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200년 된 뒷골목 방콕 딸랏너이 탐방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 8. 16:38
위시빈 여행작가 Eden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관광지인 방콕의 차이나타운이 아니라 200년 된 숨결이 남아 있는 진짜 차이나타운의 옛 골목길 탐방 코스
그리고 그 속에 숨은 '쏘우헹타이' 카페 찾아가기.
아직 한국인 관광객에겐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숨은 카페일 수도 있지만
진짜 이 카페는 골목 깊숙히 숨어 있어서 숨은 카페이기도 하다. ㅋ
그래서 여기 찾아 가려면 한 30분쯤 골목을 헤맬 각오는 해야 한다.
그런데도 200년이 넘은 중국 가옥 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묘한 매력이 있어서인지
태국 현지인들에겐 알음알음 인기를 끌어 태국 TV에 방송도 탔다.
카페 하나만 보고 찾아가기는 위치가 좋지 않으므로
반나절 도보 여행 코스로 딸랏너이의 명소를 둘러보는 게 좋다.
추천코스: 후아람퐁 기차역->왓뜨라이밋->차이나게이트->쏘우헹타이->
롱끄억사당->시암상업은행->홀리로자리성당->리버시티->아이콘시암
방콕 구도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코스이며
리버시티에서-아이콘시암-아시아티크로 이어갈 수도 있다. (이 구간은 모두 무료 셔틀 보트 운행)
여행국가: 태국
여행일: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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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차이나타운 옆 뒷골목에 숨은 카페 '쏘우헹타이' 찾아가기
관광지인 방콕의 차이나타운이 아니라 200년 된 숨결이 남아 있는 진짜 차이나타운의 옛 골목길 탐방 코스
그리고 그 속에 숨은 '쏘우헹타이' 카페 찾아가기.
아직 한국인 관광객에겐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숨은 카페일 수도 있지만
진짜 이 카페는 골목 깊숙히 숨어 있어서 숨은 카페이기도 하다. ㅋ
그래서 여기 찾아 가려면 한 30분쯤 골목을 헤맬 각오는 해야 한다.
그런데도 200년이 넘은 중국 가옥 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묘한 매력이 있어서인지
태국 현지인들에겐 알음알음 인기를 끌어 태국 TV에 방송도 탔다.
카페 하나만 보고 찾아가기는 위치가 좋지 않으므로
반나절 도보 여행 코스로 딸랏너이의 명소를 둘러보는 게 좋다.
추천코스: 후아람퐁 기차역->왓뜨라이밋->차이나게이트->쏘우헹타이->
롱끄억사당->시암상업은행->홀리로자리성당->리버시티->아이콘시암
방콕 구도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코스이며
리버시티에서-아이콘시암-아시아티크로 이어갈 수도 있다. (이 구간은 모두 무료 셔틀 보트 운행)
여행국가: 태국
여행일: 1일
#후아 람퐁 전철역
후아 람퐁 전철역 더 알아보기#왓 뜨라이밋
세계 최대의 황금불상이 이곳에..왓뜨라이밋
왓뜨라이밋
가는 방법: MRT 종점인 '후아람퐁'역에 내려서 도보.
가는 방법: MRT 종점인 '후아람퐁'역에 내려서 도보.
1930년대 초 어느 날 태국
허물어져 가는 절 속에 크기만 엄청날 뿐 투박하고 회반죽으로 된 볼품 없는 불상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다.
크기만 하고 볼품 없는 불상이라 주변에 뜨라이밋 사원이 완공될 때까지
이 불상은 차이나타운 구석탱이 함석 지붕 아래에서 비를 피하는 신세로 그렇게 있었다.
그로부터 20여년 뒤..1955년
드디어 왓뜨라이밋에 이 불상을 모실 공간이 마련되었다.
인부들은 이 불상을 크레인에 매달아 옮기기 시작한다.
영차 영차..
하지만 얼마 못 가서 불상의 무게에 케이블이 뚜두둑~ 쿵쾅!!
