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여유롭게 서울, 일산 야외 나들이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 13. 02:31
위시빈 여행작가 우유비이깔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맘가는 대로 움직인 서울 일산 나들이


오랜만에 아무 계획없이 서울에 올라갔다.
브런치를 먹고 미술관을 갈까 하다가 비도 안오고 공기도 좋길래 세빛섬 근처 한강공원에서 누워있었다.
정처없이 아무 계획도 없이 여름옷이나 살까하고 고양 스타필드를 가는 길에 갑자기 이맘때쯤 일산호수공원에서 주최되는 세계 꽃 박람회가 생각났다.
꽃박람회 진짜 오랜만에 가는 것이었는데, 다양하고 멋진 꽃들이 많아서 좋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가는 곳마다 향기가 난다는 것이었다. 재밌는 하루였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서울역

서울역 도착
KTX 덕분에 금방금방 재시간에 도착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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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익오리지널스토리

팬케익 전문 브런치 카페
판교로 브런치를 먹으러 갔었는데 없어지는 바람에 새로 뚫은 브런치 집이다.
여기저기 평도 좋고 비주얼도 괜찮아서 기대하고 방문하였다.
이 집의 시크니쳐 메뉴인 낙타의 하루이다.
우리는 샐러드 말고 구운감자를 선택하였고, 비주얼이 좋았다.
맛은 팬케익은 메이플시럽없이는 먹을 수 없는 목을 메는 맛이었고, 나머지 가니쉬들은 평범하였다.
가격은 17000원... 인터넷가보다 1000원 올랐다.
요거는 모자를까봐시킨 프렌치토스트.
휘핑크림에 설탕같은걸 안 넣은건지 엄청 부드럽고, 맛은 많이 안난다.
프렌치토스트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그런 토스트이다.
여기에 아메리카노랑 라떼하나 더 시켰다.
팬케익오리지널스토리 더 알아보기

#세빛섬

세빛섬근처 한강공원
밥도 먹었겠다, 돗자리깔고 누워있기위해 한강공원에 갔다.
계획없이 간거라 근처에서 돗자리도 하나 샀다.
이래 보여도 이때까지만 해도 바람도 살랑불고 야외에서 누워있기 좋은 날씨였다.
한강공원 곳곳에 튤립도 피어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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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

일산 세계 꽃박람회
일산 세계 꽃박람회장에 갔다.
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다.
꽃도 엄청 많고 사람도 엄청 많은대 박람회장이 커서 볼만 하였다.
ㅋㅋㅋ들어가자마자 역광이라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당황했다.
야외에 색색이 꽃들도 많고, 튤립도 잔뜩 피어있어서 좋았다.
또 사진에는 없지만 천장에다가 화분들을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것도 많았다.
실내입장
실내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꽃들과 특별한 방법으로 염색한 꽃들이 많았고, 꽃을 활용한 작품들도 많았다.
사진을 안찍은게 아쉬울뿐이다.
아까 역광으로 봤던 꽃 구조물.
사람도 많고 꽃도 많았다
입장료가 조금 비싼대, 출구쪽으로 나오면 꽃집들이 즐비하게 있다.
여기서 식물을 사면 입장권 하나당 1000원씩 깎아준다.
나는 수국 8000원이랑 치자꽃 3000원을 샀고, 입장권이 두개라 2000원 할인 받았다.
일산호수공원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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