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쭈부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화련행 기차표 예매를 못했다면 택시투어도 있어요
화련으로 기차표 예매를 못하셨다고요? 시내에서부터 출발하는 택시투어가 있습니다.
시먼딩에서 출발하여 장장 3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화련에서 만난 타이루거협곡의 장관은 대만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풍경이었습니다.
비용과 코스 그리고 직접 다녀온 꿀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화련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화련 택시투어 12시간 비용>
2인 16만원짜리 쿠폰써서 17,300 할인받아 ￦142,700 ( 5개월 할부)
◇ 화련가던중 휴게소에서 밀크티 25
◇ 중식. 현지식 (300 x 2) = 600 (맛없음/비추)
◇ 화련일정 마치고 복귀 중 들은 '수아' 에서 치킨조각 35, 샤오롱바오 70, 쥬스 30
◇ 택시투어간 주문한 누가크래커와 망고젤리 495
* 미미누가크래커 (2 x 150) = 300
* 망고젤리 (3 x 65) = 195
사용된 모든 사진은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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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가: 대만
여행일: 1일
Day 1
서문정, 시먼딩,
청수단애,
타이루거 협곡 국가공원,
사잡당보도, 샤카당부다오,
화롄 장춘사, 창춘츠,
연자구, 옌쯔커우,
자모교, 츠무챠오,
화련 트래킹 코스화련 택시투어 시먼딩역에서 아침 6시30분에 모이기
화련 기차 예매를 못했는데 화련은 가고 싶고.. 포기는 NONO 우리에겐 택시투어가 있다는 것!
화련역에서 택시투어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시먼딩이라던가 숙소 근처에서부터 택시투어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전 예약 택시투어 이용방법>;
① 예약 업체에서 문자로 장소와 택시번호를 보내줍니다. ② 저는 시먼역에서 아침6시30분에 일행들과 만났습니다.
<;택시투어 비용절감 꿀팁!>;
대표 카페에 일정을 맞춰서 같이 할 사람을 찾아보세요. 비용을 1/2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초면인 다른 여행자 두분과 같이 이용하게 되었어요.
3시간 가량을 달린 거 같습니다. 시먼딩에서부터 택시를 몰아주신 기사님 넘 고생하셨습니다.
한국에서 예매하여 갔는데, 비용절감을 위해 다른 2인팀과 함께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만약 택시 1대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비용이 두배 정도 된다고 보면 되겠지요~
<;대만택시투어를 이용한 쇼핑(?)꿀팁!!>;
위에 사진은 택시투어를 하면서 미리 예약하여 구매할 수 있는 품목입니다. (다른 택시도 같은 브랜드일지는 확실하지 않네요.) 미리 원하는 갯수만 보내드리면 당일, 기사 분께서 트렁크에 실어 가져오시고 숙소로 돌아갈 때 챙겨서 갈 수 있어요. 특히 저 망고젤리는 선물하기도 좋고 맛도 있었습니다. 마트나 시장에서 많이 보이는데 비교해보니 택시투어에서 사는 것이 더 저렴하더라고요. 누가 크래커는 현지에서 바로 먹었을 때는 맛있었는데 한국에 가지고 들어오니 맛이 덜하더라고요. 참고!
서문정, 시먼딩 더 알아보기대만화련택시투어의 첫번째 코스 청수단애
대만10경중 한 곳이에요. 바로 청수단애라는 곳입니다. 멀리보이는 바다와 접해있는 산이 절경을 이루는 곳인데요. 비가 계속계속 내리고 있어서 아쉽네요. 아쉬워도 별수있나 어쨌든 차에서 내려 걸어가봅니다.
대만택시투어를 하면 유명한 관광지에 내려주시고 시간을 지정해주시거든요. 그 시간까지 돌아가면 됩니다. 일정 조정도 같이 탄 사람들과 함께 조정하면서 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정해진 일정이 있어요. 바다의 색이 두가지로 나뉘어지는게 이곳의 핵심인데 육안으로는 보이긴 했거든요.
청수단애 더 알아보기대만 타이루거 협곡에 도착!!
드디어 3시간여의 빗길 드라이브 끝에 도착한 태로각협곡입구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사실 기차를 타는 편이 더 안전할 거 같아요. 저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요. )
바위에 태로각국가공원이라고 써있네요. 기사님께서 저 문처럼 생긴 곳이 포토존이라고 그 앞에서 찍어주십니다.
청수단애를 지나, 이제부터 본격적인 화련택시투어의 시작입니다.
타이루거 협곡 국가공원 더 알아보기샤카당부다오 손으로 직접 돌을 캐내어 만들었다는 곳
화련 택시투어의 맛은 뭐니뭐니해도 자연과 함께 물아일체(?)ㅋㅋ 비가 안 온다면 더 좋은 트래킹코스가 되었을 거 같아요.
저 빨간 다리가 유명하다고 그러는데 그래서 그 앞에서 사진도 찍었지요.
저런 퇴적층이랑 석회물질 때문인지 물색깔이 특이한 것들이 볼거리가 되는 거 같지요. 물빛깔이 스위스에서 보았던 색과 비슷한 것이... 이곳도 석회물질이 들어가서 저런 빛이 나는 거 같아요. 오랜 세월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층의 단면이 보이네요.
이런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걷는 코스인데 뭔가 영화 세트장 같기도하고(인디아나존스 뭐이런거) 가다보니까 재미있는게 윗쪽에 마을이 있는지 저 비포장 길을 오토바이를 타고들 다니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대만화련택시투어 점심식사 후기 꿀팁!>;
위의 코스를 마치고 점심식사 시간이었는데, 택시 기사님 이야기가 우육면 아니면 밥 둘 중하나라고 해서 밥으로 선택했어요. 쌀밥 생선 고기 국도 나오고 하지만은 그닥 입에 맞는 요리가 없었어요. (설명과 다르게 사진은 죄다 비었지만 ㅋㅋ)
택시 투어로 함께 온 일행분들과 4인이 한테이블 차지하고 식사 했습니다... 근데 정말 가성비가 영 떨어지네요.
대만자유여행 와서 먹은 것 중에서 최고가였는데(시무룩) 선택할 수가 없었어요. 때문에 즐거운 점심시간을 위한 꿀팁을 드리자면은... 개인적으로 도시락을 준비해가신다거나, 한국에서 미리 볶음고추장 김 같은 것들 챙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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