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카자흐스탄의 겨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 5. 10:56
위시빈 여행작가 김태진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카자흐스탄의겨울


Nomad 의나라
중앙아시아의 중심
가능성이 무한한 나라
얼마나 추운지 한번 보자

여행국가: 카자흐스탄
여행일: 9일


#인천국제공항

CA124 13/05. to 베이징
인천국제공항 출발13:05 베이징 행
연휴시작 시점 이라 굉장히 붐빌 줄 알았는데 그다지 붐비지 않았다. 여러번 해외여행을 했지만 오늘처럼 황당한 일이 있는 적도 없었던 것 같다 사실 도착해서 짐 찾는 번거로움을 싫어해서 항상 핸드 캐리해서 탔었는데 오늘은 알마티 무역협회에 소개할 안동소주 를 가방에 넣어둔 것을 깜빡하고 그냥 출국 수속을 하려다가 다시 돌아와 재입국 심사를 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이고 1991년에 비로서 독립한 신생국에 가깝지만 산유국답게 가장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나라 이기도 하다.
늘 그 새로운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게으르기도 하고 의욕이 많이 떨어 지긴 한것 같다
아무튼 늦은감은 있지만 새로운 곳을 방문 한다는것은 가슴 뛰는 일이다
대한국민이면 비자 면제
화폐는 텡게 100텡게는 300원 예를 들어 버스비가 120텡게 =360원
물가는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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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수도 국제공항

14/05분 도착 CA701 편. 16/45분아스타나행
와이파이가 안돼요
중국에 가면 VPN을 깔고 가야 된다는 생각을 깜빡 잊고 있었다. 로밍을 신청하지 않고 잠시 경유지라 해서 WiFi 만 될 것이라고 믿고 갔는데 2시간 동안 꼼짝 못하고 아무것도 못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인터넷이 안되는 세상은 정말 끔찍하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공항을 두고 두 배가 넘는 신공항이 곧 오픈 한단다
저녁 노을 만 4시간
베이징 에서 아스타나
계속 이렇게 저녁노을을 보고 간다
너무 아름답다가 지루해지기 시작한다
시차가 서울 카자흐스탄 3시간 느리므로 세시간 더노을을 봐야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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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나 국제공항

아스타나공항
공항도착후 먼저 국내선 터미널로 가서 유심을 구입했다.
내심 인터넷에 유심 구입 방법이 잘 나와 있지 않아서 걱정 했는데
Bee라인 유심 구입 20기가 9000원
다시 택시 기사와 숙소 까지 가격흥정 2500텡게로 결정하고 숙소 입성
러시아어 한마디 못하는 나는 아무 문제없이 첫 목적지 무사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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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노마드 4x4

노마드4x4호스텔
이름이 참 유목민 답다
가격이 참 착하고 숙소평이 참 좋다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친절하고 정겹다
몇몇장기 투숙객이 있는데 프랜들리
호스텔 노마드 4x4 더 알아보기


#바이테레크 기념탑

현재 영하20도아침 9시에 날이 밝기 시작하고 울고싶을 정도로 춥다
눈이 많아서 길이 미끄럽다 처음에는 당연히 추울것에 대비 싸매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았다.
공기도 맑고 도시도 깨끗한것 같고 하지만 1시간 정도 밖에 돌아 다니다 보니 추위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나중에 내가 알마티에 있을때 핸드폰으로 경고 문구를 받았는데 영하 37도 이니 주의 하라는 내용
세계에서 가장 추운 대도시 2위답다
1위는 울란 바토르로 이던가 ??? 거기도 무지춥다 겨울에
겨우 커피숍 찾아서 몸을 녹입니다
light breakf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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