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성시크트래블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여행꿀팁] 연차하나만 쓰고 떠나는 근교 여행지
여행을 항상 꿈꾸지만 마음대로 떠날 수 없는 현실.
연차 두개도 아닌 하나만 쓰고 주말끼고 갈 수 있는 근교 여행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비행기로 2~3시간 거리의 여행지 5곳입니다.
여행국가: 일본,마카오,홍콩,대만
여행일: 3일
낮보다는 밤에, 동양의 파리 상하이를 탐하다.
동양의 파리라 불리는 상하이입니다.
중국 관련 정치나 하는 짓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하이는 정말 매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3월과 8월에 갔었는데 8월은 정말 덥고 습하고 냄새 올라오는 삼중고를 겪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3월은 비교적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씨였습니다. 황포강 유람선을 타고 좌측에 유럽 지구인 와이탄을 두고 우측에 급성장 중인 미래 건물들의 보고인 푸동지구를 둔 그 야경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상해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상해의 대표 수향 마을 중 하나로 그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방생교 다리에서 보는 일몰과 야경은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상해를 방문하신다면 근교의 주가각도 잊지 마세요.
동양의 파리, 상해를 탐하다.이게 진짜 일본이지, 문화수도 교토를 가다.
일본 중의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교토는 10월 말이나 11월에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단풍 시기에 맞추어 교토에 가면 더욱더 아름다운 교토의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중국의 정원은 인위적으로 엄청나게 크고 화려하고, 그에 반해 일본의 정원은 인위적으로 작고 아기자기하다고 하는데요. 둘의 공통 점은 누군가의 손을 탄 느낌이 너무 강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정원은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크고 화려하거나 또는, 작고 섬세한 디테일보다는 조화를 더 중요시하는 것이 한국의 정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조화의 의미는 바로 자연과의 조화입니다.
일본 더 알아보기동양의 라스베가스, 마카오를 가다.
홍콩과 가까워서 보통 홍콩에서 페리로 많이 가는 마카오입니다. 마치 곁다리 같은 인식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마카오 직항도 생기는 등 하나의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과 아름다운 호텔들 그리고 잘 정비된 관광지 들로 인해 아시아의 유럽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라는 쇼가 유명한데요 무려 그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가 운영하는 쇼입니다. 마카오와 홍콩은 여름에 가면 정말 지옥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선선할 수 있는 12월이나 1월을 추천드립니다.
동양의 라스베가스, 마카오를 가다.동서양의 공존, 홍콩을 가다.
여름의 홍콩은 그야말로 극악의 난이도입니다. 홍콩을 여름과 겨울에 갔었는데 여름에 정말 더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날씨도 날씨지만 12월에 홍콩 메가 세일 기간이죠!!
또한, 12월 31일에서 1월 1일 넘어가는 사이에 대대적인 불꽃놀이를 하니 기간이 맞는다면 놓쳐서는 안되겠죠.^^
홍콩 더 알아보기먹방의 성지, 대만을 가다.
길거리 먹방과 야시장의 성지인 타이베이입니다. 타이베이는 동남아와 가깝기 때문에 기후 또한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가시는 것은 말리고 싶네요. 11월이나 12월 초 정도까지는 날씨가 덥지도 않고 여행하기 딱 좋은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12월 초에 타이베이를 갔었는데 딱 가을 날씨여서 돌아다니기 정말 좋았습니다.
먹방의 성지, 대만의 길거리 음식들먹방의 성지, 대만을 가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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