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HEE HEE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나홀로 뚜벅뚜벅 문래!
"혼자할 수 있다 두 번째 이야기"
[문래예술촌]
일제강점기에 방적공장이 들어서면서 공장과의 인연이 깊어진 곳
당시 방적기계를 물래라고 부르면서 이곳이 지명인 문래동이 자리 잡히다.
이후 철강공장, 철제상이 이곳에 밀집했으나 현재는 예술가들이 몰리면서 예술과 철공소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문래동은,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보통 벽화마을은 쭈욱 벽화느낌으로 인위적 느낌인데,
문래동 골목은 중간중간 벽화에, 없을 것 같은 골목에 가볍게 차 한잔, 맥주 한잔, 와인 한잔 할만한 가게들.
물론 이것도 인위적이다.
하지만 삭막한 골목을 걷다가 발견한 하나의 웃음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이었다.
문래는 여유인 듯 하다.
관광이 아닌 여유롭게 주변 구경의 곳.
아쉬운 점은,
예술가들이 모이면서 예술과 철공소가 공존하는 공간이 되었지만 현재는 폐업한 곳도 많이 생기다.
잘 알아보지 않고 괜찮네? 싶으면 일정에 넣었던 나는 폐업으로 인해 헛걸음 한 사례가 많이 생기다.
여행국가: SOUTH KOREA
여행일: 2일
KTX 13:38 ~ 14:57 6호차 14D
익산역 더 알아보기용산역 더 알아보기사장님 친절하시고 좋았다.
여기가 공장근처라 좀 시끄럽다며 6시이후에는 괜찮다고 알려주셨는데 그렇게 시끄럽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혹시 내가 잘 준비 중이었다면 시끄럽다고 느꼈을 것 같지만 그냥 낮에는 평범한 소리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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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에서 2,000원 할인받은 가격으로 예약했다 생각했던 나.
주인분께서 안 계셔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사진찍다가 알게된... 이코노미싱글 평일은 원래 31,000원이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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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에 있던 이 종이 한장.
무슨 종이낭비?라고 하면서 웃고있는 나.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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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호 깔끔하다, 좋다!
비록 작은 방이지만 11시 공연 끝나고 들어올 나에게는 딱 좋은 방.
크고 비쌀 필요도 없고,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게 공용방도 아니고, 화장실도 안에 있고ㅋㅋㅋ
하지만 침대는 좀..
침대가 많이 불편하거나 그런거는 아니었지만 움직일때 소리가 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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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수압 엄청 좋아요!
놀러갔을 때 물 수압 안 좋은거 제일 싫어하는 나로썬 완전 만족!
따뜻한 물은 한참 틀어놔야 나오는 불편이 있지만 한 번 나오기 시작하면 잘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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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에서 신을 슬리퍼도 이렇게 제공해 주시다.
네이버 리뷰 중 어두운 골목에 있다는 소리가 많다.
하지만 낮에 큰길을 통해 한 번 들어와본 나로는 그렇게 무서운 골목은 아니다.
골목 넓이도 넓고, 큰길에서도 별로 안 멀고.
문래게스트하우스 더 알아보기위시빈 제목 밑 설명에 예술인들의 전시나 공연 프로그램이 가득한 곳.
공연이 있으면 공연도, 공연이 없으면 전시라도 보고 오면 된다는 생각으로 가다.
하지만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무거운 분위기..
건물에 들어가면 안쪽에 안내인이 있지만 떡하니 안내석이 아닌, 경비실 내부처럼 안쪽에 들어가 계셔서 그냥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2층에 올라가니 공연장과 화장실뿐.
공연장에서 연습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듣기만 하고 3층으로.
3층에 카페가 있다는 글을 봤는데 계단 문을 열자마자 카페.
유리로 칸막이도 아닌 그냥 복도에 카페.
거기에 6명이 앉아있었는데 문 열자마자 나를 다 보다.
민망함에 그냥 내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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