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coffeeblossom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제주에서 여자혼자 한달 살아보기 "제주생활 3주차"
퇴사후 긴 호흡의 쉼을 누리고 싶어
무작정 달려온 제주.
평생에 이런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시간들.
3주차 이야기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7일
다시 찾은 하가리마을의 "까미노"카페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괜찮아 다시 찾아간 곳.
이날은 날씨맑음
내부에 들어서면 투명유리의
창문밖의 모습은 숨이 탁트이는 자연의 경관.
함께온 언니도 너무 마음에 들어했다~!
포르뚜나는 까미노의 시그니쳐메뉴로 너무 맛난당~!
커피의 진하면서도 달콤한 시럽의 조화~!
까미노 더 알아보기팬케잌브런치카페, "살롱드라방" 그 두번째 방문
살롱드라방도 꽤 인기가 많아서 언니도 가보고싶어해서
다시 재방문~!
이날은 커피가 아닌 브런치를 먹기위해~!
오전 10시에 오픈인데.... 이미 웨이팅중:)
앞에 4명이나 더 있다고 했다... 헉
그 이후로도 사람들은 끝없이 들어왔고
웨이팅때문에 그냥 돌아간 손님들도 많았다.
와... 이곳의 인기는~!!
애플팬케잌과 토스트샐러드를 주문했다.
이곳은 팬케잌이 맛있는집이라고 소문이 나있다.
팬케잌사이에 크림치즈와 시럽이 발라져 있고
적당한 빵의 두께감과 식감도 좋았다.
그리고 달콤한 애플쨈이 잘 어우러져 브런치로 딱~!
토스트샐러드도 괜찮았는데,
토스트의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워
크림과 무화과를 올려먹으면 더 꿀맛
살롱드라방 카페의 장점은 맛과 정성도 있지만,
편안함이 가장컸던 것 같다
함박눈이 내린날 커피가 마시고 싶어 혼자 들렀을때 앉았던
창가의 그 자리는 정말 편안했다~ 옆의 테이블이 있었지만
공간적으로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각자의 커피타임을 즐길 수 있는 넉넉함의
공간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사장님께서 직접 인테리어를 하시고 제작까지...
제주에서 많은 카페를 다녀봤지만,
손님들을 배려하는 카페란 극히 드물었다.
관광지이기에 관광형의 카페도 많았고,
관광형의 음식점들도 많았다.
빨리 떠나고 싶은 가게가 있고,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가게가 있다.
어떤 것을 추구하며 운영하는 것에 따라
갈림길이 나뉘어지는 거 같다~
살롱드라방은 다시 방문하고 싶어지는 그런 카페:)
살롱 드 라방 더 알아보기아날로그 촬영 “강연욱 사진관”
살롱드라방 바로 옆에 있는 사진관이랍니다
아날로그 필름촬영인데,
제주도에서 기념 사진 촬영하기에
괜찮은 곳 같아요:)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들어가봤는데,
곳곳에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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