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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력좋은 아이들과 가는 기타큐슈 벳부 렌트카여행기
    여행기 및 여행꿀팁 2020. 1. 17. 16:42
    위시빈 여행작가 SARA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타큐슈 벳부여행


    특가지름신이 또내려 에어부산에서 대구-기타큐슈 구간 취항기념특가의 유혹에 항공권을 지름.. 일본은 그다지 좋아하는 여행지가 아니지만 주말표6만원대라는 가격은 정말 안지를수가없었다...(라고 핑계댔지만 친구커플에게까지 뽐뿌질해서 같이감)

    알아보니 생각보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코스도 많고 나도 가고싶었던 희한한 온천도 벳부에서 볼수있을거같고해서 렌트카예약까지 완료..

    친구커플이 좋아하는 도시헤집기와 쇼핑은 우리가족과는 맞지않기에 같은숙소 예약하고 오갈때와 밤에한잔만 같이하는 따로또같이 여행은 굉장히 좋았다. 여행스타일이 다른친구와 여행한다면 망설이지말고 일정의 부분만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하는것도 추천한다.

    여행국가: 일본
    여행일: 3일


    #대구국제공항

    빠른듯 느린 대구국제공항
    우리집에서야 김해공항이 가깝지만 대구공항까지 시간도 20분정도 차이밖에 안나고해서 대구공항출발 특가여도 별 문제없으리라 생각해 대구출발 에어부산 예약. 그런데 출발시간이 6시반비행기다보니 6시전에 수속하기에 여러가지 힘든점이 많았다. 사설주차장 오픈시간도 안맞아 주차도 공항내 주차장 쓴다고 비용이 많이들고 유심도 공항서 받을수 없어 미리 택배주문해 받아야했고 친구네는 그나마도 늦게도착했더니 공항주차장마저 만차여서 딱지 감안하고 불법주차를했다고한다.. 대구공항 주차는 참 힘들다는걸 감안해야 할듯...
    수속도 검색대가 한줄뿐이어서 오래걸리고 공항도 작은데다 아침일찍 식사할곳이없어 그냥 일본가서 아침먹을수밖에없었다.
    다시가진않을듯하나 일본갈땐 너무 새벽비행기는 타지 말아야겠다고생각함...
    대구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기타큐슈 공항

    렌트카 빌리기
    공항도착해서 입국수속마치고 바로 도착장앞에서 타임즈렌트카 부스로 가서 예약해둔 렌트카 빌림. 렌트비용은 13000엔정도에 3일동안kep 4500엔해서 17700엔..
    장거리이동의경우 일본 고속도로 톨비가 너무비싸서 여행자를위한 3일무료 톨비라고하는데.. 글쎄.. 나중에 적겠지만 기타큐슈에 kep해당안되는 유료도로가있어서 따로결제 더해야했다.. 하여튼 일본만 가면 탈탈털린다 ㅎㅎ
    렌트카 시동걸고 내비찍으려는데 유심이안된다. 설명서대로해도 안되고 유심판매처는 10시부터 상담시작이라하고..나는 일분일초가 아까운 여행자일뿐이고.. 그래서 공항서 어쩔수없이 로밍신청함.. 나중에보니 유심문제는 아니었지만 바로잡히지않아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음.. 우여곡절끝에 9시넘어서야 공항에서 출발할수있었다.
    기타큐슈 공항 더 알아보기

    #이치란 고쿠라 점

    유명한 라멘 체인점
    워낙 유명하다하고 한국인 입맛에도 잘맞는다하니 아침식사는 이치란라멘에서 하기로.
    입구에서 자판기로 주문하고 들어가서 기호에맞게 주문서를 적어 자판기에서 뽑은표와 함께 주면됨.. 기본 라멘값은 790엔. 수육추가 450엔주고했다. 뭐 김이나 계란같은거 추가할수있는데 우리는 다른건 추가안하고 수육만하나 더시킴. 수육은 그냥 딱 돼지고기장조림임.. 몇점 안나옴. 라멘은 아이들은 안매운맛 나는 2단계해서 먹었는데.. 그냥 돼지국밥에 국수넣은듯한 익숙한맛이었다 ㅎㅎ 그래서 다들 입에 잘맞는다하나보다.
    아이들도 맛있다고 잘먹었다. 맛은 괜찮은데 짰다...
    이 이후로도 먹은음식은 다짰다....
    이치란 고쿠라 점 더 알아보기

