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Joy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2017 1월에 다녀온 하노이 여행!
원래는 하롱베이와 장안투어를 하려고 계획했지만
하노이 일정 이틀 내내 비가 내리는바람에 온전히 하노이 시내에서만 보냈어요.
첫날 밤 비행기로 도착.
둘째날은 성요셉 성당, 호아 로 수용소, 오페라 하우스, 호안끼엠 호수 등을 다녀왔구요.
셋째날은 포 텐 쌀국수, 호치민 묘, 분짜 34, 동쑤언 시장, 수상인형극을 봤어요.
넷째날은 하노이를 떠나 라오스로 이동합니다.
3박 4일이지만 만으로 이틀간 쉬엄쉬엄 지내다 온 하노이 여행기입니다.
분짜 먹으러 다시 가고 싶네요.
🏖2017 하노이-라오스-치앙마이 여행기🏖
3박 4일 베트남 하노이
https://www.wishbeen.co.kr/plan/8ae7aae5423399a9?ifId=d1969790b87a8abd
싸바이디 :D 라오스 (비엔티엔)
https://www.wishbeen.co.kr/plan/10bf16f51991789b?ifId=d1969790b87a8abd
싸바이디 :D 라오스 (방비엥)
https://www.wishbeen.co.kr/plan/a11940c0e338182d?ifId=d1969790b87a8abd
싸바이디 :D 라오스 (루앙프라방)
https://www.wishbeen.co.kr/plan/911c13e9d6e6c881?ifId=d1969790b87a8abd
5박 6일 태국 치앙마이 :D
https://www.wishbeen.co.kr/plan/edb64378a235e812?ifId=d1969790b87a8abd
여행국가: 베트남
여행일: 4일
D+1 출발!!
1월인데도 따뜻한 날씨 덕분에 두꺼운 외투를 입지 않아도 괜찮다.
작년까지는 공항으로 와주는 외투보관 서비스를 이용했었는데,
올해 찾아보니 서비스 업체들이 사라지고 없다.
역대 최고로 사람이 많은 것 같은 공항.
이번 여행은 진에어와 함께.
탑승 수속도 30분 정도 줄서고
면세품 수령도 스케일이 남다른 요우커들 덕에 꽤나 기다려야 했다.
게다가 비행기도 30분 지연ㅜㅜ
차가운 기내식을 꼭꼭 씹어 먹고
유난히 길게 느껴진 4시간 50분 비행 끝에 하노이에 도착.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유심구입 및 환전, 공항버스 86번(3만동)
유심 모비폰 12g 20만동, 비나폰 3g 15만동
시내가는 택시비 or 호텔픽업(35~40만동)
프라이빗 택시(15달러)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우리 숙소!
비행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지만 왠지 피곤하다.
지방에 살다보니 인천공항까지 가서 비행기 타고 여행을 시작하는 게 한참이다.
하노이 트래블 하우스 더 알아보기Day 2
조마 베이커리,
성 요셉 성당, 하노이 대성당,
호아로 수용소 박물관,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호안끼엠 호수,
곡 손 템플, 응옥썬 사당,
하일랜드 커피 호안끼엠,
하노이 수상 인형극장,
르 펍,
하노이 트래블 하우스D+2 하노이 첫날
밤새 비가 와서 철판 뚱땅소리가 들려 잠을 못 잘 줄 알았는데
잠들고 나니 완전 꿀잠ㅋㅋㅋ
8시 반에 일어나서 조식을 몽땅 먹었다.
비오는 길을 출발.....
했지만 10분만에 조마베이커리에 주저앉았다ㅋㅋㅋㅋㅋ
동남아니까 느낄 수 있는 이런 여유ㅋㅋㅋ
어딜 꼭 가야한다는 부담 하나 없이ㅋㅋㅋ
비는 점점 더 많이 오는데
왠지 여기 오래 앉아 있게 될 것 같은 예감
조마 베이커리 더 알아보기파리의 노틀담 성당 닮은꼴
하노이에 머무는 동안 내내 비 예보가 있다.
조마베이커리에서 내내 앉아만 있을 수는 없으니 비가 조금 줄어들고 나서 거리로 나섰다.
바로 옆에 있는 성 요셉 성당은 파리에서 봤던 노틀담성당의 느낌이 났다.
오기 전에 책이나 블로그에서 봤던 사잔과는 사뭇 다른 풍경.
비 오는 날 더 운치가 있는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해본다.
성 요셉 성당, 하노이 대성당 더 알아보기발목을 묶어 두다니..
베트남 민족주의자들을 고문하고 가둬두었던 호아 로 수용소.
우리나라로 치면 서대문형무소의 느낌이랄까.
당시 갇혀 있던 민족주의자들의 사진과 역사적인 내용, 그리고 당시 고문하던 곳과 수용자들의 생활 모습까지 재현해두었다.
갇혀 있는 것도 서러웠을 포로들의 발목까지 사슬로 묶어 둔 모습을 보니 내가 갇힌것도 아닌데 왠지 섬뜻했다.
호아로 수용소 박물관 더 알아보기노란 건물 빛깔이 예쁜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하우스는 베트남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느낌의 건물이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걸 보니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내부 입장할 계획은 없어서 지나가면서 건물 외관만 구경했다.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시빈'을 검색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 - 위시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