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anncy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나홀로 떠나는 삼척 1박2일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서
오션뷰 숙소와 함께 떠난 삼척여행
여행이랄 것도 없음 그냥 바다보고 쉬고 싶어서 온 삼척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먼 여행 시작
삼척으로 떠나기 위한 버스 여행 시작
서울 고속 버스 터미널에서 삼척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약 3시간 30분 소요
중간에 횡성휴게소 15분 휴식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더 알아보기도착
삼척고속버스터미널 도착
버스 내리자마자 근처시장으로 이동
삼척 종합 버스터미널 더 알아보기삼척중앙시장
원래 여행이란 그 동네의 시장을 가봐야 하는 것
터미널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위치에 있는 시장
역시 전통시장 답게 많은 분들이 나와계셨음
내가 갔을 때가 딱 점심 때였기 때문에
시장 떡집에서 떡하나 사먹고오~
삼척 중앙시장 더 알아보기숙소에 들어가자 파도소리펜션
대충 끼니를 떼웠으니
바로 숙소로 향했음. 이번 여행의 목표는 관광보다 휴식이었기 때문
차로 이동했으면 편했겠지만
나는 뚜벅이 여행객이기 때문에
버스 터미널에서 24번 버스를 타고 이동
5분? 정도 가면 3,4정거장만에 오분동 정류장에 도착
정류장에서 도로를 따라서 10여분 정도 걸으면
시원한 오분해변이 보이고
오분해변 바로 옆으로 펜션단지 도착
삼척 펜션들이 모여있는 단지 사이로 우뚝 서있는 파란 외벽의 파도소리펜션
좀 더 가까이에서 보면 마치 지중해 건물처럼 청량한 하얀색과 파란색이 섞인 이쁜 건물
1층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안 쪽으로 들어가면 관리사무실과 엘레베이터가 바로 있습니다
저는 여행에서 숙소를 중요시 여기는 데요
이번 삼척여행에서의 숙소는 어떨지 매우 궁금한데요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참고로 저는 203호였습니다
핳 낮은 층이어서 그런지 방 앞에 다른 건물이 걸려서 바다가 완전히 보이지는 않았어요
풀 오션뷰를 원하시는 분들은 더 윗층으로 선택하셔야겠어요!
현관문 바로 앞에는 싱크대가 놓여있어요
밑에 문을 열면 각종 냄비, 수저, 컵 등이 들어 있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커피포트도 있답니다
그리고 현관문 옆 쪽으로는 냉장고, 밥솥, 전자렌지 등이 있으니
식사를 준비해서 먹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보이죠오
그리고 방 한 편에 놓인 욕조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며 따숩게 몸을 담글 수 있어요
그리고 파도소리펜션은 복층으로도 이루어져있어요
위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보면 아래층은 이런 구조로 되어있고요
위 층에는 이런 모습의 침대가 놓여있답니다
저 이불 너무너무 부드러워서 조금 놀랐습니다 보들보들보들
그리고 침대에서 누우면
이런 창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저녁이 되면 창 위에 작은 등을 켜서 또 분위기 좋은 침대방을 연출할 수 있고
아침이 되면 작은 창으로 해가 들어오면서 일출도 볼 수 있고
꽤나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답니다
여행을 오면 단연 바베큐파티 아니겠습니까
야외(실외)테라스에서 일정 요금을 지불하면 숯불바베큐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객실내에도
이렇게 간단한 적외선구이 테이블이 비치되어있으니
간단하게 개별적으로 즐길 수도 있답니다
저는 이번 삼척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자체가 뚜벅이컨셉이었기 때문에
파도소리펜션을 잘 찾아갈 수 있을지 걱정을 좀 했지만
삼척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조금만 걸으면 당도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여서 삼척 여행을 하면서
이 펜션을 선택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펜션 근처에 오분해변도 있어서 모래사장도 밟을 수 있고요
저는 덕분에 삼척 여행 잘 하고 왔습니다
파도소리펜션 사장님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제가 차없이 왔다는 거 아시고 얼마나 걱정하시던지
추울까봐 보일러 작동하는 법도 친절히 알려주시기도 하구요
숙소 덕분에 삼척 여행에 좋은 추억 가지고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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