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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서울] 서울 역사 속으로, 칠궁&서대문형무소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19. 12. 7. 10:51
    위시빈 여행작가 꼬맹이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국내/서울] 서울 역사 속으로, 칠궁&서대문형무소


    칠궁을 50년만에 개방한다고 해서 칠궁 특별관람을 신청했다.
    6월에는 관람객 60명, 7월부터 관람객 100명이라고 해서 6월에 다녀왔다.
    후원관람할때 보니까 100명은 너무 많은거 같아서 친구랑 무조건 6월에 가자고 해서 6월 마지막날 다녀왔다.

    칠궁 - 경희궁 - 서대문형무소 코스로 다녀오려고 했으나
    칠궁을 2시 관람으로 예약해서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 경희궁을 빼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칠궁 - 서대문형무소만 다녀왔다.

    비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비는 안오고 엄청 습해서 힘들었다.
    차라리 비 오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1일


    #청우

    경복궁역 맛집, 중화요리전문점 청우
    칠궁 2시에 관람이라서 그 전에 점심을 먹기로 했다.
    원래 비오는 날씨에 맞춰 메뉴를 선정했는데 비는 무슨....
    경복궁 근처에 있는 중국요리집.
    경복궁역 2번출구로 나오면 무궁화동산 갈 수 있는데 그 골목에 있는 식당이다.
    맛있는 메뉴가 엄청 많다! 뭘 먹지?
    짬뽕보다는 짬뽕밥이 더 맛있다고 해서 선택한 짬뽕밥과 삼선 간짜장!
    짬뽕밥 엄청 매워보이는데 맵지않고 깔끔하다. 짬뽕밥으로 먹길 잘한듯!
    삼선간짜장도 양파가 살아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청우 더 알아보기

    #칠궁

    일곱 후궁의 신주를 모신 칠궁
    점심 먹고 칠궁 특별관람 모임장소인 무궁화동산으로 갔다.
    칠궁은 청와대와 아주 인접한 곳에 있어서 특별관람 할때 신분증 확인을 한다.
    그리고 경찰과 함께 동행!
    칠궁은 왕을 낳은 후궁의 신주를 모신 곳으로
    영조가 어머니 숙빈 최씨를 기리기 위해 만든 사당이다.
    숙빈 최씨, 희빈 장씨, 인빈 김씨, 영빈 이씨, 수빈 박씨, 귀비 엄씨, 정빈 이씨
    총 7명의 후궁의 신주가 있어서 칠궁이 됐다고 한다.
    처음 해설을 들은 곳은 재실이다.
    제례를 준비하는 건물로 바로 옆에서 청와대 영빈관이 보인다.
    칠궁안에서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청와대쪽은 촬영 불가.
    칠궁이랑 청와대가 이렇게 가까운지 몰랐는데 진짜 신기하다.
    처음으로 본 곳은 연호궁과 육상궁이다.
    연호궁은 영조의 후궁인 정빈 이씨의 사당이고 육상궁은 영조의 어머니이자 숙종의 후궁인 숙빈 최씨의 사당이다.
    앞에서 보면 현판이 하나밖에 없는것 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가면 뒤에 또 따른 현판이 있다.
    숙빈 최씨와 정빈 이씨의 관계를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이다.
    이렇게 둘 사람이 연관되어 있는 경우 한 사당에 두개의 현판을 걸어두기도 한다고 한다.
    덕안궁은 영친와의 어머니이자 고종의 후궁인 귀비 엄씨의 사당이다.
    대빈궁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경종의 어머니이자 숙종의 후궁인 희빈 장씨의 사당이다.
    희빈 장씨는 인현왕후 폐위 당시 중전의 자리에 올랐던 인물로
    대빈궁도 다른 사당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
    다른 사당들은 기둥이 네모한것에 비해 대빈궁은 동그랗고
    문의 모양도 다르고 돌계단도 다른 사당들은 3개인것에 비해 대빈궁은 4개이다.
    한때 중전의 자리에 올랐던 희빈 장씨에 대한 예우라고 한다.
    저경궁은 추존 왕인 원종의 어머니 인빈 김씨의 사당이다.
    경우궁과 선희궁이다.
    여기도 한 사당의 두분이 모셔져 있고 첫번째 현판 뒤에 또다른 현판이 하나 더 있다.
    경우궁은 순조의 어머니이며 정조의 후궁인 수빈 박씨
    선희궁은 추존 왕 장조(사도세자)의 어머니이자 영조의 후궁인 영빈 이씨의 사당이다.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시할머니와 손주며느리 관계라고 한다.
    칠궁은 다른 궁처럼 화려하지도 않고 이렇게 사당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자연과 어우러져 굉장히 편안한 마음이 주는 곳이였다.
    해설은 30분 정도 소요되고 개별관람 없이 나와야 한다.
    우리는 내부까지 볼 수 없었지만 1년에 딱 한번 내부까지 공개하는 날이 있다고 한다.
    매년 10월 넷째주 월요일 칠궁제를 하는데 그때 내부까지 공개한다고 한다.
    월요일이라서 가볼수는 없을듯 하다 쩝...
    칠궁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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