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동네언니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크리스마스 세부 우정여행
연락은 자주하면서
막상 일이랑 각자의 인생에 치여 살아 가느라
얼굴 한번 보기 힘든 소중한 친구와 추억을 쌓고자,
한 해 마무리 잘 했다는 나에게 힐링의 시간과 정리 할
시간을 위해 떠난 크리스마스 우정여행!
여행의 목적은 오로지
하나.아무생각 없이 멍 때리기
둘.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목적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시간 보내기
3가지 목적만 가지고 떠난 여행
원래 천성적으로 계획 등을 잘 세우지 못하기에
이번 여행 또한 무작정 짐만 싸서 출발하고
모든 계획과 일정은 현지에서 전부 계획하고 예약을 했어요.
가기 전 까지 몰랐던 축복 같은 12월 세부날씨에 감탄하고,
정말 아무생각 없이 편하게 힐링하고 왔던
크리마스의 선물 같았던 여행
기본적인 게으름과 귀차니즘 폭팔하는 우리에게
안성맞춤이였던 아무생각 없는 여행
아직도 추운 지금 다시 그 곳이 그리워 지는 구나...
12월 친구와 떠나는 크리스마스 우정여행
-in ce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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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행기간
-2017/012/22(금) ~ 2017/12/27(수) 3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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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행 코스
-1일차 : 인천공항 밤비행기 → 세부막탄 공항 도착 → 크림슨리조트 체크인
-2일차 : 크림슨리조트 → LIV클럽 → 크림슨리조트
-3일차 : 크림슨리조트 → 카파스파 → 크림슨리조트
-4일차 : 크림슨리조트 체크아웃 → 궁스파 → SM시티몰 → 막탄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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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비용(1인 비용)
-비행기 티켓
-크림슨 리조트 숙박
-리조트식 1회
-미니바 1회 무료
-아침조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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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9,900
-환전(1인)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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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가: 필리핀
여행일: 5일
인천공항
저녁 7시 40분 비행기로 출발~
연말로 공항이 붐빌 거라 예상하고,
더 여유롭게 공항을 도착했지만
외투 보관하고, 짐 수속하고 등등
생각보다 시간이 더 지연되면서
비행기 탑승까지 굉장히 타이트하게 돌아다녔어요...
심지어 이번에는 면세품 구매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왜죠??!!
타이트하게 요기조기 돌아다닌 후
한숨 돌리면서 배곤픈 배를 채우고자
좋아하는 타코벨에서
요것저것 간식거리 사서
챱챱 맛있게 먹었어요!
운 좋게 자리는 비상구 쪽으로 좌석이 배정이 되어
다리 쭈욱 피면서
세상 편하게 출발했어요~!
인천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세부 막탄공항 도착!!
드디어
세부 막탄공항 도착!
엄청 길고 추웠던 2017년겨울...
공항 도착했을 때
더운 나라만에서 느껴지는 그 습도와 온도가
정말 그렇게 반갑더라고요...
지금도 약간 그리워지는 그 날씨......
출국심사를 마치고
리조트 픽업 차량을 기다리면서
공항 사진 한 장 찰칵
막탄 / 세부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세부 1일차 사요나라~
리조트 체크 인을 하고
룸을 배정 받고나서
간단하게 짐을 풀고 났더니 새벽시간이라
첫날은 이렇게 세부 도착으로 하루가 끝났어요.
우리가 묶은 방은 디럭스 트윈룸에서
업그레이드 받은 방이였어요.
여자 둘이라서 그런지 신발도 많아요....허허허
기념으로 사진 한잔
이렇게 세부 도착으로
아쉬운 세부 1일차
안녕 세부 1일~
크림슨 리조트 앤 스파 더 알아보기오하요우 세부 2일차~
조식도 패스하고
느즈막히 자고 일어나서 커튼을 제치니
짜잔!!!
햇빛 쨍쨍 맑은 날씨
여기는 세부세부
주최 못할 흥으로
그냥 마구마구 신이 났어요.
리조트 산책도 할 겸
허기진 배도 채울 겸
간단하게 씻고 나갈 준비를 하고
방문을 열었더니
귀여운 바구니 안에 예쁜 생화와
편지처럼 종이가 돌돌말린채로
문 앞에 배달이 되어 있었어요.
매일매일 리조트 안에서 진행하는 이벤트가
각 국의 언어로 써져 있었어요.
요 귀여운 바구니는
매일 아침 문 앞에 배달이 되었어요.
리조트 산책...여기는 천국인 것
눈부시게 찬란한 날씨
맑은공기와 뜨거운 햇빛을
온 몸으로 받으면서
걸어가 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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