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3박4일 싱가폴 자유여행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0. 31. 03:56
위시빈 여행작가 惠珍_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3박 4일 싱가폴 자유여행


명절, 어머니와 함께 떠난 싱가폴 여행.
생각치도 못한 지카바이러스와 F1레이스 때문에 일정은 조심스럽고, 금액은 초과될만큼 초과되었다. (가계부는 2인 가격이다. 1인당 비행기, 호텔 포함하여 150정도 들었다.)
아쉬운 건 나이트 사파리에 가지 못한 점, 래플스 호텔 롱 바에서 칵테일 한 잔 할 시간이 없던 점이 특히 마음에 걸린다.
차후 갈 일이 또 생긴다면 아마 저게 제일 우선 순위에 올라갈 것 같다.

여행국가: 싱가포르
여행일: 4일


#인천국제공항

설레임 가득 안고 출발
명절에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고 느끼는 건, 공항 리무진을 탈 때부터다.
서울에서 인천공항을 가는 방법은 많지만 아침 비행기를 타기위해 이르게 출발하는 경우엔 택시와 리무진 밖에 방법이 없다. 특히나 명절에는 3시간 전에 도착해도 터미널까지 가는 시간이 빡빡한 편이다.
팁 : 명절에 공항리무진 6016번 첫차를 사당역에서 타려는 분들은 그냥 4분 팀을 짜서 택시로 이동하는 편이 좋다. 공항리무진은 서서 타는 것이 불가능한데, 사당역 전전정거장 쯤에서 이미 만석상태다. - 4년동안 첫차만 타온 경험에 의함 - 혼자 택시는 가격이 비싸지면 여럿이면 리무진 가격에 근접한 가격으로 이동가능하니, 꼭 염두할 것.
공항리무진 첫차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새벽 6시쯤 된다.
명절의 이시간이면 공항은 무척 분주하다. 아직 체크인도 할 수 없는 항공사들, 출국심사를 위해 기나긴 줄. 와이파이 대여나 로밍, 해외여행자보험을 들겠다고 오가는 사람들 틈을 헤쳐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싱가폴 항공사의 체크인 가능 시간은 아침 7시 부터기 때문에, 이미 줄이 서 있는 사람들 뒤에 캐리어를 두고 미리 예약해둔 포켓와이파이를 수령하러 떠난다.
내가 대여한 곳은 와이드모바일로 현재는 와이파이 도시락 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있다. 만족도는 80%정도.괜찮게 썼다. 중간에 30분 정도 연결이 안되서 좀 당황한게 있어서 20%는 날렸음.
팁 : 명절에 포켓와이파이는 당일 대여 불가능 상태다. 오로지 예약자들의 수령만 가능한데, 그 수령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쉽지 않다. 수령시간은 최대 40분 정도를 생각해야 한다. 포켓와이파이를 선택할거라면 미리 예약을 해야하고, 해외 여행자보험도 그냥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혼자 간다면 유심칩이 좀 더 경제적이고, 다수가 간다면 와이파이가 효율적이다. 물론 개별적으로 돌아다닌다면 그냥 유심칩 하는게 속이 편할 듯. 나야 엄마와 함께 계속 움직이니 두사람 분 유심칩보단 와이파이가 싸게 먹혀서, 포켓와이파이로 선택했다.
어쨌거나 와이파이를 수령하고, 체크인하고, 수하물을 맡기고, 출국심사를 하고, 면세점 물건을 찾으면 어느새 2시간이 훌쩍 지난다. 쇼핑을 하기엔 이미 지쳤고, 기내식이 나오는 건 알지만 새벽 4시부터 움직여댔더니 너무 배고파서 인천공항 푸드코트에서 아침을 먹었다. 간단한 죽에 샌드위치. 아침까지 먹고나니 비행기 시간에 빠듯해졌다. 다만 운이 안좋아 30분 정도 연착되서, 널널하게 탈 수 있었다.
싱가폴 항공의 이코노미석에 앉았다.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6시간의 비행이 어마어마하게 지루했다. 자리는 나름 넓은 편이지만, 그래도 역시 갑갑하다. 기내식은 괜찮았는데 향이 좀 강한 느낌이었다. 6시간이라 2끼주는 줄 알았는데 1끼밖에 안준다. 중간에 스낵이나 음료같은건 계속 주니까 필요하다면 계속 말하면 된다. 아무튼 지루한 비행, 수없는 난기류를 지나 싱가폴로 향했다.
항공권에 대해 조금 코멘트 하자면, 항공권은 출발일 350일 전부터 오픈한다.
각 항공사마다 얼리버드 특전으로 초기에 마일리지 적립불가 혹은 70%정도 적립조건을 걸고 싼 가격에 판다. 명절/국적기를 타려고 한다면 그냥 최대한 빨리 사는게 좋다. 땡처리 같은 건 정말 운이 좋은거고.
1인당 648,100원에 구입했는데, 항공사 통해서 사는거면 저 가격에서 2배로 뛴다. 여행사의 경우가 더 싸다고 하는데 350일 전에 여행사에선 비행기표 구하는 건 요원한 일이다. 난 그냥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싱가폴 항공에서 표 구입할때 좌석지정 가능), 그리고 표를 구할 수 없는 불안함(...)에서 벗어나고자 최대한 빨리 구입했다. 여행일정이 아예 잡혀있는 경우엔 이런 방법도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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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깔끔하고 넓은 공항
지루한 비행이 끝나고 도착한 창이공항. 인천공항과 1,2위를 다투는 - 홍콩공항과 3명이서 공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 공항이니만큼 엄청 깔끔하고 넓다. 적도 부근의 도시이니 공기 느낌이 훅-하고 다르다. 다른 나라에 갈때마다 그런 걸 좀 느낀다.
한국인인걸 감사하게 여길 정도로 빠른 입국수속을 마치고 캐리어를 찾으러.
팁이라면, 맥주는 싱가폴 내에선 세금이 많이 붙어서 가격이 좀 있으니 될수있으면 면세점에서 사고 가자. 캐리어 찾는 데 바로 옆에 붙어있는 면세점에서 술종류 다판다. 난 3박 4일동안 혼자 저녁에 홀짝거릴 려고 타이거비어 3개를 사서 들고 나갔다.
표지판 To city, Train 을 따라 아래로 이동하면 바로 지하철을 타는 곳이 나온다. 매표소가 있으니 그곳에서 이지링크티켓을 구입하자. 종류가 많다고 하는데, 그냥 주는대로 받았다. 어차피 보증금이 있다면 안줄거고 남은 금액은 다 환불해줄텐데 뭐. 만약 계속 쓸수있음 다음에 와서 쓰지뭐. 라는 널널한 생각으로 사서 타러 이동.
창이공항에서 2정거장만 지나면 바로 갈아타는곳이다. Tanah Merah역에서 To city 방향으로 환승.
내리자마자 갈아타는 곳이니 계단 오르락내리락 할 필요 없다. 노선이 제법 있으니, 지하철 노선도는 구비해서 움직이는 편이 좋다. 호텔이 부기스 역 근방인지라 환승없이 쭉 타고 움직였다. 지상으로 이동하는게 많은 구역이라 구경할 맛이 쏠쏠하다.
싱가폴에서는 지하철 내에서 음식먹는 건 금지되어 있다. 물도 안된다고 한다. 안에선 되도록 마시지 말자. 이 나라는 경범죄에 가차없이 태형을 하는 나라다. 경찰이 다니는 건 아니지만, 시민들의 신고정신이 투철하다고 한다. 귀찮은 일은 알아서 피하는 것이좋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호텔 그랜드 퍼시픽

