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Ahjeong Lee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홍굴이 잡으로 갔다왔어요!
부산에서 가족들이랑 늦은 오후에 출발해서 4시간 여정을 거쳐서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홍굴이 축제'에 갔다왔습니다.
홍굴이란 '홍합 + 굴' 의 합성어인데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홍굴이'를 잡으러 갔다오는 체험이 있어서 이번에 참여하고 왔어요!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2일
부산 더 알아보기무창포 해수욕장 주변에는 맛집과 편의시설이 아주 많아요!
저희 가족은 캠핑카를 타고서 무창포 해수욕장을 갔어요.
그래서 따로 숙박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해수욕장 주변에 늦께가지 하는 편의시설이 있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밤 늦게까지 하는 편의점을 이렇게 발견해서 편하게 먹고싶은것들 필요한것들 살 수 있었어요.
무창포 해수욕장을 밤늦은 시간에 둘러봤는데, 골목 안쪽에 많이 있는 펜션이나 숙박들 주변으로 슈퍼마켓들도 많이 즐비해 있어서 다른 여행객들이 가셔도 편하게 지내다 오실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창포 해수욕장에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더 유명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깔끔하고 넓었어요!
무창포해수욕장 더 알아보기 홍굴이 직접 잡고 까고 먹어보는 홍굴이체험!
아침에 눈 뜨자마자 신비의 바닷길이라서 물이 차기 전에 꼭 가야겠다 생각하고 물떼를 체크했어요.
⭐️홍굴이 체험을 하시는 분들은 물떼 꼭 체크하세요!!⭐️
저희 가족은 물떼를 알았지만 아침밥을 먹고 조금 천천히 가다보니 물이 차기 직전에 가서 홍굴이 체험을 30분 정도밖에 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제가 갔을때 물떼 시간은 아침 8시 - 아침 10시였어요!
제가 아래에 '보령 물때표' 링크를 걸어둘께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침 9시 반쯤 갔을때 신비의 바닷길이 다 열려있고 갯벌이 보이는 상태였어요!
햇빛도 아주 낭만적이게 올라와있어서 저는 이미 무창포 해수욕장에 완전 푸우욱 빠져있었어요. ㅎㅎ
저희 가족은 부산에서부터 긴 장화를 가지고 왔어요! 블로그에 보니깐 여기서 파는 장화는 조금 짧아서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점!
⭐️홍굴이 체험을 하시는 분들은 모래를 밟기 전에 주변 슈펴에서 '호미 + 장화 + 바구니' 이렇게 꼭 구매하세요!⭐️
- 호미 가격은 정확히 기억나느게 3000원이였어요.
- 장화 가격은 저희가 사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절대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였던걸로 기억해요!
- 바구니도 대충 가격이 2천원에서 3천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이렇게 완전 준비를 다하고, 갯벌에 들어갔어요.
갯벌에 들어가니깐 핸드폰도 흘러내리고 손에 뻘도 묻고 그래서 갯벌에 널려있는 홍굴이들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ㅠㅠ
그런데 정말 뻘위에 홍굴이들이 정말 수억개가 깔려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중에서 속이 빈 아이들이 정말 많은데, 조금씩 보시다 보면은 이제 꽉찬 홍굴이 잡는요령이 생기실거에요!
⭐️제가 조심스레 경험담으로 팁을 드리자면, 주름이 자글자글한 아이들을 무조건 담으세요! 사이즈 크면 더 좋구요!
주름이 자글자글한 아이들이 홍굴이라고 하더라구요.
물이 차오를때쯤 들어간거라 바구니 하나 다 채우고 나올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그래도 바구니 반 정도를 30분만에 채우고 나왔어요!
아빠랑 자리를 잡고서 열심히 홍굴이를 호미로 까기 시작했는데 저희는 처음 까보는거라 힘들더라구요ㅠㅠ
바다 앞에서 홍굴이 까시던 할머니는 정말 5초에 한번씩 까시던데 저희는 5분에 하나 까는것 같은 느낌이였어요..ㅋㅋ
그 할머니가 이거 아무나 까는거 아니라며ㅋㅋㅋㅋㅋ
이렇게 저도 열심히 계속 까보니깐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홍굴이도 또 까다 보니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저희가 이렇게 열심히 깐 홍굴이를 바로 먹어보고싶어서, 그자리에서 몇개 바로 생것으로 먹어봤는데 너무 맛났어요ㅠㅠ
이걸 저희가 가지고 있던 라면에 조금 넣어서 먹어봤는데 국물이 괜히 느낌인지 더 진한것 같았어요 ㅋㅋㅋ
홍굴이만 먹어봤는데 쫄깃쫄깃 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2월 28일까지 '2018 무창포 홍굴이 축제'가 진행된다고 하니깐
꼭꼭꼭!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홍굴이 체험 절대 힘들지 않구요, 부담스럽지도 않기 때문에 편하게 갔다오셔도 될것 같아요!
무창포해수욕장 더 알아보기무창포해수욕장은 물이 차니 더 신기하고 이쁜곳!
무창포 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구경할 곳이 아주 많아요!
제가 장소로 걸어둔 '무창포타워' 로 올라가면은 무창포 해수욕장 바다가 한눈에 바로 보이는 곳이 바다 앞에 바로 있어요.
저는 가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 오면은 꼭 가보고 싶어요!
그 이외에도, 무창포 해수욕장은 해변공원이 참 이뻐요. 그냥 바다를 따라서 공원처럼 만들어서 사람들이 산책하기 편하게 해둔곳이 있어요.
저도 이제 가족들이랑 점심도 먹고 갈 준비를 다하고서, 물이 찬 바다를 구경을 하러 갔어요.
그런데 정말 '신비의 바닷길' 이라는 곳은 물이 빠지면 빠져서 경이로운데, 그 모습을 본 제가 물이 찬 모습을 보니깐 정말 더 경이로워서 가족들 전부 감탄사를 연발했어요.
무창포 해수욕장이 정말 센스넘치는게, 바다가 차 있을때 사람들이 구경하고 이쁘게 사진도 남기기 위해서
이렇게 제가 바다위에서 배를 탄 느낌을 주는 조형물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제가 타이타닉 한장면을 재연할 수 있는...ㅋㅋㅋㅋ 그런 뱃머리가 있더라구요!
너무 이뻐서 가족들이랑 사진 많이 찍고 바다 감상도 몇분동안 하다가 갔네요!
신비의 바닷길이 정말 여행하기 좋은게, 홍굴이 체험을 다 하고서 조금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다가
이렇게 바닷길이 사라져도 주변에 여유롭게 가족들과 사진도 찍고 구경할 곳이 참 많아서 너무 좋은 곳인것 같아요.
무창포타워 더 알아보기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위시빈'을 검색하세요.
세상의 모든 여행 - 위시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