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및 여행꿀팁

차 없어도 괜찮아. 정동진 편, 무박 2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1. 17. 14:22
위시빈 여행작가 짠수달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차 없어도 괜찮아. 정동진 편, 무박 2일


신년 다짐을 위한 새해 일출보기

- 일자 : 2017.02.10~02.11 (1박 2일)
- 인원 : 여자 2
- 목적 : 1월 1일에 못 본 해돋이를 2월에 보기
- 목표 : 해돋이 보기
- 예산 : 인당 7만원

- 코스 : 홍대에서 저녁/커피 > 청량리역 > 정동진역 > 썸카페 > 해돋이 구경 > 썬크루즈호텔 부근 구경 > 기와집 수제비 > 편의점 커피 마시면서 해변 흔들그네에 앉아 바다 구경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별자리 마라탕

홍대 마라탕 맛집
퇴근 후에 홍대로 와서 친구와 만나 저녁을 먹습니다.
정동진까지 가는,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기차가 11시 반 경 늦은 기차라서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어요.
친구 직장이 홍대 근처이기도 해서
홍대 마라탕 맛집이라고 하는 곳에 와보았습니다. ( ˘͈ ᵕ ˘͈ )
저희는 마라탕과 쏸라펀을 주문했어요.
예전에 중국에서 잠시 거주할 때 쏸라펀을 자주 먹었었는데
한국에서 쏸라펀을 본 게 처음이라, 망설임 없이 주문했어요.
먹어본 소감은 굳 입니다. ¨̮♡︎
네이버에서 홍대 마라탕으로 검색하면
이 곳 폿팅이 많은 것 같아요.
홍대가시면 들러도 좋을 맛집입니다 -
별자리 마라탕 더 알아보기

#비스위트온

홍대 디저트 카페
저녁식사 후, 달달한게 땡겨 디저트 카페를 찾습니다.
수제 디저트가 먹고 싶어,
관련 키워드로 검색하다보니 이 곳이 나오더라고요.
수제에 환장하는 타입이라, 와 보았습니다 🤤
카페는 2층에 있고요.
제법 넓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보카드랑 티라미스를 주문했어요.
맛은 그냥 무난했어요.
가격에 비해 좀 아쉬웠어요.
이 곳은 녹차 빙수도 유명하다고 하니
여름에 다시 한번 가볼까해요 ´⚰︎`
비스위트온 더 알아보기

#청량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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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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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썬카페

기차로 약 5시간 걸려 정동진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새벽 4시 반쯤 됐는데요.
아직 2월초여서, 너무 춥더라고요.ㅠㅠ
일출 시간까지도 시간이 꽤 남아서, 정동진역 근처에 24시간 오픈한다는 썬 카페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예상대로 사람이 많더라고요.
다행히 한자리가 남아있길래 부리나케 자리를 맡고 모닝세트를 주문합니다!
정동진 일출시간은 아침 7시 19분이네요.
2시간정도 카페에서 삐대기로합니다. ㅎㅎㅎ
정동진 썬카페 더 알아보기

#정동진해변

2월 겨울의 정동진 일출
일출시간에 맞춰 슬슬 바다로 나가봅니다.
힘들고 추웠지만
바다를 보니 역시 정동진까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야~ 빨리 나와라~
언니 춥다.
아, 슬슬 이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짜잔~ 반가운 해가 떠 주었습니다!
신년 해를 보면서
올 한해도 무사히,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해 달라고
소원도 빌어봅니다.
1월 1일도 아닌데, 해돋이를 보러 온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해야, 내 손으로 들어오거라.
이 해, 내가 잡는다.
가려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정동진에 온 미션 클리어! 했습니다!
정동진해변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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