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혜자투어, 보홀로 떠나는 8박9일 가족 다이빙 투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1. 2. 10:12
위시빈 여행작가 혜자형님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이번여행의 주 목적은 가족 다이버 되기!!
주니어 오픈워터를 취득할 수 있는 만10세 생일까지는 며칠 남았지만, 일단 교육부터 받고 라이센스는 생일이 지난 후에 받는 걸로하고 일단 출발!!~
다이빙 투어란 이름을 달고 가는 여행이 얼마만이었는지 모르겠다.
보홀은 이번이 두번째라 따로 관광은 필요 없을 것 같고, 기간이 9일이나 되는 만큼 잘 놀고 잘 쉬다 와야겠다.. 마음먹고 출발.
하지만 시작부터 순탄치가 않았다.
폭설로 인한 항공기 지연출발, 우기가 끝났어야 하는데 계속 비가 내리는 보홀의 궂은 날씨...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초딩이는 성공적으로 오픈워터를 취득했고,
혜자형님과 남편군도 무사히 100만년만에 다이빙을 잘~ 즐기고 돌아 왔음.
여행국가: 필리핀
여행일: 9일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짐바란스파 더 알아보기
디퍼 다이브 리조트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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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우리 따님, 오픈워터 취득을 위한 다이빙 투어
이번여행의 주 목적은 가족 다이버 되기!!
주니어 오픈워터를 취득할 수 있는 만10세 생일까지는 며칠 남았지만, 일단 교육부터 받고 라이센스는 생일이 지난 후에 받는 걸로하고 일단 출발!!~
다이빙 투어란 이름을 달고 가는 여행이 얼마만이었는지 모르겠다.
보홀은 이번이 두번째라 따로 관광은 필요 없을 것 같고, 기간이 9일이나 되는 만큼 잘 놀고 잘 쉬다 와야겠다.. 마음먹고 출발.
하지만 시작부터 순탄치가 않았다.
폭설로 인한 항공기 지연출발, 우기가 끝났어야 하는데 계속 비가 내리는 보홀의 궂은 날씨...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초딩이는 성공적으로 오픈워터를 취득했고,
혜자형님과 남편군도 무사히 100만년만에 다이빙을 잘~ 즐기고 돌아 왔음.
여행국가: 필리핀
여행일: 9일
#인천국제공항
인천공항 폭설로 인한 지연 출발
제주항공 21:55~01:30
21:55출발 비행기가 21:50이 되서야 탑승을 시작하기에 한 20분 늦으려나 했더니 활주로가 붐빈다며 30분을 더 기다리라고 한다. 그 와중 갑자기 마구 내리는 눈... 그러더니 날개에 쌓인 눈을 치워야 한다며 1시간을 더 기다리란다. 비행기는 결국 3시간 30분이나 지연 출발. 그것도 항공기 안에 갇혀서.. ㅠ.ㅠ
21:55출발 비행기가 21:50이 되서야 탑승을 시작하기에 한 20분 늦으려나 했더니 활주로가 붐빈다며 30분을 더 기다리라고 한다. 그 와중 갑자기 마구 내리는 눈... 그러더니 날개에 쌓인 눈을 치워야 한다며 1시간을 더 기다리란다. 비행기는 결국 3시간 30분이나 지연 출발. 그것도 항공기 안에 갇혀서.. ㅠ.ㅠ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짐바란스파
예상비용
첫 날부터 틀어진 일정 ㅡㅡ;
1:30am 도착 예정이던 비행기는 05:00am이 다 되어서야 세부 공항에 도착했다.
결국 미리 예약해 놓았던 짐바란 스파는 갈 수가 없었고, 예약금 2만원은 아쉽지만 그냥 날아가 버렸다.
오션젯 첫 배를 타고 보홀에 들어 가야 하는데... 과연 6시에 출발하는 첫 배를 탈 수 있을지가 걱정...
다행히 작년 여행에서 쓰고 남은 페소는 좀 있었고, 유심칩 구입하는건 포기.
결국 미리 예약해 놓았던 짐바란 스파는 갈 수가 없었고, 예약금 2만원은 아쉽지만 그냥 날아가 버렸다.
오션젯 첫 배를 타고 보홀에 들어 가야 하는데... 과연 6시에 출발하는 첫 배를 탈 수 있을지가 걱정...
다행히 작년 여행에서 쓰고 남은 페소는 좀 있었고, 유심칩 구입하는건 포기.
