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야시장 음식 탐방 추천OR비추

위시빈 여행작가 쭈부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대만에 자유여행이든 패키지 관광이든 일정에 꼭 넣으시는 곳이 바로 야시장일텐데요.
흥정하며 기념품도 사고 또 저렴한 길거리 음식도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대만최대야시장 스린야시장 지상의 유명 길거리음식들과
지하푸드코트까지 추천과 비추천 음식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대만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랍니다~

여행국가: 대만
여행일: 1일

Day 1

젠탄역, 스린야시장, 왕자치즈감자, 굴전 충성호, 쭝청하오, 로탄철판소, 라오탄티에빤샤오, 스린야시장

#젠탄역

스린야시장에 가는 것이 목적이라면 젠탄역에서 하차

젠탄역에서 나오면 스린야시장이 횡단보도만 건너면 위치해있습니다.
횡단보도 건너면 유명 왕치즈감자집 지파이집이 굳이 일부러
찾지 않아도 눈에 보입니다.
오후 3시에 오픈해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시장이 열려있습니다.
낮에 가는 것보다 그 특유의 분위기는 해가 진 후에 가는 것이 좋겠지요~
시장에서 산 러기지택 ▼

당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저녁식사 하기 전에 들러
러기지택이나 기념품도 구경하고
길거리 음식을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젠탄역 더 알아보기

#스린야시장

대만 야시장 먹거리 탐방 추천 or 비추

대만에 자유여행이든 패키지 관광이든 상관없이 필수로 들리는 코스가 바로 야시장입니다.
북적북적하게 사람하는 냄새가 나는 야시장만의 특별한 분위기가
시장탐방의 묘미인데요. 야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특히 제가 갔던 스린야시장의 먹거리들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직접 먹어본 후기와 추천 비추인 것들 정리해보겠습니다!

대만식 닭튀김 가성비 그레잇 추천

왕치즈 감자바로 뒤쪽 도로가에 위치해있는 지파이 가게입니다.
스린야시장뿐만 아니라 시먼딩에도 지파이를 파는 곳은 종종 눈에 보입니다.

닭고리를 넓게 펴서 반죽을 바른 뒤에 기름에 튀겨내는 길거리음식인데요.
중간에 기름에서 꺼내 칼집을 내고 골고로 속까지 잘 익도록 조리하시더라고요.
'잘라줄까 그냥줄까'하고 물으셔서 잘라달라고 하니
저렇게 봉지에 담아 꼬치를 주셨습니다.
순살 닭고기 인 줄 알았는데 안에 뼈가 있더라고요.(조심)
닭고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왜 안 먹어요 지파이 ㅋㅋ
저렴한 가격에 갓 튀겨낸 닭튀김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조리과정을 담은 영상 ▼
https://blog.naver.com/jjubu0691/221107143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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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치즈감자

왕자치즈감자는 개인적으로 비추

젠탄역 1번출구에서 나와서 시장 쪽으로 이동하면 보이는 왕치즈감자의 노란간판.
찐-한 노란색이 뭔가 식욕을 돋구는 컬러지요? 야시장에 가시면은 한번씩들 사 먹는 유명 메뉴입니다.

줄을 서면 토핑을 묻습니다. 선택한 토핑을 감자 위에 얹어 준 뒤 녹인 치즈를 부어주는 음식인데..
그 맛을 설명하자면 한국에서 쉽게 먹던
익숙한 감자샐러드의 맛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셔요.)
게다가 지파이보다 비싸!!(제가 저기 있는 토핑이 다 들어가는 것을 골라서 그랬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1인 1개 하지 마시고 여럿이 가신다면 여럿이 하나 정도로 맛만 보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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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전 충성호, 쭝청하오

스린야시장 푸드코트 대만식 굴오믈렛 추천

스린야시장에 있는 지하 건물에 식품관이 있습니다.
마트의 푸드코트처럼 여러 식당들이 있고 특히 해산물요리를 주메뉴로 하는 식당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굴오믈렛(대만식굴전)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평소 굴과 달걀을 좋아하신다면은(그건 바로 나)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한국의 굴전과 다른 점이라면 안에 야채와 더불어 찹쌀 반죽을 넣어
인절미처럼 쭈-욱하고 늘어나요. 함께 나온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음 고소하고 든든.
지하 식품관의 식당 대부분 있는 저렴한 메뉴이니 어디로 가시든 맛은 비슷할 거 같습니다.
지하푸드코트의 다양한 풍경 ▼
https://blog.naver.com/jjubu0691/221098356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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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탄철판소, 라오탄티에빤샤오

현지인이 더 많은 철판요리집 가성비가 떨어져 비추

스린야시장 지하푸드코트를 한바퀴 죽 돌면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는 식당이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철판요리를 하는 식당입니다. 그런데 관광객보다는 외식을 나온 현지인들이 많아요.

그도 그럴 것이 야시장구경은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가지를 맛보는 재미인데(개인적 생각)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1인당 1만원 이상 생각해야 하거든요. 혹 나는 너무 다리가 아파 '선택과 집중'이다.
앉아서 느긋하게 한끼 먹고 갈래 하는 분이라면은 맥주와 함께 식사 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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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린야시장

지하푸드코트 전통과자 호기심에 줄서서 사먹었으나 실패

사람들이 줄만 서있으면 맛있는 곳 아닌가하고 기웃기웃 ㅋㅋ
특히 이 전통과자(?)집은 아버지와 아들 2대가 같이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어린 아이들의 손놀림이 예사롭지가 않더라고요.

푸드코트 출입국쪽에 위치한 곳이고 벽에 저렇게 막 유명연예인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찍은 사진들도 붙어있고 현지인들도 줄서 있고 ㅋㅋ 낚일 요소가 넘 많았음
얇은 쌀로 만든 거 같은 피에 저 빵같이 생긴 딱딱한 과자를 깨뜨려 넣고
선택한 고물(깨나 땅콩 등)을 넣어서 말아주는 음식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좋아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맛이 매우 심심하달까요.
줄이 길더라도 낚이지 마시라고 이야기하고 싶으네요.

단수이말고 스린야시장에도 있어요 대왕카스테라

지하푸드코트에서 디저트로 생과일 음료까지 마시고 다시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스린야시장에 풍선 터뜨리기 가게가 밀집해 있는 쪽에 카스테라 집이 있는데요.

주말에는 평일보다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어서
단수에 갈 예정임에도 혹해서 줄을 또 섰네요...
안에 치즈가 들어간 치즈맛과 오리지널 2종이 있는데
박스 포장을 하면 박스비를 받습니다!!(이런..)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대만여행 내내 간식으로 먹고 또 먹고
단수이가서 사고 싶었지만 아직 다 못 먹은 스린야시장의 카스테라가 남아있었..(눈물)
만약 단수이가 여행코스에 들어가 있지 않지만 대만의 대왕카스테라를 맛보고 싶으신 분은
스린야시장에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맛은 있어요. 추천

스린야시장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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