불상은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고 인부들은 이 불길한 징조에 놀라 그만 혼비백산하여 도망간다.
게다가 그날 따라 폭풍이 몰려와 짜오프라야강이 범람하여 홍수마저 난다.
다음 날 해가 뜨고 주지스님이 이 불상의 손상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러 나왔는데
불상을 덮고 있는 회반죽 틈 사이로 햇빛을 받아 한 줄기 금빛이 삐져 나온다.
그때서야 비로소 이 불상이 회반죽 덩어리가 아닌 황금불상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허물어져 가는 절 속에 크기만 엄청날 뿐 투박하고 회반죽으로 된 볼품 없는 불상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다.
크기만 하고 볼품 없는 불상이라 주변에 뜨라이밋 사원이 완공될 때까지
이 불상은 차이나타운 구석탱이 함석 지붕 아래에서 비를 피하는 신세로 그렇게 있었다.
그로부터 20여년 뒤..1955년
드디어 왓뜨라이밋에 이 불상을 모실 공간이 마련되었다.
인부들은 이 불상을 크레인에 매달아 옮기기 시작한다.
영차 영차..
하지만 얼마 못 가서 불상의 무게에 케이블이 뚜두둑~ 쿵쾅!!
불상은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고 인부들은 이 불길한 징조에 놀라 그만 혼비백산하여 도망간다.
게다가 그날 따라 폭풍이 몰려와 짜오프라야강이 범람하여 홍수마저 난다.
다음 날 해가 뜨고 주지스님이 이 불상의 손상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러 나왔는데
불상을 덮고 있는 회반죽 틈 사이로 햇빛을 받아 한 줄기 금빛이 삐져 나온다.
그때서야 비로소 이 불상이 회반죽 덩어리가 아닌 황금불상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세계 최대의 황금불상
프라풋타마하쑤원빠띠마껀(พระพุทธมหาสุวรรณปฏิมากร)
이 불상의 크기는 약 3m이고 무게는 5.5톤이다.
단순 크기로만 보면 이것보다 더 큰 불상도 많다. 그래서 '뭐 이 정도 가지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도금이 아니라 불상 전체가 황금으로 된 것이라 놀라운 것이다.
그래서 세계 최대의 황금불상이라고 이름 붙었다.
태국은 아유타야 시대에 버마로부터 여러 번 침입을 당했는데
이때 신성시 하는 불상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상에 회반죽을 발라 숨겨 놓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전쟁통에 불상의 위치가 제대로 파악될 리 없었고
회반죽에 가려져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불상이 본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 또한 사라져 갔다.
그렇게 잊혀진 불상이 정말 우연찮은 기회에 그것도 사고로 세상에 드러난 것이다.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이 방콕 왕궁 내에 있는 왓프라깨우의 에메랄드 불상(이름과 달리 옥으로 만들어짐)도
이렇게 회반죽에 발라 숨겨 놓은 것이 벼락맞아 부서진 불탑에서 발견되었다.
회반죽 얘기만 듣고 에메랄드 불상과 헷갈리지 않도록.
프라풋타마하쑤원빠띠마껀(พระพุทธมหาสุวรรณปฏิมากร)
이 불상의 크기는 약 3m이고 무게는 5.5톤이다.
단순 크기로만 보면 이것보다 더 큰 불상도 많다. 그래서 '뭐 이 정도 가지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도금이 아니라 불상 전체가 황금으로 된 것이라 놀라운 것이다.
그래서 세계 최대의 황금불상이라고 이름 붙었다.
태국은 아유타야 시대에 버마로부터 여러 번 침입을 당했는데
이때 신성시 하는 불상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상에 회반죽을 발라 숨겨 놓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전쟁통에 불상의 위치가 제대로 파악될 리 없었고
회반죽에 가려져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불상이 본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 또한 사라져 갔다.
