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오사카 2박 3일 엄마-딸 여행 feat.줄을서시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1. 5. 13:01
위시빈 여행작가 LNstory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모녀 여행은 이전에도 가끔 했지만
이것 저것 준비하고 챙겨야 하는게 엄두가 나지 않아
패키지 상품을 주로 이용했었다.
작년에 엄마가 큰 수술을 하셔서
올해는 조용히 넘어갈까 했지만
어디든 가고 싶다는 얘기를 계속 하셨다.
패키지는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서 부담이 됐고
이 기회에 자유 여행을 한번 쯤 같이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선택한 여행지는 오사카.
부산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고
초행이라도 길을 헤메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서
엄마의 첫 자유여행지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결국 길만 엄청 헤멘
몇 프로 부족한 여행이 되어버리긴했지만.
그래도 여행은 추억을 남긴다.
엄마도 나도 고생하는 동안
서로를 더 챙기고 이해할 수 있었다.
길 헤메고 줄 서다 끝난 오사카라도
우리에겐 소중한 시간이 될거다.
🍀
. 여행 정보 보다 생각과 감정을 나열한 여행기입니다.
. 사진은 아이폰과 ricoh GR로 주로 촬영하였습니다.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3일
김해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간사이 인포메이션 센터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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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여행은 이전에도 가끔 했지만
이것 저것 준비하고 챙겨야 하는게 엄두가 나지 않아
패키지 상품을 주로 이용했었다.
작년에 엄마가 큰 수술을 하셔서
올해는 조용히 넘어갈까 했지만
어디든 가고 싶다는 얘기를 계속 하셨다.
패키지는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서 부담이 됐고
이 기회에 자유 여행을 한번 쯤 같이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선택한 여행지는 오사카.
부산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고
초행이라도 길을 헤메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서
엄마의 첫 자유여행지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결국 길만 엄청 헤멘
몇 프로 부족한 여행이 되어버리긴했지만.
그래도 여행은 추억을 남긴다.
엄마도 나도 고생하는 동안
서로를 더 챙기고 이해할 수 있었다.
길 헤메고 줄 서다 끝난 오사카라도
우리에겐 소중한 시간이 될거다.
🍀
. 여행 정보 보다 생각과 감정을 나열한 여행기입니다.
. 사진은 아이폰과 ricoh GR로 주로 촬영하였습니다.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3일
Day 1
김해국제공항, 간사이국제공항, 간사이 인포메이션 센터, JR오사카역, 혼미야케 한큐3반가이점, 미츠이가든호텔 오사카프리미어, 헵파이브, 키지, 미츠이가든호텔 오사카프리미어#김해국제공항
여행 준비
추석임에도 부산에서 오사카로 가는 항공편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보통 여행 전에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편인데
이번엔 가볍게 떠나 보기로 하고
위시빈에서 추천한 장소들만 구글맵에 찍어두는 걸로 계획 끝.
오사카 맛집, 여행지 구글맵 목록
https://www.google.com/maps/placelists/list/14vazEnMUNFyrFvhgDidR9M4d4bc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보통 여행 전에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편인데
이번엔 가볍게 떠나 보기로 하고
위시빈에서 추천한 장소들만 구글맵에 찍어두는 걸로 계획 끝.
오사카 맛집, 여행지 구글맵 목록
https://www.google.com/maps/placelists/list/14vazEnMUNFyrFvhgDidR9M4d4bc
(기회가 되면 구글맵으로 여행 일정 짜는 팁도 작성하겠다.)
다음으로 와이파이 도시락을 미리 구매해두었다.
로밍으로 여행하던 사람에겐 그야 말로 신세계.
다만 하루 종일 배터리가 버티지 못해서
여분의 배터리나 충전기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김해공항 1층 3번 게이트 앞에서 받은 도시락.
다음으로 와이파이 도시락을 미리 구매해두었다.
로밍으로 여행하던 사람에겐 그야 말로 신세계.
다만 하루 종일 배터리가 버티지 못해서
여분의 배터리나 충전기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김해공항 1층 3번 게이트 앞에서 받은 도시락.
김해국제공항 더 알아보기#간사이국제공항
간사이국제공항 더 알아보기#간사이 인포메이션 센터
한국 사람은 환장할 느림의 미학
오사카 관광+교통수단 이용권인
주유 패스도 미리 구매할까 했는데
주변에서 필요 없단 얘기를 많이 해서 몇일 고민하다 보니
배송 일정이 출발일과 맞지 않아 결국 살 수가 없게 됐다.
사기로 결정을 했다면 꼭 출발 일주일 전에는 구매 해서
배송 받도록 하자.
주유 패스는 간사이 공항이나 난카이난바역
Kansai tourist information center 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항에서 줄이 길다고 해서
라피드 급행열차를 타고 난카이난바 역으로 가서
구매를 할까도 고려했지만,
호텔이 우메다 지역에 있어서
캐리어를 들고 다니기가 애매할 것 같았다.
그래서 공항 인포 센터에 일단 줄을 서 보았다.
인포 센터는 입국 수속을 하고 나오는 입구 쪽에
바로 위치해 있다.
주유 패스도 미리 구매할까 했는데
주변에서 필요 없단 얘기를 많이 해서 몇일 고민하다 보니
배송 일정이 출발일과 맞지 않아 결국 살 수가 없게 됐다.
사기로 결정을 했다면 꼭 출발 일주일 전에는 구매 해서
배송 받도록 하자.
