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SOSO한 일상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암스테르담에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
유럽으로 처음 떠나는 여행.
겨울냄새를 물씬 풍기던 그 겨울 유럽.
암스테르담에서 기차로 한 시간이면 도착하는 헤이그부터 도자기로 유명한 델프트까지.
Day Train Ticket으로 무제한 기차여행
(Day Train Ticket은 홀랜드 패스 구매시 19유로에 구매 가능)
참고사이트
- 홀랜드 패스 구매 https://blog.naver.com/nameisbini/221202486799
- 네덜란드 패스 http://blog.naver.com/amond1982/220957902843
어플
- google maps
여행국가: 네덜란드
여행일: 1일
Day 1
암스테르담 중앙역,
헤이그 / 덴 하그 중앙역,
국회의사당, 비넨호프,
이준열사기념관,
Dudok,
마우리츠하이스,
,
bakker jaap,
러버스 유람선,
Loetje Centraal,
클링크누르드 호스텔Day Train Ticket
홀랜드패스를 사면 Day Train Ticket을 19€에 살 수 있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날짜를 지정하고 나중에 게이트에서 스캔하면 된다.
역사를 배울 때 꼭 나왔던 헤이그 특사의 자취를 찾아 떠나는 근교여행
잔센스칸스, 로테르담 등 다른 근교도 많았지만 헤이그로 정한건 이준 열사 기념관을 가기 위해서였다.
혼자서 떠나는 네덜란드 기차여행, 서툴지만 기대됐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더 알아보기드디어 도착한 헤이그.
암스테르담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유럽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면 헤이그는 현대적인 유럽 도시의 모습이었다.
생각보다 발전된 모습과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였다.
헤이그 / 덴 하그 중앙역 더 알아보기맑은 하늘처럼 보이지만 굉장히 쌀쌀했다.
헤이그역에서 걷다가 도착한 곳, 비넨호프.
원래 마우리츠하우스 미술관부터 가려고 했지만 오후에 연다고 해서 정처없이 걸었다.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건물이었다.
국회의사당, 비넨호프 더 알아보기책에서만 봤던 헤이그. 그 기억을 가지고 찾아온 이준 열사 기념관이다.
집과 집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지나치기 쉬우니 잘 찾아보고 가야한다.
실제로 들어가니 가슴이 먹먹하고 아파왔다.
나라를 위해 머나먼 곳에서 자신의 생을 바친다는 일이 가능하다니..지금 나로선 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
이준열사기념관 더 알아보기이준 열사 기념관을 보고 난 후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검색 끝에 찾아간 카페 겸 레스토랑.
혼자 들어가기 뻘쭘했지만 용기를 내서 자리를 잡고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보냈다.
혼자서 하는 여행의 장점이라면 내가 쉬고 싶을 때,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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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마우리츠하이스에 가서 바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보기 위해서이다.
어렸을 적 본 영화가 기억에 남아서 꼭 한 번 실제로 보고싶었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움이 떠나는 발걸음을 붙잡았다.
마우리츠하이스 더 알아보기델프트를 가서 둘러보려고 하니 가고 싶은 곳은 많고 시간은 부족했다.
그러던 중 교회 전망대를 가면 델프트를 내려다 볼 수 있다는 블로그의 글을 보게 되었고 방문할 단 한 곳으로 선택했다.
전망대에 올라가는 길이 힘들었고 약간의 고소공포증으로 무서워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끝까지 올라갔다.
올라가보니 델프트가 한 눈에 들어왔고 무서움을 이겨내고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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