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취향대로 고르는 5대륙 횡단열차 가이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0. 24. 10:15
위시빈 여행작가 AB-ROAD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5 Trans Continental Railway


학생을 위한 저렴한 대륙 횡단 열차부터 특별한 허니문을 위한 최고급 열차까지, 살면서 한 번은 도전하고 싶은 전 세계 5대륙 횡단 열차를 소개한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Day 1

AB-ROAD

#1. 가족과 함께 즐기는 럭셔리 기차 여행

이스턴 & 오리엔털 익스프레스
이스턴 오리엔털 익스프레스는 방콕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까지 이동한다. 열차 승객들을 위한 3박 4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인당 300만 원 정도. 최소 6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가파른 산악 지대를 비교적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어 매력적. 전망 카에서 칵테일이나 와인을 즐기기 좋다.
Tipㅣ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에 모두 들리므로 비자와 여권 필수. 캐주얼복장도 괜찮지만, 다이닝 바 이용을 위해 격식에 맞는 옷도 준비하자.

#2. 인생의 버킷 리스트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 열차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6박 7일을 꼬박 달리는, 지구의 3분의 1을 오로지 열차를 타는 여정. 전 세계 여행자들과 만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 시기를 놓치지 말 것.
1. 블라디보스토크, 아무르만 해변 공원
한겨울에 영하 30℃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블라디보스토크에도 여름은 있다. 블라디보스토크 도심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아무르만 해변 공원’이 활기를 띠는 시기가 바로 이때.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수영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여름의 에너지를 한껏 느낄 수 있다.
2. 이르쿠츠크, 바이칼 호수
이르쿠츠크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3일을 꼬박 달려야 만날 수 있는 곳. 전 세계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바이칼 호수 때문이다. 일정이 짧다면 리스트비얀카를, 여유가 있다면 알혼 섬 투어를 추천한다.
3. 모스크바, 붉은 광장 Red Squre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종착역이자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가면 모스크바의 역사와 문화를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다. 레닌 묘가 있고, 러시아 국립박물관, 성 바실리 성당과 크렘린 궁전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3. 다이내믹한 미국을 즐길 수 있는 여행

미국 암트랙
암트랙은 미국 내 500개 역과 46개의 도시를 연결하는 대륙 횡단 열차. 정해진 횡단 열차 노선을 그대로 따르는 방법도 있지만, 좀 더 자유로운 횡단 열차 여행을 원한다면 ‘USA 레일패스’를 추천한다.
1. 글렌우드 스프링스, 베일 스키 리조트
미국 서부 콜로라도 주 중서부에 위치한 도시. 산악 자전거 산책로, 래프팅, 산책로, 스키장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베일 스키 리조트는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2. 솔트레이크시티, 템플 스퀘어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곳. 몰몬교의 본거지로 건설되어 ‘뉴 예루 살렘’ 이나 ‘성인의 도시’로 불린다. 템플 스퀘어에는 예배당, 사원, 교회 역사 박물관 등으로 조성된 공원. 성지 투어 코스로 찾는 사람도 많다
3.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은 ‘작은 중국’이라 불릴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타운’을 생각하고 갔다가, 작은 도시를 만나게 되는 것.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든든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브로드웨이와 연결돼 유동 인구도 많다.

#4.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는 허니무너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블루트레인
블루트레인은 럭셔리 열차로 유명하다. 럭셔리 열차인 만큼 1인당 100만 원을 웃도는 금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특별한 날에 즐기는 서비스를 생각하면 투자할 만하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블루트레인 열차를 타기 가장 좋은 시기는 가을이다. 남아프리카의 숲과 산을 가득 메운 단풍이 특히 아름다운 것.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찾으므로, 3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대자연을 만나는 힐링 여행

호주 인디안 퍼시픽
호주를 대표하는 횡단 열차는 두 가지. ‘더 간’과 ‘인디안 퍼시픽’이 그것이다. ‘더 간’이 호주의 남북을 종단하는 열차라면, ‘인디안 퍼시픽’은 호주의 동서를 횡단한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호주의 야생동물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2~3월과 8~9월을 꼽는다. 운이 좋으면 야생동물들이 초원을 뛰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시드니의 포도밭과 블루마운틴을 배경으로 호주의 아웃백을 감상할 수 있다. 아웃백 관람이 끝나면, 호주식 만찬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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