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snowSnow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성수기땐 가만히 있자...
워낙 사람에 치이는걸 싫어해서
다른사람들 다 놀러갈땐 절대 밖으로 안다녔는데...
1박2일이니까~ KTX타고 금방 바다를 볼 수 있다니까~
라며 룰루랄라 떠났었는데....
역시.였다.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Day 1
상봉역,
강릉역,
오월에초당,
커피스토리,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캔디서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독도네꼬막,
강릉중앙시장,
강릉홈플러스,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강릉으로 가는 KTX가 생긴 것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친구의 제안으로 급 기차타고 동해를 보러가기로 했다.
기차를 타고 바다를 보러 간다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옛날에 밤새 기차를 타고 정동진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새벽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지쳐 있었다.
KTX는 그렇지 않겠지?
부산갈때 한번 타본 KTX는 자리도 좁고,
내 자리가 창문기둥자리여서 망연자실 했었다.
그 이후 KTX에 안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강릉가는 열차는 완전 달랐다.
전면 창이라서 시야도 트이고,
한량에 좌석도 적어서 좁지 않고, 역방향도 없다.
처음부터 이런걸 샀어야지..
상봉역 더 알아보기와... 상봉에서 탔더니 두시간도 안걸려 강릉에 도착했다.
서울에서 동해바다 보러오는데
두시간도 안걸리다니 조금 놀라웠다.
그래서 인지 강릉은...어딜가나 인산인해...
강릉역 더 알아보기원래는 차를 렌트할 계획이 아니어서
택시를 타고 점심먹으러 초당마을로 향했다.
초당마을 안에 있는 곳이 아니었는데,
거길 지나가는데 길이꽉 막혀 있었다.
다 초당마을로 들어가려는 차들이었다.
오마이갓!
이 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온 이유는
블로그에 오징어보쌈이 있다고 해서였다.
그런데 그 메뉴가 없고 그냥 보쌈이었다. ㅜㅜ
초당마을 옆이라 그런지 보쌈에도 두부가 나오고,
반찬으로 순두부도 나온다.
역시..두부 맛있다.
오징어 보쌈 못먹어서 오징어파전으로 워로를.
오징어를 통째로 동그렇게 넣은 특이한 형태의 파전이었다.
보쌈보다 이게 더 맛있었다 ㅎㅎ
우리가 가게 들어설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앉았는데,
나올때는 밖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린 보쌈을 먹었지만,
대부분의 테이블은 국수를 먹고 있었다.
오월에초당 더 알아보기 위시빈으로 여행을 계획하고각종 여행상품 할인 받고여행 팁 및 여행 후기로 수익을 창출하세요.위시빈 웹: https://www.wishbeen.co.kr위시빈 앱: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시빈'을 검색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 - 위시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