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유제이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여름엔 동해가 최고지 하면서 떠난 주문진-강릉 1박 2일
◇ 여행경비는 4인 기준
◇ 사진은 갤럭시 S8+ 기본카메라, 아이폰
Tip
♧ 휴가철에 강원도 갈 때 차가 많이 막힐 수 있으니 일찍 출발하자!
특히 주말엔 더 일찍!
♧ 버스와 택시를 적절하게 이용하자 (요금과 시간 체크)
택시비가 생각보다 비싼편이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8시 15분 출발
친구가 삶은 계란이랑 오이를 준비해왔다.
동서울터미널 더 알아보기휴게소
차가 엄청 막혔다. 양평까지 오는데 2시간이 걸리다니!!!!!
거기다 신발을 잘못 신고와서 살이 좀 뜯어져서 발도 아프다 ㅠㅠㅠ 친구가 준 데일밴드로 일단 응급처치!
처음 먹은 1개는 바삭하고 맛있었는데 3개째 먹으니까 달아서 물렸다.
양평휴게소 더 알아보기도착
원래 예상 소요시간은 2시간 50분이었는데 차가 많이 막혀서 5시간만에 주문진에 도착했다...😡😤
버스 안에 있을 땐 에어컨 덕분에 더운 줄 몰랐는데 내리자마자 열기가 확 느껴졌다.
다이소 가는 길에 친구가 b612로 찍어준 사진
다같이 쓸 비치볼이랑 타투스티커도 사고 방수밴드도 샀다.
주문진시외버스정류장 더 알아보기
주문진 게 맛집을 찾았을때 여기가 많이 나오길래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홍게를 먹을까 하다가 대게를 추천해줘서 대게 2kg를 주문했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 수조 앞에서 게 무게를 재고 가격을 알려준다. 139000원이라길래 놀랐지만 넷 다 시세를 잘 몰라 가격대가 적당한지 감이 안와서 그냥 달라고 했다.
회를 잘 못먹는 나는 부침개랑 양파장아찌 위주로 먹었다.
오징어 순대는 맛있긴 했지만 조금 질겼다.
게라면 (혹시나 살이 있나 봤는데 게 껍데기뿐 ㅋㅋㅋ)
면이 좀 불어서 나왔고 약간 뜨뜻미지근해서 아쉬웠다.
대게가 나오자마자 감탄했다.
손질도 잘 돼있어서 먹기 편했고 살도 많았다.
하지만 4명이서 먹기엔 양이 적은 느낌이었다. 3kg는 시켜야 할 듯?
집게발 살이 도톰하니 맛있어 보여서 찍어봄
대게를 얼추 다 먹고나서 게딱지밥을 해달라고 하면 가져가서 내장에 밥을 볶아서 준다. 비리지 않고 고소해서 맛있었다.
14만 5천원인데 sns 공유 5%할인을 받아서 13만 7천원 결제!
인터넷 후기만큼 만족스러웠던 곳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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