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유럽배낭여행기 - 러시아,북유럽 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 1. 19:40
위시빈 여행작가 사십리터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두달 이상의 유럽여행기! 한번에 올리기에는 일정이 길어서 우선 여행의 출발점이었던 시베리아횡단철도와 북유럽 이야기 부터 시작한다. 여행의 목표 중 하나가 비행기 타지 않고 가기였기 때문에 동해에서 배를 타고 러시아로 간 뒤 시베리아횡단열차와 유레일패스를 이용해서 돌아다녔다. 북유럽은 물가가 무서워서 오래 머물지는 못했다.
여행국가: 러시아,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
여행일: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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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에서 노르웨이까지
두달 이상의 유럽여행기! 한번에 올리기에는 일정이 길어서 우선 여행의 출발점이었던 시베리아횡단철도와 북유럽 이야기 부터 시작한다. 여행의 목표 중 하나가 비행기 타지 않고 가기였기 때문에 동해에서 배를 타고 러시아로 간 뒤 시베리아횡단열차와 유레일패스를 이용해서 돌아다녔다. 북유럽은 물가가 무서워서 오래 머물지는 못했다.
여행국가: 러시아,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
여행일: 19일
#동해고속종합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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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버킷리스트였던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러 간다. 이번 여행의 목표 중 하나가 비행기 타지 않고 가기였기 때문에 동해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까지 가는 배를 타고 세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유럽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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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대부분이 러시아 사람들이고 여행객이 아닌 상인들이었다. 대부분 물건 사가는 보따리 장수들이라 혼자 온 여행객인 나는 아주 희귀한 존재였다. 비행기가 아니기 때문에 짐을 스캔하고 직접 가지고 타야한다. 나는 제일 싼 좌석이었기 때문에 2층 침대가 가득한 단체방이다. 커튼이 달린 2층 침대였는데 사람이 워낙 없어서 침대 수십개가 있는 방을 혼자 사용했다. 욕실은 따로 없기 때문에 대욕장을 이용해야 한다. 일본의 작은 료칸 수준의 목욕탕인데 사람이 없어서 혼자 사용했기 때문에 충분히 넓었다. 다만 물 온도가 많이 식어 있었다. 러시아 4인 가족이 머무는 객실을 잠깐 봤는데 저렴한 호텔 수준 정도는 되는 것 같았다. 식대는 포함되지 않아서 시간에 맞춰 식당에 가면 사먹을 수 있다. 나는 첫날은 가져간 김밥이 있어서 먹지 않았고 다음날 점심만 먹었다. 맛은 평범했다. 편의점과 면세점도 있지만 규모가 작아서 기대 할 필요는 없다.
*러시아는 비자가 있어야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을 생각한다면 미리 준비하자. 비자발급 절차가 다른 나라에 비해 조금 복잡해서 대행업체에 맡기는 편이 좋다. 현지인의 초청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러시아에 지인이 없다면 업체에 맡길 수 밖에 없다.
*러시아는 비자가 있어야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을 생각한다면 미리 준비하자. 비자발급 절차가 다른 나라에 비해 조금 복잡해서 대행업체에 맡기는 편이 좋다. 현지인의 초청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러시아에 지인이 없다면 업체에 맡길 수 밖에 없다.
#블라디보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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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는 꼬박 하루가 걸린다. 오고 가는 시간은 조금 더 짧지만 하선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바다 날씨에 따라 시간 변동이 큰 편이다. 내리고 몇시간 후에 기차를 타야하기 때문에 혹시 지연 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하게도 제시간에 도착했다.
#블라디보스톡역
기차역은 항구 바로 뒤에 있어서 배에서 내리면서 보이기 때문에 찾아 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혹시 몰라서 배에서 내리자마자 있는 기차가 아니라 조금 늦은 기차를 예약했는데 시간은 충분했다. 시베리아횡단열차가 출발하는 기차역이라 아주 클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했다. 물론 처음보는 건물과 글자가 멋져서 한참 바라봤다. 나는 러시아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시베리아횡단열차 자체가 타고 싶었기 때문에 관광은 하지 않았지만 블라디보스톡에 1박 정도하면서 둘러보는 것도 좋다. 기차역에 들어가려면 검문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주변을 돌아다니다 들어갔다. 시발역이지만 기차가 몇시간 전부터 대기하는건 아니다. 적당히 주변을 돌아다니고 역 안에서 파는 맛없는 햄버거 하나 먹으면서 기다리다 기차에 탔다. 한국인들도 몇명 보였다.
드디어 시작!
*시베리아횡단열차 필수 준비물
뜨거운물을 받아 먹을 컵 / 생수(차가운 물을 많이 마셔두자, 기차 안에서 찬물은 귀하다) / 건조한 빵같은 실온에 오래 보관 가능한 음식
드디어 시작!
*시베리아횡단열차 필수 준비물
뜨거운물을 받아 먹을 컵 / 생수(차가운 물을 많이 마셔두자, 기차 안에서 찬물은 귀하다) / 건조한 빵같은 실온에 오래 보관 가능한 음식
시베리아 횡단열차 기차표 뒷면. 러시아어라 전혀 읽지 못한다. 러시아는 영어를 찾기 정말 어려운 나라다.
#시베리아 횡단열차
처음엔 무작정 신기했다. 워낙 오래 전부터 버킷리스트였던 TSR에 타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짐을 정리하고 침대에 앉아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다. 좌석에 따라 가격이 모두 다른데 나는 가장 싼 단체칸 중에서 제일 비싼 1층 자리다. 모두 침대이기 때문에 좁아서 누워있거나 앉아 있는 것 이외에는 움직임이 거의 불가능하다. 1층 침대는 서랍처럼 열 수 있어서 짐을 넣을 수 있다. 단체칸을 선택한 이유에는 가격도 있지만 안전문제도 있다. 역설적이지만 4인실이나 2인실은 안에서 문을 닫으면 무슨 일이 벌어져도 알지 못하는 반면 단체칸은 모든 행동이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안전하다. 혼자 여행 중이기 때문에 모두 지켜보는 단체칸으로 갔다. 물론 도둑은 조심해야한다.
Day 3
시베리아 횡단열차Day 4
시베리아 횡단열차Day 9
시베리아 횡단열차Day 10
시베리아 횡단열차#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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