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유제이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제주여행에 오름이 빠질 수 없지!
2017년 여름과 겨울에 다녀온 오름들 (제주동부)
다랑쉬오름 - 용눈이오름 - 아부오름 - 쇠머리오름(우도봉) - 성산일출봉
여행기 외의 오름 정보는 visit jeju와 제주특별자치도 자연환경생태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함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오름 알고 가기
⛰ 오름
제주도가 거의 다 만들어진 이후에 한라산 산록에서 비교적 작은 규모의 다발적인 화산활동인 기생화산 분출에 의해 수십만년에서 수만년 전에 주로 만들어진 화산체로 제주도에서만 통용되는 순 우리말
⛰ 오름의 3요소
-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를 제외한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 분포하는 소화산체
- 화구를 갖고 있어야 함
- 화산분출물에 의해 형성되었음
제주 동부 관광지 순환버스
제주 동부에 있는 오름에 가고 싶은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편한 버스
제주오름 60선
여기에 나온 오름에 다 가보는게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
출처: 제주 자연환경생태정보시스템
http://nature.jeju.go.kr/ecology/nature_map.asp?code1=A02&code2=05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더 알아보기다랑쉬 오름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다랑쉬 오름은 송당리 동쪽에 우뚝 솟은 풀밭오름으로 구좌읍을 대표하는 오름이다. 산정부에는 크고 깊은 깔대기모양의 원형 분화구가 움푹패여 있는데 화구의 깊이는 한라산 백록담의 깊이와 똑같은 115m다.
오름 주변에는 4,3사건으로 폐촌된 다랑쉬마을(월랑동)과 지난 92년 4,3 희생자 유골 11구가 발견된 다랑쉬굴이 있다.
가는 방법 - 관광지 순환버스 810 이용
동부에서 가장 높은 오름의 여왕
용눈이 오름에서 본 다랑쉬 오름
정말정말 높아서 등산할 때 힘들다.
다랑쉬 중턱에서 본 새벽 밤바다
용눈이보다 높아서 그런지 시야가 넓었다.
어둠속에서 경사진 산 길을 올라가야 해서 손전등은 필수다.
가다보면 양쪽에 있는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만나서 동굴처럼 돼있는데 나니아 연대기에 나오는 겨울여왕이 다스리는 숲이 연상되면서 신비롭게 느껴졌다. 눈이 쌓였으면 더 예뻤을텐데!!
정상에 올라가서 보통 오른쪽으로 꺾어서 가는데 왼쪽으로 꺾어서 화구를 돌아야 어두울 때 겨울나무숲을 보면서 가고 해가 떠오를때 산 밑 풍경을 보면서 출발지점으로 돌아올 수 있다.
아끈다랑쉬오름 (아끈은 제주도 말로 '작은'을 뜻한다.)
등산 끝!
다랑쉬오름 더 알아보기용눈이 오름
기생화산과 원추형 기생화산인 알오름 2개가 딸려 있어 제주의 수많은 오름 중 유일하게 분화구가 3개인 오름으로 여러 종류의 화구(타원형 말굽형)로 이루어진 복합형 화산체이다.
김영갑 사진작가가 사랑한 오름으로 유명하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서 작가가 찍은 용눈이 오름 사진을 볼 수 있다.
가는 방법 - 관광지 순환버스 810 이용
여름에 본 용눈이
용눈이 오름 정상에서 보이는 오름들
베스트 점프샷
저 뒤로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코코넛 매트길(짚이 아니라니!) 위로 하늘에 구름길이 펼쳐졌다.
용눈이 오름의 부드러운 능선
여름에 가면 방목된 말을 많이 볼 수 있다.
대신 등산로에 말똥이 가득해서 조심조심 다녀야 한다.
말이 옆으로 자꾸 와서 무서웠다 ㅠㅠ 그래도 그와중에 한 컷 남겼다 ㅋㅋㅋ
절대 말 뒤 쪽으로 가면 안 된다.
용눈이 오름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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