    #선드럭

    의약품 쇼핑은 선드럭에서
    쇼핑계획이 없었으나 일본간다는말에 파스사다달라는 요청도있고..나도 선물할 파스를 사야해서 온리 파스사러 선드럭에 갔다. 고쿠라역주변 아케이드 선드럭이 가장 저렴한편이고 돈키호테 기타큐슈점에는 의약품을 안파니까 파스사려면 선드럭에가는게 가장 좋음..
    인기있는 동전파스 샤론파스는 1인당 종류별로 2개까지만 구입할수있다고 써놓음.. 면세도안해줄거면서 왜 제한인지는 모르겠다..
    파스랑 애들 사탕좀 사고 아케이드 좀 돌아다니다가 다음코스로 이동하기로함...
    유료주차장이 워낙 잘되있기는하나 왠만한 식당이나 상가는 무료주차권도 주고 쇼핑몰은 무료주차나 다름없는 한국에 익숙해서 주차비 낼때마다 털리는기분이듬...
    게다가 들어간지 10분안에 무료 이런것도없고 단위도 1시간단위 혹은 40분단위라 1분초과해도 1시간치 내야해서 주차비가 많이나감... 하여튼 렌트카는 여러코스 빨리 체력아끼며돌긴 좋은데 시동켤때마다 돈나가는 행복한기분까지 느낄수있다하하하핳핳
    쇼핑은 여행예산엔 안넣음..

    #고쿠라, 코쿠라 성

    1959년에 재건축한 일본 성
    밥먹고 고쿠라성 가기로해놓고 깜빡하고 애들보고 자연사박물관갈래 기차박물관갈래 물어보니 기차박물관 간다길래 내비찍고 3분의1정도 가다가 생각해보니 고쿠라성을 빼먹었다.. 그래도 어딜가면 그지역 전통적인곳 한곳쯤은 가야한다주의자라 다시 차돌려 고쿠라성으로갔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관광지는 왠만하면 무료주차거나 1대주차료 3천원정도 내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역시나 주차장도 시간제주차장 ㅎㅎ
    안에는 크게 볼것없다는 구글평을 보고갔으나 우리애들이나 나나 속에 뭐가 들었으면 봐야하는 호기심 대왕들인지라 입장료 지불하고 성내부에 들어갔다.
    고쿠라성과 그옆 고쿠라성 정원. 그리고 뭔 인물 박물관 세군데 통합권이 1200엔.. 고쿠라성입장료와 정원입장료가 각각 600원이길래(성인1아이2) 두군데 들어갈생각이라 통합권을 끊었는데.. 나중에보니 통합권 아이들용은 성과 정원만 가면 더비쌈 ㅋㅋㅋ 통합권 끊을필요 전혀없고 성과 정원 모두 구태여 저돈을내고 들어갈필요가없을만큼 별로긴하다...
    성안에 들어가면 고쿠라성의 역사라든지 규모등을 알수있는데 고쿠라성 자체가 예전에 불타고나서 1959년에 지은거라 옛느낌도 그다지 안나고.. 일본역사에 큰 관심이없다면 흥미로운코스는 아닐수있음..
    하지만 애들은 성안의 말타기체험을 좋아했고.. 나는 항상 여행가면 호구일뿐이고해서 별 불만은없음..
    어른끼리라면 성안은 안봐도되고 정원은 그나마 가도그만 안가도그만정도.. 성주변 한바퀴 도는게 가장 좋은듯하다.
    입장료로 차라리 성밑에 카페에서 시원하게 진한 녹차한잔이나 녹차아이스크림 사먹는게 나을듯
    성에서 내려오는 계단과 정원사이에 카페가하나있는데 기념품도팔고 녹차와 녹차아이스크림을 파는데 진한 녹차맛에 녹차밭을 먹는 기분이 들었다..
    마그넷하나 사고싶었는데 여기서하나 득.
    벳부가니 가마도지옥에 더귀여운게 많았다 ㅎㅎ
    시간여유가 많지않다면 성주변도는정도가 좋을듯.. 밤에는 야경도 좋다고함
    고쿠라, 코쿠라 성 더 알아보기



    #전체 여행기 보기(여행지도,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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