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쭈부네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모래 먼지를 날리며 고비사막을 달리는 푸르공 그리고 게르 묵으며 별밤 낭만(?).. 현실은??
여행전에는 청헤르 호수를 지나 홉스골로 갈지 고비사막으로 갈지를 두고 고민이 많았아요.
일주일의 여행 일정으로는 홉스골과 고비 사막을 같이 가는 것은 조금 무리인 일정이서 둘 중에 한 코스를 선택해야 했어요.
한국에서 패키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면 카페를 이용해서 현지 여행사를 끼고 팀을 꾸리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후자의 방법으로 다녀왔답니다.
2인이서 총 지출한 경비는 아래와 같아요. 입장료나 식비 등은 모두 투어 경비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시내 자유여행이나 쇼핑을 염두에 두지 않으시다면은 항공비와 투어비용 정도 생각하시면 될 거 같네요. ^^
총계. 2,27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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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1,164,000
투어. 924,000($840×1,100)
숙박. 44,000($40×1,100)
비자. 30,000
현지. 100,000(T212,000)
공통경비. 11,000($10)
쇼핑. 5,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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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으로 주소가 명확하지 않고 GPS를 켜고 간다거나 지형을 보고 이동을 하기 때문에 지도가 여행자 캠프와 현지 유목인 게르 등 주소가 정확하지 않을 수밖에 없어서 고비사막과 만달고비 등으로 넣을 수 밖에 없었으니 참고해주세요. ^^
여행국가: 몽골
여행일: 7일
새벽에 도착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공항
한국의 더운 한여름에 몽골로 여행을 떠나왔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항공편이 많지 않아서 그러한지 비슷한 비행시간의 다른 곳보다 항공비가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몽골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비자도 따로 절차를 밟아야했고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다른 곳보다 신경 쓸 것들이 많았다.
짧게 여행을 오지 않고 최소 일주일 정도를 잡아서 오는 곳이기 때문에 일본이나 가까운 동남아를 갈 때처럼 가벼운 마음이 들지 않았다. 우리의 이 여행은 어쨌든 성공적이어야 하는데 미지수가 많다.
아직 일주일을 함께 지낼 일행들이 어떤 사람들일지 몽골 현지 여행사는 어떨지 묵게 될 게르와 시설등 오랜시간 머물러야 하는 차량의 상태 등 미지수에 미지수에 미지수로.. 시작하는 여행
준비물 추천 비추템 정리한 글이에요 참고 ▼
https://blog.naver.com/jjubu0691/221329561474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 더 알아보기국영백화점에서 환전 후 출발
울란바토르 국영백화점 더 알아보기울란바토르에서 고비사막을 향해 달리는 푸르공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이틀을 앞뒤로 보내고 나머지 일주일 정도를 고비사막 투어를 할 예정이다.
몽골의 초원은 광활하여서 이동시간이 하루에 보통 7시간씩은 되었고
하루에 한군데 주요한 구경거리를 보고 점심을 먹고 게르 숙소에서 저녁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푸르공을 타고
또 4~5시간을 달려서 다시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시작해서 고비사막으로 도는 코스가 있고 그 반대가 있는데
우리는 만달고비를 지나서 고비사막으로 그리고 마지막 코스가 테를지가 될 예정이다.
푸르공 한대에 한국에서 온 여행자들 6명 그리고 한국어가 가능한 가이드 1명과 운전을 맡아주실 아가(몽골어로 아저씨)가 같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일주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만달고비 더 알아보기고비사막 더 알아보기과거 바다였던 몽골의 차강소브라가
첫번째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곳에 오기까지 우리는 오전 8시경 울란바토르 숙소에서 출발하여 마트에 들렀다가 점심으로 전통 만두 보츠와 끓은 물에 우유와 소금을 넣은 수태차를 마시고 간이 화장실에 들린 후 계속해서 달렸다. 시간상으로 따지자면은 7시간은 훨씬 넘긴 시간이다. 아, 중간에 푸르공이 오르막길을 오르다가 길을 건너는 염소떼 때문에 기어를 바꾸던 중 고장이 나서 30분 정도는 도로 위에서 이동하지 못한 상태로 있어야 했다.
차강소브라가는 과거에 바다였던 곳으로 조개껍질과 소금이 나오는 것으로 그런 추측을 한다고 한다. 누가 알까.. 혹 더 먼 과거에는 이곳이 브론톤사우르스만큼 키가 크고 거대한 나무들이 늘어선 숲이 있었을지....
고비사막투어는 여행사에 따라서 코스가 조금씩 다르고 순서도 울란바토르를 시작점으로 시계방향 또는 시계반대방향으로 각기 다르게 구성이 될 수 있다. 현재는 몽골 여행의 성수기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몽골차강소브라가 인파는 생각보다 적었다. 이미 앞서 몇팀이 다녀갔을 수도 있겠다 싶은 것이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7시경이었으니까... 따지지 않으려고 했는데 거의 10시간은 족히 달려왔구나.
명상의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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