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느릿느릿 떠나는 Taipei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 3. 13:19
위시빈 여행작가 동네언니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어디든지 느릿느릿 기어가는 여행자의 대만여행


타이틀한 스케쥴 안에서 움직여야 되는 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도 충분히 하고 있기에 여행가서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타이틀한 스케쥴로 나를 힘들게 하지 않는 것...
.
그러다 보니 굉장히 여유롭다 못해 기어가는 여행
※주의사항 : 먹는것도 배고플때 먹기에 굉장히 몰아서 먹는 스타일...
.
.
▶기어가는 여행 대만◀
-2018년 12월 대만여행 기록-
1.여행기간
-2018/12/23(일) ~ 2018/12/27(목) 4박5일

2.여행 코스
-1일차 : 타오위안 공항 → 미라마가든 타이페이 호텔에서 짐 보관 후 지우펀 이동 → 지우펀에서 1박
-2일차 : 지우펀 체크아웃 후 구경 → 미라마가든 타이페이 호텔 체크 인 → 야시장 구경(닝사야시장/스린야시장)
-3일차 : 시먼에서 점심 후 시먼산책 → 중산역 산책 →타이페이 101역 산책
-4일차 : 양명산 티엔라이 리조트 → 키키레스토랑 →전신마사지 →RT마트에서 쇼핑
-5일차 : 호텔 체크 아웃 → 시먼역 먹방 투어 → 발마사지 → 샤오미 매장에서 쇼핑 → 타오위안 공항

3.비용(2인 비용)
-항공권 : 에바항공 2인 ₩755,000
-숙박비 : 지우펀 에어비앤비 1박 ₩108,512
미라마가든 타이페이 호텔 3박 ₩359,900
-환전 : ₩600,000
-신용카드 사용 : ₩43,353

◈1인 총 비용 : ₩933,383(비행기티켓+숙박+교통비+식비등 쇼핑 제외 한 모든 금액)









여행국가: 대만
여행일: 5일


#인천국제공항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시작하는 대만여행 1일차
연말이 시작되는 주말이였지만 생각보다 전혀 붐비지기 않았던 공항.
짐을 붙이고, 면세점에서 물건을 픽업하고, 스카이허브 라운지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면서
탑승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
※라운지 무료입장 카드로 동반자는 40% 할인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타오위안 국제공항

크리스마스 시즌 에바항공
에바항공을 이용하여 대만으로 떠나는 중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그런지
냅킨이며,시트며 보이는 곳마다 크리스마스 로고가 눈에띄게 보인다.
에바항공은 처음 이용해봤는데 뭔지모르게 느껴지는 섬세함...
타오위안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미라마르 가든 타이베이

드디어 타이페이 시내로 진입!
공항을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받고
짐을 찾고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을 해왔기에 먼저 대만달러로 환전을 하고
제일 중요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유심칩을 구매하고
공항도착해서 한 일들이 여행 일정 중 가장 타이트한 일정이였다.
짧은 시간안에 굉장히 많은 일들을 클리어.클리어..또 클리어....
그 후 마지막 관문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 입구를 찾아서
먼저 시내에 들어가서 사용 할 이지카드를 구입 하고,
목이 말라서 구입한 녹차밀크티와 함께
에버그린 5201버스 티켓을 사서 버스 탑승 완료
드디어 공항 탈출
2016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처음으로 여행왔던 대만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서 다시 또 오게 된 대만
드디어 시내로 들어간다
약 1시간 안되게 달리다보니 중샤오푸싱역에 도착
공항에서 바로 지우펀으로 이동을 해도 되지만
좁고 번잡한 지우펀 길을 큰 캐리어를 들고 이동하는게 쉽지 않을거 같아서
너의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내일 숙박 할 미라마르가든 타이페이 호텔에 짐보관을 한번 부탁해보고자
중샤오푸싱역에서 내려서 호텔로 먼저 이동을 했다.
지우펀을 이동 하기 위해 역에서 호텔까지 걸어가는 길
비가 추척추적 왔지만 다행히도 캐리어 끌고 이동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아서
이동하는게 힘들지는 않았다.
다행히
호텔에서 짐 보관이 가능하여 1박 짐을 챙겨들고
비가 점점 거세지는것 같아 편의점에서 우산1개를 구입하고
걸어서 지우펀으로 가기 위한 버스 정류장 도착
1062번 버스를 타고 지우펀으로 출발!
미라마르 가든 타이베이 더 알아보기

#지우펀 airbnb

지우펀 airbnb 적극추천♡
비가와서 그런지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줄 알았는데
지우펀까지 1시간 반 정도가 걸렸다.
지우펀 가는 길은 정말로 정말로 비가 많이왔다.
나름 여행 때 마다 날씨운이 좋고 많은 晴れ女(하레온나) 타이틀에 자부심이 높았건만
지우펀의 날씨는 내가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
지우펀에서 웃지못 할 헤프닝
이지카드는 구입만 하고 충전을 잊어버린 깜빡증으로 내릴때 요금은 현금으로 지불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 헤프닝이야 뭐어~...
비가 태풍처럼 내리는 지우펀에 도착
뚜둔...
이 비바람을 헤치고,
이 칠흙같은 어둠을 헤치고,
에어비앤비를 도대체 어떻게 찾아가나 고민을 하다
호스트에게 서 있는 위치 사진 한장을 보내고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라고 메세지를 보내니
15분정도 기다리니 호스트가 차를 가지고 픽업을 왔다.
정말로 너무나 친절했던 호스트 Jason!
Jason덕분에 편하게 숙소까지 헤매지 않고 도착을 했다.
숙소는 사진보다 훨씬 깨끗하고, 굉장히 아늑했다.
이 숙소를 택한 이유는 딱 한가지! 뷰가 정말 좋을거 같아서 선택을 했는데
뷰는 그냥 옵션이였다.
호스트의 친절함과 숙소의 아늑함이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아주 만족했던 숙소!
지우펀에서 숙박으로 에어비앤비를 찾는다면
아주아주 강추하는 숙소
★Walk Inn 3x3-Private SeaView HouseC
★호스트: Jason
간단하게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게
컵라면과 과일,과자,차 등이 셋팅이 되어있다.
이층을 올라가면 아늑한 침실이 나온다.
정말 태풍 몰아치듯 내리는 비에 맞서서 나갈 자신이 없었던 우리는
셋팅이 되어있는 컵라면과 과자등을 먹으면서 침대에 누워 쉬다가
그대로 잠들면서 지우펀에서 하루를 보냈다.
첫날 이리저리 빗속에 이동을 하느라 제대로 된 밥을 먹지 못했었지만
기억속에 첫날 먹은 음식 중 사진속의 컵라면은 정말로 꾸르맛이였다.
꾸르맛 컵라면과 같이 이렇게 1일차는 안녕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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