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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레는 홋카이도 비에이/후라노 가볼만한 곳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1. 29. 07:22
    위시빈 여행작가 쭈부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겨울여행지로 유명한 홋카이도 여름의 청량함도 매력있어요


    영화 <러브레터>의 설원이 펼쳐진 장면으로 유명한 홋카이도는
    한국보다 위도가 높아서 여름에 기온이 우리나라보다 낮은 편이라서 여름 여행지로 가면 좋을 곳입니다.

    여름의 여행자들에게만 허락된 아오이이케의 청량한 에매랄드 빛,
    라벤더 꽃밭의 설레는 연보라빛.
    패치워크로드를 달리며 넓게 펼쳐진 배추밭의 초록빛은 풍경 자체로 힐링입니다.

    겨울과는 또 다른 매력의 홋카이도를 느낄 수 있는 비에이와 후라노,
    직접 다녀온 가볼만한 곳들 꿀팁을 모아보았습니다.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1일


    #아오이이케

    아이오이케(청의호수)의 비현실적인 풍경-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1988년 12월에 분화한 화산의 퇴적물 때문에 댐을 세웠는데 거기에 물이 고여서 만들어진 인공호수라고 합니다. 인공과 자연의 합작이지요
    . 주차장에서부터 호수쪽으로 걸어 들어가게 길이 나있는데, 위 사진은 코너를 돌기 전에 찍는 것이 풍경이 정면으로 나오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푸른, 아오이이케의 풍경은 홋카이도겨울여행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지요.
    ​​

    색깔이 푸른 이유는 과학적으로 수산화알루미늄(?)이 들어있는 지하수랑 비에이 강물 속에 성분이 작용을 해서 저런 빛을 띤다고 하네요.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건 2012년도 켄토 시라이시씨가 촬영한 겨울 청의호수 풍경이 애플사의 컴터 기본 배경화면에 들어가면서라고 해요.
    [대중교통으로 가는 꿀팁!]
    비에이 정류장에서 시로가네 온천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20분정도 소요.
    출발하는 버스가 하루 5대.
    요금은 500엔대
    아오이이케 더 알아보기

    #시라히게노 타키

    여름의 홋카이도 흰수염폭포
    겨울에는 폭포가 얼어버리고 가물면 물줄기가 약할텐데.
    저희가 간 시즌에는 소리도 시원하고 바람도 불고 딱 멋진 폭포를 볼 수 있었어요.​
    셀카봉이 없으면 폭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물 색이 여느 시냇물과는 다른 빛을 띄어서 신기합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봐야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일정이 바쁘시다면은 빼도 좋을 곳이지만 시원 폭포의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여름에 제격인 장소입니다.
    시라히게노 타키 더 알아보기

    #팜 도미타

    홋카이도여행 팜도미타의 여름 -라벤더가 주는 힐링
    삿포로 시내에서 차로 2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다른 힐링코스가 멀지 않아서, 하루 잡아 오기 좋아요. JR을 타고 후라노역에서 렌트를 이용하거나, 버스투어도 괜찮아요. 초행길, 교통신호 등 두려운 분들은 1일투어하세요.
    일본에 1950년대에 라벤더 재배가 상당했던 가봐요. 그런데 수확한 라벤더로 라벤더향료를 얻던 사업이 죽어가면서 근처에 많던 농장들이 문을 닫고 팜도미타만 유지되어 가고 있었다고 해요.
    은은하게 풍기는 라벤더의 향기와 명화 속 한 장면같은 풍경은 누구에게나 힐링이 될 법합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다보니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서인지 라벤더 외에도 다양한 꽃들을 색깔별로 심어 놓았더라고요.
    바람과 기온으로 엄청 빨리 녹아서 콘보다는 컵이 나을 거 같지만 인스타 사진을 따라 해보려다가 참사 ㅋㅋㅋ 홋카이도 특산물인 메론도 맛보고 싶어서 사진처럼 잘라서 판매하는 것도 사 먹어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은 2인 1개, 인증샷이 상관없다면 컵으로 드세요~
    팜 도미타 더 알아보기

    #사계채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사계의 언덕- 팜도미타에 다녀왔다면 패스해도 좋아요
    5월에서 10월까지 꾸준하게 꽃이 피는 곳인데, 특히 여름철 7~8월에는 더욱 더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15핵타르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펼쳐집니다.
    [사계의 언덕 즐기는 꿀팁! ]
    워낙 부지가 넓다보니까 트랙터를 타고 이 사계의언덕을 돌아볼 수가 있는데요. 500엔 정도에 15분정도 코스를 도는 거예요. 2000엔짜리 다인용 카트 대여하는 것도 있더라고요.
    알파카농장도 옆에 있다는 것, 알파카가 넘 보고 싶으신 분들은 500엔을 별도로 지불하면 가능합니다.
    JR 비바우시 역에서 2.3KM정도 떨어진 곳이고요.
    트랙터타기나 알파카 같은, 다른 농장과 다른 색다른 것이 있는 곳이니 일본북해도여행 일정 짜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사계채 언덕, 시키사이노오카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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