23만원 정도로 상당히 저렴했다. 물론 모기가 많고, 편의 시설들이 부족하긴 했으나 저 가격에 수영장, 썬베드, 차웽 비치와의 위치적 편의성까지 누릴수 있다면 충분히 만족한다.
방안에 냉장고, 금고, 드라이기 등의 기본적인 물품들 역시 잘 갖추어져 있다.
몬티엔 하우스 호텔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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