그렇게 잊혀진 불상이 정말 우연찮은 기회에 그것도 사고로 세상에 드러난 것이다.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이 방콕 왕궁 내에 있는 왓프라깨우의 에메랄드 불상(이름과 달리 옥으로 만들어짐)도
이렇게 회반죽에 발라 숨겨 놓은 것이 벼락맞아 부서진 불탑에서 발견되었다.
회반죽 얘기만 듣고 에메랄드 불상과 헷갈리지 않도록.
이제 스님도 스마트폰 시대
왓 뜨라이밋 더 알아보기#차이나 게이트
차이나 게이트 사기꾼 조심
차이나 게이트
여기서는 뚝뚝이(위 사진 속 삼륜차) 기사들을 조심하자!
워낙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친절을 가장해서 길안내를 해주겠다는 사기꾼들이 접근을 많이 한다.
보통 하는 말이 어디가냐고 묻고는 대답을 하면 그곳이 문을 닫았으니
자기가 다른 관광지 코스로 안내해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안내를 제대로 하는게 아니라 대게 보석상 등으로 데리고 가서 수수료를 챙긴다.
관광객은 원하는 곳도 못 보고 보석상에서 강매에 시달릴 수 있다.
아무리 사람 좋은 태국이지만 여행지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차이나 게이트 더 알아보기여기서는 뚝뚝이(위 사진 속 삼륜차) 기사들을 조심하자!
워낙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친절을 가장해서 길안내를 해주겠다는 사기꾼들이 접근을 많이 한다.
보통 하는 말이 어디가냐고 묻고는 대답을 하면 그곳이 문을 닫았으니
자기가 다른 관광지 코스로 안내해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안내를 제대로 하는게 아니라 대게 보석상 등으로 데리고 가서 수수료를 챙긴다.
관광객은 원하는 곳도 못 보고 보석상에서 강매에 시달릴 수 있다.
아무리 사람 좋은 태국이지만 여행지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쏘우헹타이
200백년 된 중국식 가옥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 '쏘우헹타이' 찾아가기
한쪽에는 초현대식 고층 건물들이 즐비한 방콕이지만 여전히 구도심 구석구석에는 과거가 공존하고 있다.
그런데 제대로 찾아 가는 것 맞나?
폐철 덩어리만 가득한 골목으로 계속 들어간다.
폐철 덩어리만 가득한 골목으로 계속 들어간다.
어디까지 가는 겨?
거의 막다른 골목이라 더 이상 길도 없을 것 같은데..그곳에 200년된 중국식 가옥이 나타난다.
거의 막다른 골목이라 더 이상 길도 없을 것 같은데..그곳에 200년된 중국식 가옥이 나타난다.
200년된 중국식 가옥 '쏘우헹타이' 대문
한쪽에 놓여진 카페 메뉴판을 보고서야 제대로 찾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커피를 주문하고 사진 찍으로 2층으로 올라와 봤다.
듣자 하니 이 건물은 무려 200년이 넘었고
집주인은 대대로 이 집에 살아 온 8대손이라고 한다.
듣자 하니 이 건물은 무려 200년이 넘었고
집주인은 대대로 이 집에 살아 온 8대손이라고 한다.
사진 찍다 보니 어느새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방콕의 차이나 타운은 역사가 꽤 오래 되었다.
그곳에 들어선 중국식 가옥이 이제 세월이 흘러 고택이 되었지만
그 속에서 커피 한 잔과 세월을 낚는 여유로움이 이 카페를 물어 물어 찾아오게 하는 매력인 것 같다.
쏘우헹타이 더 알아보기방콕의 차이나 타운은 역사가 꽤 오래 되었다.
그곳에 들어선 중국식 가옥이 이제 세월이 흘러 고택이 되었지만
그 속에서 커피 한 잔과 세월을 낚는 여유로움이 이 카페를 물어 물어 찾아오게 하는 매력인 것 같다.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위시빈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각종 여행상품 할인 받고
여행 팁 및 여행 후기로 수익을 창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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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빈'을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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