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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출보러 떠난 양양-강릉 1박 2일 여행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2. 6. 13:28
    위시빈 여행작가 JJUYA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오롯이 일출을 보기위해 즉흥적으로 떠난 1박 2일 양양-강릉 여행 입니다^^


    평소 강원도를 가면 일출을 봐야한다 외치기만 할 뿐 정작 한 번도 본적이 없었던 저희 부부는
    신랑의 대체휴가로 인하여 즉흥적으로 해돋이를 위한 강원도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개인적인 집안일로 아침 일찍 떠나지는 못했지만 최소의 동선으로 가장 하고싶은 것들만 골라서 계획을 잡아보았습니다.

    또한 동해까지 가기에는 조금 멀었기에 비교적 가까우면서도 숙소가격도 무난했던 양양낙산비치 근처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양양까지는 자동차로 이동하였으며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쉬지않고 달린 결과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여행예산]
    -주유비 및 톨게이트비 : 56,400원 (SUV차량, 경유기준)
    -숙박비 : 105,000원 (양양낙산비치호텔)
    -기타여비 : 88,600원

    총 준비예산 : 250,000원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건대입구역

    일출여행 출발!
    정말 오랫만에 눈부시도록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날,
    저희는 그토록 바라던 일출을 보기위해 강원도로 떠났습니다.
    우선 출발 전에 처리해야 할 일이 있었기에 잠시 건대입구쪽에서 일을 본 후,
    간단한 점심식사까지 마치고 4시가 다 되서야 양양으로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은 건대입구에 위치한 백철판에서 런치메뉴인 매운철판닭갈비볶음밥을 먹었습니다만....
    너무 굶주렸던 나머지 사진은 새까맣게 잊은 채 흡입을 하고 말았습니다.(또륵.........)
    가격은 1인당 5,500원으로 닭갈비를 먹고난 후 맛보는 볶음밥을 그냥 요리로 먹는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사실 볶음밥을 위해 닭갈비를 먹기 때문에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자꾸만 흘러가는 시간에 빠르게 밥을 먹은 후 부른배를 잡고 강원도로 출발 했습니다~!!
    건대입구역 더 알아보기

    #낙산비치호텔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빠르게 양양으로 달려가기!
    저희의 숙소가 있는 곳은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매우 가까웠기 때문에 바로 고속도로를 타고 달렸습니다.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답답했던 마음이 확 뚫리는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을 계속해서 지나갔습니다.
    이 풍경을 보기위해서라도 강원도를 계속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심상치 않은 자태의 구름덩이 하나.
    갑자기 파랬던 하늘이 순식간에 구름으로 덮였습니다.
    그래도 큰 덩어리 하나만 피하면 나아지겠지 하면서 터널을 지날 때 즈음 잠시 눈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잠이 들었던 사이.....
    구름덩이가 외로웠는지 친구를 참 많이 불러왔습니다.
    저 구름 밑을 지날 때 마다 비가 세차게 내리다 그치는 것을 반복하곤 했습니다.
    이런일이 강원도를 갈 때마다 심심치 않게 있었기에 이제는 그려러니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막히는 구간 하나없이 정확하게 2시간 30분 만에 양양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이 양양에 도착했을 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저희 숙소는 양양낙산비치호텔로 낙산해수욕장과 매우 근접해있으며, 낙산사와도 이어져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었습니다.
    톨게이트에서 나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드디어 호텔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양양낙산비치호텔 숙박 후기!(Feat.오션뷰)
    드디어 양양낙산비치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깨끗한 외관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1~2년전에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세련된 모습이었습니다.
    낙산비치호텔로 올라오는 길은 가파른 언덕길로 되어있고 입구 초입부터 낙산사로 가는 길과 호텔로 올라가는 길이 갈라집니다. 무조건 차단기가 보이는 왼편으로 올라오셔야 합니다.
    (저희도 순간 잘못봐서 낙산사로 올라갈 뻔 했었습니다.)
    주차공간은 룸 수에 맞춰서 준비한 듯 모자르지는 않아보였습니다. 단 지하주차장 없이 야외주차장이 전부였습니다.
    호텔로비도 외관과 비슷하게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안쪽으로 카페도 있었습니다.
    간단한 확인절차를 통하여 체크인을 하고 저희가 묵을 룸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만약 차량을 가지고 가신다면 체크인시에 반드시 차량등록을 하기시 바랍니다!
    (등록을 잊으실 경우 생각보다 요금이 많이 나오실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오션뷰 디럭스룸'입니다.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룸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고하여 주저없이 예약을 했습니다.
    살짝 열린 커튼 틈 사이로 보이는 바다만 봐도 마음이 설래였습니다.
    후기를 찾아봤을 때 룸이 작다는 평도 많이 봤었는데 저희 두사람이 쓰기에는 충분한 크기였습니다.
    (호텔을 잡을 때 룸 크기보다는 청결도를 많이 따지는 편이기에 제 기준에서는 오히려 넓다고 느꼈습니다.)
    포트와 커피가 준비된 선반의 덮개를 열면 작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저 안에 있는 음료는 웰컴드링크이기 때문에 꺼내서 드셔도 됩니다!
    화장실은 청소상태도 매우 양호했으며 샤워실과 화장실 그리고 세면대 및 욕조 공간이 각각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샤워실의 경우 샤워기를 사용하더라도 문을 닫으면 밖으로 물이 새지는 않았지만 안에서 물빠짐이 그리 좋지 않았기에 비눗물이 제대로 흘러내려갈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안에 어메너티도 일회용으로 준비가 되어 있으니 저희처럼 급하게 여행을 떠나더라도 편안하게 숙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수건상태도 좋았고 수건의 양 또한 충분했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튼을 열고 창 밖의 뷰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커튼을 열자마자 보이는 수평선과 하늘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저 사이에서 떠오를 일출을 생각하니 아직 본 것이 아님에도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2층객실의 경우 워낙 층이 낮다보니 밖에서 방 안이 전부 보였기 때문에 결국 바다를 감상할 때를 제외하고는 커튼을 닫아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낙산비치호텔은 아쉬운 것 하나없이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번에 강원도를 오게되면 아마도 이 곳을 다시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숙소예약정보]
    -예약처 : 호텔타임어플
    -금액 : ₩105,000 (오션뷰 디럭스룸/평일기준)
    낙산비치호텔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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