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강원도] 한가로운 1박2일 강릉 여행

위시빈 여행작가 꼬맹이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국내/강원도] 한가로운 1박2일 강릉 여행

내가 강원도를 몇번 가긴 했는데 강릉을 자세히 보고 온 기억이 없다.
어릴적 정동진 갔다가 버스타고 집에 오느라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 간 정도?
그정도만 기억나는 도시 강릉이였는데 이번에 다녀오고 정말 좋았다.
이번에는 몇군데 못가고 한가롭게 지내고 왔는데 다음에는 휴가로 강릉에 놀러가고 싶다!
아주 이곳저곳 골고루 보게 말이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Day 1

메밀꽃필무렵, 이효석 생가터, 김동명시비, 골든 튤립 스카이베이경포 호텔, 경포해변, 강릉커피거리

#메밀꽃필무렵

메밀음식점 맛집!

강릉가는 길에 메밀막국수를 먹으러 봉평에 들렸다.

주변에 메밀 음식점이 엄청 많았다. 그중 우리가 초이스 한 집은 메밀꽃필무렵!
맞다. 우리가 아는 그 소설의 제목인 식당이다.
이 식당 바로 옆에 이효석 작가 생가도 있다는 사실!

물레방아와 주변에 메밀밭이 엄청 넓게 있다.
지금은 메밀꽃이 필 시기가 아니지만 9월에 가면 하얀 메밀꽃밭을 볼 수 있다고 한다.
9월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메밀꽃보러

메뉴가 상당히 많다. 메밀 전문 음식점 답게 메밀 요리가 주를 이룬다.
우리는 그냥 메밀국수가 아닌 메밀산채비빔국수를 주문했다.

대박! 완전 맛있어! 여기 맛집일세!
산채나물들이랑 먹으니까 아삭아삭 하니 씹히는 맛도 있고 정말 맛있다.
비빔 먹으면 속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엄청 맵지 않아서 괜찮았다.
글 쓰면서도 침 고이는거 보니까 이 집 진짜 맛있었다....

메밀꽃필무렵 더 알아보기

#이효석 생가터

메밀꽃 필 무렵 작가의 생가

점심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이효석 작가 생가를 구경했다.

생가가 생각보다 좋았다.
보통 생가 가면 초가집 느낌이였는데 여긴 기와집에 좋아보였다.
(안내판 보니 원래 초가집이였는데 새마을운동때 기와집으로 보수했다고 함)

생가가 사유재산이라고 해서 놀랐다.
알고보니 점심 먹었던 메밀꽃필무렵 가게 사장님이 생가를 구입하셨다고 한다.
그 후 사유재산으로 관리하면서 사람들이 관람 할 수 있게 해 놓으셨다.
생가 뒤로 메밀 꽃이 만개 한다면 정말 예쁘겠다. 그때 오면 정말 좋겠다.
이효석 작가님 부자였나보다. 생가가 방이 6개나 되는 집이면 그때 당시에 큰 집이였을텐데...

사유재산인데 관리가 잘 되어 있어있다.
안까지는 볼 수 없지만 밖에서 보는걸로 만족했다.
(날씨 진짜 좋다!!!)

이효석 생가터 더 알아보기

Day 2

골든 튤립 스카이베이경포 호텔, 경포호, 테라로사 커피 사천점, 엄지네 포장마차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위시빈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각종 여행상품 할인 받고
여행 팁 및 여행 후기로 수익을 창출하세요.

위시빈 웹:
  https://www.wishbeen.co.kr

위시빈 앱: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시빈'을 검색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 - 위시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