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렌트카로 하는 10박 12일 독일/오스트리아 여행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1. 4. 21:43
위시빈 여행작가 Han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렌트카로 하는 10박 12일 독일/오스트리아 여행


2016.06.01 ~ 2016.06.11 독일/오스트리아 여행

처음으로 렌트카와 함께 한 유럽여행.
벌써 1년 전 기억이지만, 더듬더듬 추억을 더듬어 여행기를 작성합니다.

뷔르츠부르크 - 밤베르크 - 로텐부르크 - 퓌셴 - 가르미슈 파르헨키르헨 - 잘츠부르크 - 할슈타트 - 뮌헨 - 하이델베르크 - 뷔르츠부르크
숙소는 한곳을 제외하고는 Airbnb를 이용했고, Hertz 사전예약으로 저렴하게 좋은 차를 렌트했습니다.
유명한 양조장에서, 때로는 길을 가다 풍경에 반해 멈춘 곳에서 맥주를 마시고, 푸르른 자연을 아쉬움 없이 볼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독일 남부를 렌트카를 이용해서 여행 하실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 여행기를 정리합니다.
1년 전의 여행이라 비용 등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행국가: 오스트리아,독일
여행일: 11일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프랑크푸르트 공항

한국에서 독일로 가는 상공
지루한 긴 여행 중에 보게되는 하늘.
뭉게뭉게 핀 구름이 이뻐서 한 컷.
프랑크푸르트 공항 더 알아보기

#뷔르츠부르크 숙소

뷔르츠부르크 숙소
Airbnb를 통해서 예약한 우리의 첫 독일 숙소.
독일인들이 동양인들에게 친절하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이 많이 됐다.
독일인이나 나나 둘 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니 말이 잘 통할지도 모르겠고..
길가에 주차가 가능해서 주차를 하고 집으로 올라가니 주인아주머니가 반갑게 맞이해주신다.
조금은 무서운 인상이신데, 엄청엄청 친절하시다 ^^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집에서 지켜야 할 것들, 알아두면 편리한 것들 등등 ㅎㅎ
윗층에는 주인이 살고,
이렇게 이쁜 아래층 집은 airbnb를 통해서 여행객들에게 임대하고 계신다.
둘이 쓰기에 불편함 없은 아늑한 거실 :)
조리도구와 각종 조미료가 준비되어 있다.
깔끔한 부엌이 마음에 든다.
아늑하게 꾸며진 침실.
침실 안쪽으로 작은 욕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Charming place near University

#마리엔베르크 요새

마리엔요새
기원전 1000년경에 켈트족의 성채가 있던 자리에 궁전이 만들어졌고, 레지덴츠 궁전(Residenz)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뷔르츠부르크의 주교가 머물렀다. 레지덴츠 궁전의 건축으로 더 이상 주교가 머물지 않게 되자 얼마 지나지 않아 군사 요새로 탈바꿈하여 오늘날에도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라고 불리고 있다. 마리아(Maria)와 산(Berg), 그리고 요새(Festung)가 합쳐졌으니 아주 우리 식으로 "마리아 산성"이라고 적어도 무방하겠다.
마인 강(Main River) 강변의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 앞으로는 포도밭이 펼쳐져 있어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단, 케이블카 등의 등반 설비가 없으므로 마리엔베르크 요새에 가려면 등산을 하는 수밖에 없다. 빠른 길로 오르면 약 30분 소요, 그리고 날씨 좋은 날 내려올 때는 포도밭을 둘러 천천히 내려오는 다른 길을 택하면 훨씬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성문을 통해 요새에 들어서면 내부는 가이드 투어로만 관광이 가능하다. 겨울 시즌에는 개장하지 않는다.
http://reisende.tistory.com/1313

주차비가 무료임

마리엔 요새
본격적인 독일 여행 첫날, 첫 관광지는 마리엔 요새.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서 출발.
아무도 없는 마리엔 요새를 천천히 거닐 수 있었다.
독일-오스트리아 여행 내내 비가 오락가락 내린 축축한 날씨가 이어졌는데,
이날도 어김없이 습도 높은 공기와 함께 아침 산책 :)
마리엔 요새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
마리엔베르크 요새 더 알아보기

#뷔르츠부르크 궁전, 레지덴츠

입장료 7.5유로
1719년 당시 주교인 요한 필리프 프란츠 폰 쇤보른(Johann Philipp Franz von Schöborn)의 명으로 새로운 주교의 궁전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1744년 완성된 궁전은 주교의 궁전, 주교관, 즉 레지덴츠 궁전(Residenz)으로 불리었고, 바로크 궁전의 걸작이라 칭송을 받았다. 나폴레옹조차도 유럽 전체의 주교관 중 뷔르츠부르크의 레지덴츠 궁전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였다 한다.
이 궁전의 건축을 위해 수많은 건축가와 화가, 예술가 등의 역량이 집중되었는데, 그 중 대표 건축가를 맡은 발타자르 노이만(Balthasar Neumann)은 당시 무명의 건축가였다. 그러나 그는 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수하고 이후 독일을 대표하는 바로크 건축가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궁전의 외관은 마치 세 개의 궁전을 붙여놓은 듯 ㄷ자 모양으로 좌우 날개를 펼치고 있다. 오늘날 주차장으로 쓰이는 궁전 중앙의 광장에는 프랑코니아 분수(Frankoniabrunnen)가 우뚝 서 있다. 궁전 내부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화려함의 연속에 놀라게 된다. 특히 입장하자마자 2층 계단으로 올라갈 때 홀 천장에 대형 프레스코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이 천장화의 넓이가 600 평방미터, 그 규모는 세계 최대라고 한다.
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인해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1980년대 말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복구가 완료되었다. 오랜 복구기간만큼 원래의 모습을 되살리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궁전의 한 쪽 복도에는 지난한 복구 과정의 사진들이 길게 전시되어 그 정성을 헤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레지덴츠 궁전은 198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궁전 내부는 원래의 모습을 되살린 여러 방과 가구, 그리고 벽에 걸린 벽화들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계단의 방의 프레스코화를 그린 이탈리아의 화가 티에폴로(Gibvanni Battista Tiepolo)의 또 하나의 걸작 프레스코화가 천장을 뒤덮은 황제의 방은 어느 궁전 부럽지 않은 화려함과 예술미를 보여준다. 단, 아쉽게도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
각 방마다 독일어와 영어로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가이드 투어가 아니더라도 내부를 둘러보는데 큰 불편은 없다. 꽤 넓은 궁전으로, 전체를 다 구경하려면 족히 두어 시간 이상 소요된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비고 : 내부 사진촬영 불가
http://reisende.tistory.com/1318
뷔르츠부르크 궁전, 레지던츠
뷔르츠부르크 궁전,
어둑어둑한 구름이 하늘을 뒤덮혔지만, 궁전은 웅장하고 멋있었다.
소박하지만 잘 가꾸워진 정원도 궁전과 조화를 이루어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프랑스의 궁전들이 화려함을 강조했다면 뷔르츠부르크 궁전은 단아하다라는 느낌이 먼저 떠오르는 궁전이었다.
뷔르츠부르크 궁전, 레지덴츠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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