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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생각치 못한 곳에서의 만족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1. 28. 22:58
    위시빈 여행작가 HEE HEE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생각치 못한 곳에서의 만족


    영, 지인 결혼식으로 광주가야 하는 사정이 생기다.
    희, 요즘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고자 결혼식 끝나고 꽃구경 가자고 영을 꼬시다.

    광주, 생각치 못한 곳에서의 만족
    광양, 잘 알아보고 다니자!

    처음에는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되었지만
    경건해지는 마음을 느끼며 나름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만족을 느끼고 오게 된 일정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군산시청

    군산시청 더 알아보기

    #김대중컨벤션센터

    영을 기다리며 결혼식장 근처에 있는 김대중컨벤션센터를 구경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갔지만 컨벤션센터 내에 있는 김대중홀을 둘러보며 경건한 마음이 생기다.
    작년 가족여행으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둘러봤던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해서 보는 기분이었다.
    잊고 있었던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더 알아보기

    #5·18 자유공원

    5.18 자유공원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상무대 법정·영창 등을 원래 자리에서 100m 떨어진 현재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고, 5·18민주화운동 관련자료와 영상물을 전시하는 자유관을 신축하였다. 부지면적은 3만 3,058㎡이고, 총면적은 3,031㎡이다.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군사재판을 받았던 법정과 6개의 감방으로 이루어진 영창이 있다. 그밖에 연행자들이 고문과 조사를 받았던 헌병대 중대 내부반, 임시취조실로 사용한 헌병대 식당, 고문수사와 재판을 지휘한 계엄사합동수사본부 특별수사반이 임시본부로 사용한 헌병대 본부사무실 등이 있다.
    이런 것이 있는 줄 모르고 김대중컨벤션센터보다 더 가벼운 마음으로 공원 산책에 갔다가 더 경건한 마음과 아픈 역사를 보고 오게 되다.
    처음에는 광주에 5.18 민주화운동이 있었고, 잊지 않기 위해 공원 이름에 5.18을 붙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요즘말로 답정너, 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
    자신들이 원하는 대답이 나올때까지 때리고, 고문하고 그리고 거기에 대해 정해진 각본대로 재판이 이루어지다니...
    아래 사진들처럼 때리고, 고문하는 모습들을 재현하는 모습만 봐도 경건한 마음이 들면서 무서워지고, 많은 생각이 드는데 진짜 이 역사를 체험한 사람들은 얼마나 더 몸으로 느끼고, 기억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각 건물마다 글을 읽어보면 식당, 내무반 등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자기의 원래 목적이 아닌 심문과 고문의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시민들이 동시에 고문 받고, 심문 받고, 매질을 당하고........
    맨 마지막 사진을 보면 5.18자유공원 체험 후 소감을 쓴 글들이 있었다.
    물론 무서웠다 이런 식으로 간단히 쓴 글도 있고,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교육을 잘 받았구나, 만족했구나, 진지하게 받았구나 이런 느낌의 글들도 있어서 교육한 강사도 아니면서 뭔가 마음이 더 뿌듯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재현한 모습들과 글들만 읽어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내가 군인이었다면? 무서워서 하라는 대로만 했을까 아니면 다른 방법을 택했을까.
    내가 시민이었다면? 용감하게 싸웠을까 아니면 집에 숨어서 얌전히 있었을까......
    아, 저는 자유관은 그냥 체육관인줄 알고 들어가지 않았어요.
    하지만 다른 블로그들을 보며 알았는데 거기도 5.18민주화운동 관련 전시관이었더라고요 ㅜ
    5.18자유공원에 간다면 거기도 꼭꼭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병대 본부 사무실
    합동수사본부 특별수사반(보안대, 중앙정보부, 경찰 수사관, 헌병 수사관)이 있던 곳.
    각기 경쟁적으로 악랄한 고문과 신군부에 충성경쟁을 하였다.
    옆방에서 고문당하는 사람들의 신음소리와 비명소리는 조사 받던 시민들을 더욱 두려움과 공포에 떨게 하였으며, 인권이라는 말도 할 수 없는 인권의 무덤이었다.
    헌병대 식당이었으나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등 연행자들에 대한 고문과 조사를 받는 임시 취조실로 사용.
    수사관들은 잡혀온 시민들에게 매일 같이 자술서와 진술서를 쓰게 하였으며 조금이라도 틀리면 온몸에 피범벅이 되도록 구타를 하였다.
    영창.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끌려와 구금되었던 곳.
    6개의 방이 부채꼴로 되어 있다. 이는 투옥된 사람들의 행동을 한눈에 감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끌려온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움직이거나 지시에 불응하면 곤봉과 몽둥이로 매질을 하였으며, 식사도 제대로 할 수 가 없어 굶주림의 고통까지 받았다고 한다.
    헌병대 중대 내무반.
    헌병들이 취침 등 일상생활을 하던 곳이지만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등 연행된 사람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임시로 심문실과 고문실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법정.
    짜여진 각본대로 5.18민주화운동 관련자들에게 사형, 무기징역 등 실형을 선고하던 곳.
    5·18 자유공원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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