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여행작가 시리 님의 여행기 및 여행꿀팁입니다.
친구와 여름 제주 2박3일 여행
친구와 함께 다녀온 여름의 제주,
날씨는 아주 더웠지만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고
무엇보다도 여름의 초록초록함과 맑은 하늘과 함께 했던 여행
다른 계절의 제주도 보러 가고 싶었다 :)
# 엄마와 함께한 제주 여행 일정은 아래의 일정 참고 :)
https://www.wishbeen.co.kr/plan/24e0c2d5efd05ac7?ifId=d0d541941572d8f9
# 혼자 제주 일정은 아래의 일정 참고 :)
https://www.wishbeen.co.kr/plan/7732ad9d2c2d4848?ifId=d0d541941572d8f9
여행국가: 한국
여행일: 3일
2박 3일 제주여행 시작,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 7월에 다녀오게 되었는데
더운 날씨는 각오하고 있었고 혹시나 비가 많이 오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날씨는 아주 맑음 :)
김해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여름의 제주는 초록초록했고 공항에 도착한 것만으로도 너무 설렜던 것 같다.
초보운전이지만 여름 뚜벅이 여행은 힘들 것 같아 렌터카를 찾으러 이동,
예전보다 렌트카 셔틀버스 타는 곳이 멀어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 렌터카 셔틀버스 탑승
공항에서 렌터카 셔틀버스 안내판을 따라 이동,
렌터카 회사별로 셔틀버스가 있기에 잘 확인하고 탑승!
(SK렌터카의 경우 10-15분정도 이동)
제주국제공항 더 알아보기
초보 운전의 시작을 제주에서 하게 되었다.
SUV로 연습했던 터라 소형SUV인 QM3로 빌렸고, 2명이 타기엔 꽤 괜찮았지만 뒷좌석은 좁은 편이었다.
그리고 거의 2일 일정이라 짧게 움직이긴 했지만 주유비로 8천원 정도 들었었다.
#제주 초보 운전 주의
거의 제대로 된 운전을 제주도에서 처음 하였는데, 주말임에도 생각보다 차도 없어서 꽤 괜찮았었다.
- 다만, 협재 해수욕장 근처 아래쪽 길은 양 쪽으로 주차가 되어있어 길이 여유롭지는 않았음
- 야간 운전 조심 ! 밤에 네비를 따라 가다 보니 산길로 가게 되었는데
너무 깜깜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무서워서 불빛이 보이는 큰길로 빠져나가서 돌아나갔었음
- 제주도는 로터리가 꽤 많다고 한다! 초보들은 로터리를 경험해보지 못하고 가는 경우가 많으니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미리 알아두기
SK렌터카 제주지점 더 알아보기
협재해수욕장의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수우동,
시원한 냉우동도, 바삭한 돈까스도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 가게 되면 또 가고 싶은 곳 :)
웨이팅이 길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토요일 2시가 넘은 시간에 가서 예약이 되는지 문의드리니
30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하셔서, 바로 앞에 있는 바다에서 놀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협재 수우동
11:00 - 19: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화요일 휴무
협재 수우동 더 알아보기
제주도에서 협재 해수욕장이 가장 좋았다.
바다라 그런지 바람이 불어서 생각보다 덥지도 않았고 바다색이 너무 예뻤다.
다음번 제주여행에도 꼭 들리게 될 곳
협재해수욕장 더 알아보기
협재 해수욕장에서 왼쪽 해안도로를 따라 중문으로 가게 되었다.
가는 길에 있는 신창풍차해안도로를 잠깐 들렀다 가기로!
제주는 어느 곳이나 모두 예뻤고 좋았다.
날씨도 너무 좋았기에 더 행복한 여행이 되었다.
신창 풍차 해안 더 알아보기
중문의 예쁜 카페, 바다다 카페
카페를 들어가는 길이 외길이라 반대편에서 차가 올까 긴장하며 들어갔다.
바닷가 카페라 뷰도 너무 좋았고 인테리어도 꼭 야외 결혼식장 같이 예쁘게 되어있었다.
전체적으로 음료 가격대는 높았지만, 저녁에는 펍이 되기도 했고 음식도 같이 파는 듯 했다.
그리고 커피나 기본 음료는 17시 30분? 50분? 까지만 주문이 된다고 하여
그 이후에 들어간 우리는 논알코올 음료를 주문!
#중문 바다다카페
10:00 - 24:00
17시 30분? 이후부터는 커피 및 기본 음료 주문이 불가하니 참고
바다다 더 알아보기
중문 근처 숙소를 찾아보다 고르게 된 중문스테이 호텔,
호텔임에도 가격이 저렴했고 다른 것 보다도 깔끔한 곳을 찾았는데 마음에 들었다.
방은 사진으로 보이는 공간 뿐이어서 좁은 편이긴 했지만 깔끔하고 위치도 좋았었다.
그리고 호텔 1층에 RMR CafePub,
렌터카 때문에 밖에서 술을 먹지 못했던 우리는 여기서 저녁과 맥주를 마실 수 있어 좋았다.
간단히 먹으려 했지만 다 먹어보고 싶어 시킨 피자와 퀘사디아,
그리고 처음 보는 제주 위트 에일 맥주도 있기에 함께 시켰다.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로
하루 종일 부지런히 다녔던 제주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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