짐바란스파 더 알아보기#항구 피어1
세부 피어1
사정을 이야기 하자 택시 기사는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피어1까지 날아(?)주었고, 무사히 5시50분쯤 오션젯에 탑승 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예약 할때 어차피 여행 기간이 길어서 프로모션 할인도 안되고, 밤샘 비행에 피곤할 생각에 비지니스석을 예약했던 건 신의 한 수 였던 듯. 손님이 10명도 채 안되는 객실에서 편히 갈 수 있었고, 두 번째 보홀 행이라 따듯한 옷도 넉넉히 챙긴 덕에 춥지 않게 보홀까지 갈 수 있었다.
한국에서 예약 할때 어차피 여행 기간이 길어서 프로모션 할인도 안되고, 밤샘 비행에 피곤할 생각에 비지니스석을 예약했던 건 신의 한 수 였던 듯. 손님이 10명도 채 안되는 객실에서 편히 갈 수 있었고, 두 번째 보홀 행이라 따듯한 옷도 넉넉히 챙긴 덕에 춥지 않게 보홀까지 갈 수 있었다.
오션젯 비지니스석 1인 편도 1000페소+수수료50페소 x3명
터미널 피 : 25페소 x3명
수화물 : 50페소 x3EA
항구 피어1 더 알아보기터미널 피 : 25페소 x3명
수화물 : 50페소 x3EA
#디퍼 다이브 리조트
다이빙 1일차
아슬아슬하게 오션젯 탑승에 성공하여 제 시간에 도착 했지만 함께 출발하기로 예약 된 다른 다이버 1인 역시 지연 출발로 6시 오션젯을 놓치는 바람에 그 분을 기다리느라 발리카삭은 못가고 팡라오 앞바다에서 다이빙을 하게 되었다.
이날 먼저 들어간 사람들은 앞바다 다이빙 중 고래상어도 봤다고 하는데.. (졸 부럽..)
승아빠는 8년만, 나는 3년만에 다이빙... 완전 정신 못차리고 버벅거림. -0-;;
본의 아니게 밤을 꼬박 세우게 된 후 혼자 오픈워터 교육을 받던 우리 승아는 수영장 교육 중 심한 두통으로 교육 포기하고 하루 종일 낮잠을 잤다고 한다.
승아 오픈워터교육때문에 보홀까지 왔는데 너무 안타깝게 되어버린 하루...
이날 먼저 들어간 사람들은 앞바다 다이빙 중 고래상어도 봤다고 하는데.. (졸 부럽..)
승아빠는 8년만, 나는 3년만에 다이빙... 완전 정신 못차리고 버벅거림. -0-;;
본의 아니게 밤을 꼬박 세우게 된 후 혼자 오픈워터 교육을 받던 우리 승아는 수영장 교육 중 심한 두통으로 교육 포기하고 하루 종일 낮잠을 잤다고 한다.
승아 오픈워터교육때문에 보홀까지 왔는데 너무 안타깝게 되어버린 하루...
알로나비치 마사지 : 400페소 x3
망고쉐이크 : 100페소 x3
쇼핑(간식거리-맥주,망고,라면 등) : 386페소
트라이시클(알로나-디퍼다이브) : 150페소
디퍼 다이브 리조트 더 알아보기망고쉐이크 : 100페소 x3
쇼핑(간식거리-맥주,망고,라면 등) : 386페소
트라이시클(알로나-디퍼다이브) : 150페소
Day 3
디퍼 다이브 리조트#디퍼 다이브 리조트
다이빙 2일차
나랑 승아빠는 발리카삭으로 펀다이빙을 나가고 승아는 오픈워터 교육에 다시 도전 하기로 했다. 전날 이론 수업을 다 마쳤지만 선생님이 바뀌었으므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
아침 일찍부터 저녁7시 넘어까지 빡쎈 연습이 계속 되었다. 결국 20대 언니 두 명이 힘들다며 수영장 교육 중 포기 했다고 하는데 우리 초딩이... 열심히 잘 해 주고 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7시 넘어까지 빡쎈 연습이 계속 되었다. 결국 20대 언니 두 명이 힘들다며 수영장 교육 중 포기 했다고 하는데 우리 초딩이... 열심히 잘 해 주고 있다.
저녁식사(알로나비치에서 그릴 요리 - 암데나 들어가서 먹어서 기억은 나지 않음.) : ₱ 2,255.00
노래부르는 아이 팁 : ₱ 20.00
망고쉐이크 : ₱ 100.00
유심+road : ₱ 140.00
초콜렛 : ₱ 35.00
라면 : ₱ 85.00
트라이시클(알로나-디퍼다이브) : ₱ 150.00
노래부르는 아이 팁 : ₱ 20.00
망고쉐이크 : ₱ 100.00
유심+road : ₱ 140.00
초콜렛 : ₱ 35.00
라면 : ₱ 85.00
트라이시클(알로나-디퍼다이브) : ₱ 150.00
디퍼 다이브 리조트 더 알아보기#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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