주유 패스는 간사이 공항이나 난카이난바역
Kansai tourist information center 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항에서 줄이 길다고 해서
라피드 급행열차를 타고 난카이난바 역으로 가서
구매를 할까도 고려했지만,
호텔이 우메다 지역에 있어서
캐리어를 들고 다니기가 애매할 것 같았다.
그래서 공항 인포 센터에 일단 줄을 서 보았다.
인포 센터는 입국 수속을 하고 나오는 입구 쪽에
바로 위치해 있다.
줄이 짧아 보여도 한명 당 처리 시간이 무지하게 오래 걸린다.
특급열차를 탔으면 도착해서
패스를 구매하고도 남았을 시간 만큼 줄을 섰다.
그나마 우리는 아침 시간에 도착해서 이 정도 였지
나중에 돌아올 때도 보니 줄은 몇 배로 더 길었다.
필요하다면 꼭 한국에서 구매해오길 바란다.
특급열차를 탔으면 도착해서
패스를 구매하고도 남았을 시간 만큼 줄을 섰다.
그나마 우리는 아침 시간에 도착해서 이 정도 였지
나중에 돌아올 때도 보니 줄은 몇 배로 더 길었다.
필요하다면 꼭 한국에서 구매해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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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걸려 주유 패스를 구매하고
호텔로 가기 위해 JR 티켓팅을 했다.
아무래도 엄마와의 여행이니 다른 준비보다
숙소 선택에 신경을 많이 썼다.
대부분 쇼핑, 관광지의 중심인 난바의 숙소를 택하는 듯 했지만,
추석 연휴라 너무 비싸고 금액 대비 방들이 작아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시설이 좋은
우메다 지역의 호텔을 선택하게 되었다.
.
오랜 시간이 걸려 주유 패스를 구매하고
호텔로 가기 위해 JR 티켓팅을 했다.
아무래도 엄마와의 여행이니 다른 준비보다
숙소 선택에 신경을 많이 썼다.
대부분 쇼핑, 관광지의 중심인 난바의 숙소를 택하는 듯 했지만,
추석 연휴라 너무 비싸고 금액 대비 방들이 작아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시설이 좋은
우메다 지역의 호텔을 선택하게 되었다.
간사이 인포메이션 센터 더 알아보기#JR오사카역
JR오사카역 더 알아보기#혼미야케 한큐3반가이점
역에 도착하니 체크인 시간이 안돼서
점심을 먼저 먹기로 했다.
구글맵을 열어 찍어둔 장소들 중
스테이크 덮밥이 유명한 #혼미야케 를 선택했다.
.
역에서 가깝다고 선택한 곳인데
5분이면 올 거리를 한 시간도 더 걸려 도착했다.
길이 복잡하거나 빌딩숲, 지하도에 들어가면
구글맵이 현위치를 잘못 표시해서
나 같은 방향치 길치에겐 그냥 먹통이나 다름 없었다.
그 와중에 엄마가 힘들지 않으실지 걱정이 되다보니
길 찾는 동안 내내 긴장이 된다.
해메고 헤메다 찾은 혼미야케.
도착해서 위시빈 후기들을 보다보니 구글맵보다
찾는 길 설명이 사진과 함께 상세해서
좀 더 쉽게 찾았을 것 같다.
점심을 먼저 먹기로 했다.
구글맵을 열어 찍어둔 장소들 중
스테이크 덮밥이 유명한 #혼미야케 를 선택했다.
.
역에서 가깝다고 선택한 곳인데
5분이면 올 거리를 한 시간도 더 걸려 도착했다.
길이 복잡하거나 빌딩숲, 지하도에 들어가면
구글맵이 현위치를 잘못 표시해서
나 같은 방향치 길치에겐 그냥 먹통이나 다름 없었다.
그 와중에 엄마가 힘들지 않으실지 걱정이 되다보니
길 찾는 동안 내내 긴장이 된다.
해메고 헤메다 찾은 혼미야케.
도착해서 위시빈 후기들을 보다보니 구글맵보다
찾는 길 설명이 사진과 함께 상세해서
좀 더 쉽게 찾았을 것 같다.
대기줄이 제법 길다.
기다림의 시작.
여기도 또 대기줄이 길어서 기다리는 중.
다행이 40분 만에 들어갔다.
기다림의 시작.
여기도 또 대기줄이 길어서 기다리는 중.
다행이 40분 만에 들어갔다.
들어가 보니 정말 작은 가게여서
왜 줄이 길 수 밖에 없는지 알게됐다.
손님을 대기시키고 입장시키고
음식을 해서 내오고 계산하는 시스템이
꽤 체계적이다.
다른 식당들도 비슷했어서
배울게 많다고 엄마가 계속 얘기하셨다.
왜 줄이 길 수 밖에 없는지 알게됐다.
손님을 대기시키고 입장시키고
음식을 해서 내오고 계산하는 시스템이
꽤 체계적이다.
다른 식당들도 비슷했어서
배울게 많다고 엄마가 계속 얘기하셨다.
드디어 나온 스테이크 덮밥.
기다려서 뭘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하지만
막상 먹어보니 고기가 살살 녹는다.
혼미야케 한큐3반가이점 더 알아보기기다려서 뭘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하지만
막상 먹어보니 고기가 살살 녹는다.
Day 2
덴노지역, 쿠시카츠 다루마 신세카이 총본점, 덴노지 공원, tully's coffee, 오사카성, 미츠이가든호텔 오사카프리미어, 도톤보리,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미츠이가든호텔 오사카프리미어#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위시빈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각종 여행상품 할인 받고
여행 팁 및 여행 후기로 수익을 창출하세요.
위시빈 웹:
https://www.wishbeen.co.kr
위시빈 앱: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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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여행 - 위시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