위치가 아주 좋았던 호텔
부기스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Hotel Grand Pacific.
주변에 부기스 스트리트며 구경할만한 건물이 많다. 싱가폴의 경우 국법으로 같은 형태의 건물을 지양한다. 건물 구경, 도시 구경도 제법 할만 하다.
여하간 위치가 좋고, 어느정도 깔끔한 호텔을 원한다면 추천하는 호텔. - 예쁜 호텔이 좋다면 돈을 더 주더라도 부띠크 호텔에 가는 편이 좋다. - 나 같은 경우엔 어머니와 함께 떠난 여행이라 게스트하우스보단 호텔이 필수. 또한 여행 대부분 도보와 대중교통을 선호하는 편인지라 위치가 좋은 곳이 필요했다. 때문에 이 호텔을 선택했다. 어지간한 역은 모두 도보로 가능하고, 버스 정류장에 오가는 버스도 많아서 어딜 가더라도 교통편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싱가폴은 홍콩처럼 호텔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숙박에 지출이 좀 있다.
매우 이르게(근 1년 전) 예약하여 익스피디아에서 얼리버드 특전까지 받았지만 Deluxe Twin Room 조식불포함으로, 이틀동안 446,153원(1박 평균 189,530원)이었다. 싼 편은 아니었는데 이때 추석 명절에 껴서 F1레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이 호텔은 차라리 적정가격이었다. 마리나베이샌즈는 F1레이스 당일에 예약했더니, 가격이 어마무시했다.
조식은 뷔페식으로 나오고 기본형이다.
따로 신청안해도, 뷔페 앞 카운터에서 룸 키를 주면 보증금에서 제외하여 먹거나 할 수 있으니 귀찮을 땐 이용할 만 하다.
현재 조식은 32S$인데, 내가 어머니와 먹었을 때는 22S$가 나왔는데. 그 사이 오르다니. 아 조식은 1인당이 아니라, 룸당으로 체크 되는 듯. 영수증 보니까 어머니와 나 둘이 조식 1번 했는데 22S$가 보증금에서 제외되었다.
여하간 가격이 확실히 있는 편이니, 이르게 여행지에 가서 그 주변에서 간단하게 해결하는 편을 좀 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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