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찌깐둥이 곤솔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타이페이 - 방콕 다구간 항공권으로 소.확.행
최종 목적지는 방콕이었는데 , 가격이 좀 더 저렴한 항공권을 찾다보니 얼떨결에 타이페이를 거쳐가는 일정을 선택했어요.
다구간 항공권인 덕분에 가격은 훨씬 저렴하고 또 한번의 출국으로 2개국을 여행할 수 있어 1석2조 ! 타이페이 ,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간 곳이었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핸드폰도 없어 불편할 수 있는 환경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볼 거 다 보고 먹을 거 다 챙겨먹고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여행' 즐기고왔져 :)
여러분, 다들 타이페이 하세용 ♥
(최종 목적지는 방콕으로써 항공권 가격은 예산에 불포함했습니다. 타이페이만 갈 경우 더 저렴한 가격에 여행할 수 있답니다 !)
★[꿀팁] 인생샷과 재미, 둘 다 건질 수 있는 타이페이 관광명소 추천
https://www.wishbeen.co.kr/plan/ef5a81b87ab1e957?ifId=3b7a388540734b18
★[꿀팁] 찌깐둥이가 추천하는 타이페이 맛집 & 까페 BEST 10
https://www.wishbeen.co.kr/plan/87725c725c480848?ifId=3b7a388540734b18
★찌깐둥이 곤솔의 추억지키미 블로그 -
타이페이 여행 스토리와 중화항공 웹 체크인 포스팅도 참고해주세요 !
https://blog.naver.com/eun5019v
여행국가: 대만
여행일: 6일
다구간 항공권으로 알차게 태국 - 대만 여행 준비하기
스탑오버를 즐기는 찌깐둥이는 항상 여행을 갈 때마다 하나의 항공권으로 2개국을 여행해요. 하지만 스탑오버는 항공사에 전화해 따로 알아봐야하고 , 좀 귀찮죠?
그러다 알게된 다구간 항공권. 다구간 항공권도 하나의 항공권 가격으로 2개국을 여행할 수 있고 날짜도 알아서 지정하면 되고 따로 항공사에 신청하지 않아도 되니까 참 좋답니다 ! 하지만 다구간 항공권은 발품을 열심히 팔아야 저렴한 가격에 2개국을 여행할 수 있다는 점 , 꼭 염두해두세요 :)
발품 열심히 팔아 결제한 방콕 - 타이페이 항공권입니다.
항공권 구입을 위해 이용한 어플은 스카이 스캐너에요.
날짜도 원하는대로 잘 맞추었고 시간대도 맘에 들었어요.
항공사를 중요하게 여기는 편인데 , 찌깐둥이는 우리나라 국적기보다 제가 갈 여행지의 국적기를 이용합니다.
우리나라 국적기보다 가격도 좀 더 저렴한 편이면서도
서비스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답니다 :)
참고로 제가 이용했던 국적기 중 가장 좋았던 건 싱가포르 항공기였어요 ! 이번 여행은 대만 국적기인 중화항공을 이용했어요. 미리 웹 체크인을 한다면 발권 시 길고 긴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중화항공 웹체크인 방법은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어요. 제 블로그url은 인트로에 공지했습니다!
처음 이용해본 중화항공인데 , 비행기 내부도 깔끔하고 시원하고 생각보다 큽니다. 좌석 간격도 좁지 않고
모니터에 저장되어있는 음악이나 최신 영화도 많아요.
특히 기내식이 꽤 맘에 들었답니다. 인천에서 타이베이 가고 , 방콕오고가고 하는 등 총 4번의 기내식을 받았는데,
매번 맛있었어요 ! 맛있는 기내식 냠냠 + 꿀잠 자며 타이베이로 출발 !!!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타오위안 공항 도착 ,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으로 -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
숙소가 있는 메인스테이션으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철도를 이용했어요. 타오위안 공항은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있습니다. MRT 타러 출발 ~
아직 대만 여행의 필수템인 이지카드를 구매하지 않은 상태라 공항철도를 타기 위해 티켓 머신기에서 토큰을 뽑았습니다. 안내원 할아버지께서 상시 대기하시면서 도와주시니 머신기 이용방법을 몰라 우물쭈물할 걱정은 없답니다 !
공항철도 MRT는 생긴 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열차에요.
보라색의 급행 열차는 메인역까지 약 37분 소요되며 ,
파란색의 일반 열차는 메인역까지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열차가 들어오는 곳은 같으니까 꼭 열차 색을 확인하고 탑승하셔야 합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숙소가 있는 타이페이 메인 역 도착.
숙소가 있는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입니다.
숙소는 왠만하면 메인 스테이션으로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이페이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어 공항 오고가기에도 좋고 여러 관광지와 접근성 또한 좋은 곳이에요.
우리나라에선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이죠?
타이페이 메인 역 실내 광장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바닥에 주저앉아 핸드폰도 하고 수다도 떨고 시간을 보냅니다. 꽤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요.
타이페이 메인 역은 규모가 굉장히 크고 실내에 각종 상점도 많이 있어요. 아 , 소소한 꿀팁!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여권을 보여주면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발급해주니까 급하게 와이파이를 사용해야할 일이 있다면 메인역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
밤에 보면 더 예쁜 타이페이 메인 역.
너무 크고 반짝여서 못 찾고 헤맬 일은 없겠어요 ㅎㅎ
메인 역에서 구매한 대만 여행의 필수템 , 이지카드에요.
주요 교통수단인 MRT와 버스는 물론 기차나 편의점 및 특정상점에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미리 구입하면 더 싸지만 계획 없이 갑자기 떠나온 여행이라서 현지에서 구입했어요. 카드 구입 비용으로 100NTD를 내야하고 100단위로 충전 가능합니다. 저는 일단 400NTD를 충전해서 총 500NTD를 지불했어요.
교통카드 사용하다보면 충전을 깜빡해서 잔액 부족이 뜰 때가 있죠? 이지카드는 1회에 한해 잔액이 부족해도 카드를 찍고 나올 수 있어요. 마이너스 금액은 나중에 충전을 하면 알아서 빠져나갑니다. 여행이 끝나고 나면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는데 , 저는 대만에 또 갈 거고 기념으로 환불 안하기로 결정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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