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Byoung Kwan Yu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가고시마부터 홋카이도까지 일본 전국을 돌아볼 수 있는 초대형 여행. 그중에서 세번째인 간사이 여행
규슈에서 6일, 주코쿠와 시코쿠 합쳐서 3일 이제는 전국일주 25일 중 9일을 소비하여 간사이로 들어오면 전국일주는 이제 중반이다!!!
오사카에서 2박3일, 교토에서 3박 4일 합이 5박 6일!!!
사실 이 때 오사카와 교토는 2010년이 마지막이었다. 그 이후 한번도 못가봤는데, 7년만에 재방문!!!
사실 갔던데 또 가지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오랜만에 찾은 간사이다!
그동안 어떻게 변했을지...
오사카와 교토 말고도 나라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아쉽게도 폭우 때문에 나라에서의 여행은 취소되었다~!
(하지만, 나라를 간다는 가정하에 일정 포함해서 여행기 쓰겠습니다.)
★ 이 여행기는 총 24박 25일인 장기 여행이어서 위시빈 편집팁의 권고사항으로 권역별로 쓴 여행기입니다.
이전 여행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첫번째 권역 : 규슈
https://www.wishbeen.co.kr/plan/78705e41ad44ab06
두번째 권역 : 주코쿠와 시코쿠 (이즈모 시 / 다카마쓰)
https://www.wishbeen.co.kr/plan/0b4a250fdb5429ad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6일
Day 1
호텔 베가 다카마츠,
다카마쓰역,
오카야마역,
신오사카역,
신이마미야역,
펀토코 백패커스 난바,
도톤보리,
도톤보리 이치아키,
글리코 간판,
에비스바시,
펀토코 백패커스 난바호텔 베가 다카마츠 더 알아보기다카마쓰역 더 알아보기오카야마역 더 알아보기드디어 일본 문화의 발상지, 간사이 입성~!
다카마쓰에서 오카야마를 거쳐 신칸센 히카리를 타고 간사이의 대표도시인 오사카로 출발!!!
벌써 5마패(JR 전국패스)의 1/3을 썼다. 약 1시간 후 신오사카역 도착~!
일본 기차역 이름 중 '신'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그 역은 신칸센이 지나는 역이다.
내가 타고 온 산요 신칸센 히카리.
신오사카역 더 알아보기신이마미야역 더 알아보기가성비 좋은 게스트 하우스, 푼토코 백패커스 난바
오사카 남부인 난바는 특히 숙소들이 밀집되어있다. 이유는 그것이다. 난카이선이 연결되는 시발점이자 종착역이 바로 난카이 난바인데, 난카이 난바에서 출발하면 종착역은 바로 간사이의 관문인 간사이 국제공항이기 때문이다. 또, 난바에는 유명한 관광명소인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아메무라 등등과의 교통편이 편리하고 근접성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오사카에서 숙소를 예약할 때 대부분 난바에 숙소를 두며 여행을 한다.
그러나 필자처럼 달랑 배낭 하나만 메고 저예산의 배낭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은 숙소를 고르기 쉽지 않다. 그래서 필자는 배낭 여행자에게 적합한 숙소를 찾아 예약했고, 오사카에 머무르는 동안 별 불편함 없이 쉬다 갔다.
이곳 푼토코 백패커스 난바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근접성 좋고 가성비 최강'이라고 생각한다.
여기는 찾기 조금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내비게이션이나 약도를 잘보고 가야한다. 잘 찾아왔다면 이러한 건물이 보일 것이다.
이곳은 패스워드 입력식의 도어락이어서 처음 왔을 경우 초인종을 눌러야 들어갈 수 있다.
여기에서의 체크인은 이곳 로비에서 이루어진다. 체크인을 하면 외부 현관 도어락의 패스워드와 조그만 자물쇠의 열쇠 두 개를 준다. 그 열쇠는 해당 도미토리 객실의 사물함의 열쇠인데, 여긴 특이하게도 사물함을 분리해서 별도로 설치한 것이 아닌 이층침대와 통합으로 된 사물함이다. 거기에 짐을 넣으면 된다.
신발을 벗고 입장하여 앞의 있는 문을 열면 도미토리 객실이 있으며, 다른 방은 침대방도 있는데 도미토리 옆 객실이다.
여기는 창문이 있긴 하지만 건물에 가로막혀 아주 어둡다. 그래서 여기는 상시적으로 전등이 켜져있다.
원목으로 만들어진 이층 침대여서 그런지 모던한 느낌을 받는다. 전원 콘센트도 다 있으니 걱정할 건 없다. 어차피 배낭 여행자는 스마트폰만 충전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되니까 말이다.
숫자가 적힌 공간이 바로 사물함이다. 사진에서는 자물쇠 고리가 없지만, 자물쇠고리가 다 달려있다.
좁은 2층 나무계단 통로로 올라가보면 이렇게 휴식공간이 마련되어있다. TV도 있고, 책과 여행관련 서적들도 구비되었다.
바로 옆은 공동으로 쓰는 주방이 있다.
여기에서는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조리 할 수 있다. 냉장고가 있는데, 냉장고 안에는 직원들 것도 있고 다른 여행자들 것도 있으니 건들지 말 것!!! 쓰레기는 무조건 분리수거 해야한다. 조리 후와 식사 후에는 필히 자기가 알아서 정리정돈을 해야한다.
1층 복도에는 미닫이 문이 하나 있는데 공용 화장실과 욕실이다. 수건과 타올 등 샤워 용품은 자기가 알아서 챙겨와야한다. 말그대로 이 숙소는 배낭 여행자들을 위한 공간이다.
도미토리는 1층 정면으로 보이는 객실이 혼성도미토리이고, 옆에는 여성전용 도미토리가 있다. 혼성으로 쓸 경우 여성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필자의 경우는 조금도 불편함이 없었다.
오사카에 있는 이틀내내 잘 쉬다 갔다.
펀토코 백패커스 난바 더 알아보기 Da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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