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찌깐둥이 곤솔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찌깐둥이가 직접 가보고 추천하는 치앙마이 맛집
여행을 즐겁게 해주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음식.
매일 한 끼 한 끼를 맛있는 음식으로 채워나가는 것 , 얼마나 중요한가요?
그래서 찌깐둥이가 직접 가보고 추천하는 맛집을 엄선해보았습니다.
치앙마이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고 왠만한 곳은 가보았지만 이번엔 여행객에게 소문이 많이 나지 않은 숨은 맛집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어차피 유명한 맛집들은 인터넷에 한번 찾아보면 리스트 쫘 - 악 ! 나오잖아요?
찌깐둥이 곤솔의 추천 맛집 , 시작함다
'쏘리질뤄'
★찌깐둥이 곤솔의 "치앙마이 - 빠이" 20일 혼자여행 즐기기
https://www.wishbeen.co.kr/plan/4fa2e840157cd835?ifId=3b7a388540734b18
★[꿀팁] 찌깐둥이가 직접 가보고 추천하는 치앙마이 까페 BEST 5
https://www.wishbeen.co.kr/plan/626d260859ba5bcd?ifId=3b7a388540734b18
★[꿀팁] 찌깐둥이가 추천하는 태국 '빠이' 맛집 & 까페
https://www.wishbeen.co.kr/plan/e811e61b78a6d85c?ifId=3b7a388540734b18
★[꿀팁] 찌깐둥이가 추천하는 태국 쇼핑리스트 BEST 10
https://www.wishbeen.co.kr/plan/f23e6c105a59eaf4?ifId=3b7a388540734b18
★찌깐둥이 곤솔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eun5019v
여행국가: 태국
여행일: 1일
치앙마이 더 알아보기카우보이 족발덮밥
1. 카우보이 족발덮밥
창푸악 게이트 야시장의 카우보이 족발덮밥 노점입니다.
현지인과 관광객 너나 할 것 없이 찾는 유명한 맛집이에요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주인 아주머니가 항상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장사를 하셔서 카우보이 족발덮밥입니다.
테이블엔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야시장 내 노점인지라 테이블이 딱히 정해져있는 건 아닌 듯 해보이는데 , 거의 다 족발덮밥을 먹으러 온 사람들이에요.
앞에서 미리 주문을 해야 앉을 수 있는 줄 알았더니
먼저 빈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메뉴판을 주더군요.
카우보이 메뉴판입니다.
족발덮밥은 Small 과 Large 중 선택 가능해요.
반숙이 올려진 것과 안 올려진 것도 선택할 수 있지만 ,
대부분 다들 반숙까지 올려진 메뉴를 정합니다.
밥을 이미 먹어서 배부른 상태였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이걸 먹기위해 일부러 열심히 걸어왔기 때문에
라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양이 많아보이진 않지만 ,
한끼 식사 양으론 충분해보입니다.
한 입 먹어본 족발덮밥은 짭쪼름하면서도 고기가 부드러운 게 정말 맛있었어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족발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기도 해요. 누린내도 전혀 나지 않습니다!! 반숙 계란과 함께 고기를 밥에 비벼 먹으니 그새 한 접시 뚝딱이에요. 심지어 한 그릇 더 먹고 싶었는데, 자리가 나길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도 있기에 이만 일어섭니다 총총 ,, 50바트의 만족스러운 한끼였어요 :)
카우보이 더 알아보기9lee kitchen
2. 9lee kitchen
님만해민에 위치한 한인 음식점 9lee kitchen입니다.
사장님이 한국인이라고 하시네요. 제가 갔을 당시 , 현지 직원들만 있어서 사장님을 뵙진 못했어요.
이 곳은 부대찌개나 떡볶이 , 치킨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그 중 단연 봉지 해물찜을 강력추천합니다. 맵기 조절도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 중 매운 음식이 땡기는 분들은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강남 2레벨 맵기의 봉지 해물찜 콤보세트 (359B) 입니다.
새우와 오징어, 조개, 홍합,옥수수가 들어가 있습니다.
먹어보니 그다지 엄청 매운 편은 아니었어요.
불닭볶음면보다도 안 매운 듯 해요. 태국 사람들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기 때문에 그에 맞춘 듯 합니다. 아무래도 요리사가 태국인이니까요. 해산물의 맛은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새우와 홍합이 통통하고 오징어는 부드러운 게 참 맛있었구요. 옥수수는 얼마나 달달한지 매운 맛을 뚫고 달콤함이 느껴졌어요.
사실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미니세트가 따로 있길래 콤보세트는 2 ~ 3인분 정도는 되는 줄 알았는데,
제가 많이 먹는건지 .... 딱 기분좋게 배부를 정도였어요. 일행이 함께 방문한다면 해산물찜과 사이드 메뉴는 기본으로 시켜야겠어요. 소스는 역시 맛있어서 밥이라도 비벼먹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그 외, 사장님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표정이 그런건지 직원들에게 친절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게 단점입니다.
하지만 음식은 만족스럽게 먹었으니 , 훌훌 털어버려야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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