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수진짱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가평 빠지, 풀파티 여행
어쩌다가 4명만 남게된 310여행
4명이면 더 좋지 흥
빠지에 풀파티까지!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다른 수상레저 갔다가 사람이 많아보여서
왕이에게 검증된 수상레저 브이로!
사람도 훨씬 적고 물놀이터?도 훨씬 컸다!
3시 반쯤의 파노라마 사진
나는 체끼가 있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차멀미인줄 알고 괜찮아지겠지 하는 맘으로
세시간권 끊고 놀다가
한시간도 못 놀고 혼자 나와서 요양했다. 흑흑
앉아서 쉬는 데 여기 참 좋더라
운동장이 있어서 MT 온 친구들은 팀 나눠서 게임하고,
남자들끼리 놀러 온 친구들은 족구하고
수상레저만 하는게 아니라
대규모 MT도 올 수 있는 펜션도 하는 것 같았다.
패키지로 하면 아주머니가 다 준비해주는
바베큐도 먹을 수 있다.
샤워실은 3명, 4명 정도만 입장 가능하고,
입장 후에는 문을 잠그는 시스템이라
로테이션이 어려워 오래 기다려야 한다.
샤워도구는 없어서 준비해야 한다.
5시 쯤 찍어서 사람이 더 없는 사진!
아예 아침에 가거나 아예 끝날 때 쯤 가는게
사람이 없고 더 좋겠다!
1시간 마다 10분씩 쉬는 시간을 주는데
나 쉬고 있으니까 애들이 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수지니 아프니까 우리 적당히 놀다가 일찍 가자’
면서 내려가더니
영업 끝나고 마지막에 타고 돌아오는 사람들을 보니
내 친구들이었다.
애들한테는
마지막까지 타고 오는 너네를 보고 기가 찼다고 했지만
나 신경쓰느라 못 노는 것 보다는 낫다!
짱짱ㅋㅋㅋ
수상레저 브이 더 알아보기
펜션가는 길에 식당이 줄지어 있었는데
대부분 계곡을 끼고 있는 백숙집이었다.
우리는 저녁만 간단히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너무 비쌌는데
다행히 요 집이 보였다.
다들 같은 생각인지 식당 안은 북적북적하고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영업끝났다고 했다.
우리가 젖었다고 쫓아내는 건가
다시 들어가서
간단히 밥 먹으면 안되냐고 다시 물어보니까
손님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다고ㅠㅠ
식사메뉴만 시키라고 해서
청국장 2개랑 콩국, 순두부 시키고
손두부 시켜서 나눠먹었다.
뜨끈뜨끈 좋았다!
오랜만에 먹는 건강한 식사!
제일콩집 더 알아보기
이렇게 풀파티를 했다.
수영장옆에서 과자먹고 맥주먹으면 그게 풀파티지!
나영이는 입수를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장에 발담그고 이야기하는데
쌀쌀해서 물에 못 들어가겠더라.
날씨앱으로 보니 서울은 26도인데 가평은 21도로 나왔다.
벌써 가평은 밤에 긴팔챙겨입을 날씨라니ㅜㅜ
이 여름이 가기 전에 부지런히 물놀이해야지
풀파티 후에는 방에서 보드게임!
내가 제일 조아하는 스플렌더!
지히가 마스크팩 챙겨와서 같이 팩도 했는데
그건 너무 못생겨서 안올려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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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펜션이 쭉 늘어서있고
한쪽에는 텐트칠 수 있는 구역이 쭉 있다.
밤에는 텐트가 다 쳐져있고,
펜션 앞에는 빨래가 다 널려있어서
그거 나름으로 운치있었는데
낮에는 이렇게 나무가 많이 보여서 좋다.
펜션 주인 룩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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