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Byoung Kwan Yu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이 여행은 중국의 근대의 역사에 포커스를 둔 화북지역의 여행이다.
오랜만에 북경 가고 싶어서 직장 휴가기간에 갔다온 여행이다.
중국의 근대 역사에 초점을 맞추고, 건축물 등의 유적지를 중심으로 주제를 정한 테마여행이다.
단, 2박 4일인 만큼 기차 안에서의 오랜 기다림은 감수해야 할 것이며, 불편함도 감수해야한다.
여행국가: 중국
여행일: 4일
김포국제공항 더 알아보기화북지역 여행의 관문, 북경 수도 국제공항
북경 수도 국제공항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에게 전쟁 배상금 대신 만든 중국 최초의 국제공항이다.
현재는 제 3 터미널까지 있어서 아시아에서 규모가 초대형급이며, 아시아의 허브공항으로 도약하는 중이다.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은 버스가 있고 청사안에는 공항철도도 운행한다.
그리고 공항이 초대형이다보니 각 청사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존재한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북경시내까지 비용은 16원! 도착층 밖에 노선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그리고 택시는 바가지가 심하므로 웬만하면 타지 않는 편을 선호한다.
바가지 택시기사들은 맨처음 일정금액으로 올려서 부르다가 비싸다고 하면 선심 쓰듯이 깎아주는 수법을 사용한다.
필자의 경우 수도공항에서 모전욕 장성(무톈위창청慕田峪长城)까지 가려고 버스를 타고 가려다 귀찮아서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모전욕 장성까지의 요금은 45원~50원 정도!!! 그러나 바가지업자들은 300원을 부른다! 무려 6배!!!
'에라이 도둑놈들!!!' 이라며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공항철도로...
북경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보이는 것은 입국심사대 인데, 재작년부터인가 입국심사가 강화되었다.
중국을 출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지문인식을 먼저하고 입국심사대로 들어가야한다.
필자는 북경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서 제 3 터미널에서 공항철도(机场轨道)를 이용했다. 비용은 25원
(통상적으로 위안이지만, 한자 그대로 원元으로 정의하겠음!!!)
북경의 공항철도는 순환방식으로 운행한다. 북경시내에 있는 동직문(둥즈먼东直门)-삼원교(싼위엔챠오三元桥)-공항 제3청사(航厦第三楼)-공항 제1청사와 제2청사 (航厦第一楼/航厦第二楼)-삼원교-동직문 형식으로 순환운행한다.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사가 해피 드래곤 유스호스텔 더 알아보기짜증났던 천안문 구경하기
2009년 이후 한번도 북경을 못가봐서 천안문 구경 좀 할까 해서 숙소에서 지하철 타고 천안문 동역에서 하차!
그리고는 올라갔다.
바로 앞에 천안문 광장이 보이고, 그 옆에는 중국 국가박물관도 보인다.
여기가 중국 국가박물관입니다!!! ㅎㅎㅎ
본래는 중국 역사박물관과 중국 혁명박물관으로 이분되었지만 후진타오 주석 시기인 2003년 국가박물관으로 통합되었습니다.
근데 왠 검문?
알고보니 중국-쿠웨이트 정상회담 때문이라고 공안직원이 말하던데...
신분증 안가져오면 통과가 안된다고 하는...
아니 뭔소리여! 바람쐬러 나왔고만 검문이라니...
신분증 없다고 하자 내 크로스백 모조리 뒤짐!!!
그러자 내가 중국말로 이게 뭐하는 거냐고 하자, 보안상 어쩔 수 없다고만 말함!!!
정말 왕창 짜증났었음!!! ㅡ,.ㅡ
이상 없다고 하니 그냥 아무일 없다는 듯 통과시켜줌!!!
아놔!!!
그래도 9년만에 오는 중국 북경의 천안문은 좋긴 좋구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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